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6학년에 올라온 소심한 우리딸 이야기입니다.
4학년때 전학와서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아요.
더더욱 학원을 보내지 않아서인지 단짝친구와 몇몇 소수의 친구관계가 다입니다.
성적은 상위권이고 성격은 내성적입니다.
지금 6학년 올라와 너무 힘들어 합니다.
친한 친구와 모두 헤어져 아는 친구가 없답니다.
친구들이 뭉쳐서 다니는데 우리딸은 끼지를 못하네요.
더욱이 그반에서 학교 여자짱이 있는데 그애한테 잘못걸리면 집단왕따를 당한다고
걱정을 많이 하네요.
벌써 그아이 위주로 아이들이 뭉쳐다니고 왜지 그 친구의 서늘한 눈빛때문에 너무
학교생활 싫어진다고 힘들어 하네요.
...
좀더 지켜보고 인내를 해야하는 일인데..
처음 전학와서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 했어거든요..
잘 다가서지 못하고 더더욱 왕따를 당할까 무서워하는 우리 딸 너무 안스러워서요.
어떻게해야 좀더 대담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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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왕따가 무서워요..
여학생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0-03-04 22:42:36
IP : 116.32.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5 9:58 AM (112.72.xxx.234)혼자다니지말고 자기와 맞는것같은친구 만들어서 같이다니라고 하세요
혼자 다니면 의기소침해지고 무시도하니 그런것도 일러주세요
친구 한사람만이라도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무리에 섞여다니는것도 문제많고
스트레스 많아요2. ^^
'10.3.5 12:00 PM (221.159.xxx.93)왕따문제..초딩 아이들이 젤 심해요
중학교 올라가면 점점 줄어 들구요..왕따 당하는 아이들 ..다른 아이들이 친해지려 하지 않죠..자기도 왕따 당할까봐..
그런 아이들 부모..정말 아이와 다를게 하나도 없어요..제말은요..해결책이 없다는거죠
섣불리 엄마가 나섰다가 더 안좋은 상황이 되기도 하구요
아이를 자꾸 다독이세요..아이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전에 어떤 여자탤런트가 그랬죠..
학교때 왕따 였는데..그애들이 자길 따시키는게 아니구 자기가 시키는거라구
그래서 늘 혼자 다녔구 뭘하든 혼자햇구..
그렇게 견뎌냈다구요..
참 맘아프죠..엄마가 흔들리는 모습 보이면 안되구요..아이를 다그치는 일은 절대 하시면 안돼요..니가 어떻게 행동 햇길래 따를 당하느냐 그런말 절대 안돼요
그아이들이 나쁘다는거..니잘못이 아니라는거..
아이가 이겨내는 수밖에 없어요..저도 경험자라서요..
상황이 저희 아이랑 비슷하네요..저는 다행이 아이가 잘 버텨줘서 지금은 고1이 되었어요
힘내세요..엄마가 강단이 있어야 아이가 버틸 힘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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