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께 꼬~옥 답변부탁드려요.

만5세남아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0-03-05 00:08:42
만5세 지난 남아에요.
거창하게 엄마표라 하긴 좀 그렇고 놀이처럼 흘려듣기 1년넘었구요.
그림책보기, 디비디보기...식으로  하고있구요.
디비디는 가끔씩만 챙겨서 보여주었고(까이유 같은 대표추천작 위주로)
하루에 오디오듣기만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여러가지 돌려듣고 아이가 좋아해서 원하는 것 틀어달라는 요구도 자주하구요.
영어 디비디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요.
아주 간단한 문장만 의도대로 얘기할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인사, 감정, 어디가요~등)

궁금한 점이 "아이스에이지", "알라딘"같은 디즈니 단편 몇가지를 굉장히 좋아해요.
아무리 봐도 초보용 영어는 아닌듯해 봐도 도움이 될까 의문이 큰데요.
열번 정도 끝까지 보았는데, 대사는 거의 따라하고 외우고 있어요.
발음도 완전히 정확하진 않고 중간중간 슬쩍 떠보면 뜻도 거의 몰라요.
그냥 거부감 없이 재미있어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준차이가 나는 프로를 시청하고, 뜻도 모르면서 대사 따라하고 하는것이
과연 괜챦은건가요.
아니면 단계대로 발전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방해가 될까요.
계속 보여주어도 되는건지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엄마표
    '10.3.5 12:29 AM (161.122.xxx.113)

    엄마표 한지는 얼마안 되었구요..그래도 엄마표공부책이랑 사이트는 자주 다니는데..
    제가 알기로는 오디오듣기보다는 디비디보기를 더 중요시하는거 같았어요...
    눈으로 보는게 그 상황을 더 잘 이해한다구요... 맞는 말이죠...
    그리고 아이가 원하면 그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보여주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디즈니만화가 말도 빠르고 단어도 쉽지는 않죠...까이유나 리틀베어 이런것보다는요..
    그래도 그걸 아이가 좋아하면 보여주면 될거같아요...
    그리도 뜻도 모르면서 따라한다는건 이제 슬슬 듣기가 자리잡아 같다는것 같은데..
    엄마표영어도 무작정 들려주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다 단계가 있더라구요...
    엄마표로 검색해서 엄마가 공부좀 하셔야겠어요..관련책도읽고 사이트도 다니고 하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 2. ...
    '10.3.5 12:46 AM (218.52.xxx.181)

    남자 아이라면 교육용 시디 좋아요.
    저는 아이들 시디로 영어교육했어요.
    리딩북부터 수학, 과학, 역사 ...다방면으로 있어요.
    저희 아들이 쓰고난 시디 저렴하게 드릴 수 있는데...쩝
    그런데 컴퓨터 사양이 낮아야 잘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어요.
    윈도우98이 최적이구요.xp에서는 화상도 낮게해서 돌려요.

  • 3. 5살동갑
    '10.3.5 1:00 AM (219.77.xxx.243)

    제 아들도 영어 전혀 모를때 디즈니 Cars 를 넘 좋아해서 말릴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 거의 한 50번은 넘게 본것 같은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본인이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나 소재의 애니메이션을 반복적으로 보는 건 도움이 되요. 내용이 건전한것인지만 엄마가 확인해 주면 될것 같구요. 아이가 내용을 넘 모르면서도 보는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혼자 보게 하지 마시고 같이 보시면서 한두번 짚어주시는게 좋아요. 아이스 에이지 같은 건 넘 좋구요. 관련된 리딩책들도 나와있으니까 쉬운 거 사셔서 책도 읽어주시고 하면 아이가 다음에 영화를 볼때 더 이해도도 빨라지고 합니다.

  • 4. 선생님표
    '10.3.5 3:35 AM (91.109.xxx.233)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잖아요
    그냥.. 우리가 아기때부터 저절로 듣기와 말하기 반복하며 모국어를 익히듯이
    그냥.. 자꾸 접하게 환경을 마련해주세요. 오디오보단 디비디가 물론 더 좋구요
    아이가 이해도 못하면서도 좋아한다면.. 그 내용(화면)이 너무 자극적이지만 않다면
    좋아하며 즐길수 있게 두세요
    반복해서 보게되면 .. 어느순간에는 저절로 화면과 더불어 의미를 감잡게 되는거죠
    그러다보면.. 다른 비슷한 상황에 비슷한 문장을 이해하는것 같아요
    엄마들의 주의점은요.. 절대 아이들에게 따지듯이 해석이나 이해를 독촉하지 마시길!!

  • 5. ..
    '10.3.5 9:20 AM (115.22.xxx.36)

    영어는 자연스럽게 잘 되어가고 있는것 같긴한데,
    dvd 너무 많이 보여 주지마시고,
    놀이 학습을 통해 여러가지를 경험할수있게 유도해주세요,
    그냥 지나가다 노파심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