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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아이 레슨
레슨은 개인레슨 하고있구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를 듣더니 몇달째 자기는 비올라를 배울거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대학교때 클래식 악기 동아리에서 활동해서 첼로를 조금 배웠었습니다.
사실 바이올린을 하려고 했는데 키가 크다는 이유로 선배님들이 잘 모르는 제게 첼로를 권유하셔서...
그때만 해도 자가용가지고다니는 학생 손에 꼽을 정도였던 시대라 첼로 가지고 다니기 너무힘들어 동아리 락커에 처박아놓고 두번정도 옮겨다니다가 이차저차 포기했어요.물론 첼로의 음색은 아름답지만(날카로운 바이올린보다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가.40대가 되니 첼로곡을 들으면 전 우울해져서 바이올린곡이 더 낫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은 등치가 커서 지금이미 2학년이 아니라 4학년 키와 몸무게예요.우람한.첼로를 원하면 해줄까 하다가도 이동하기가 만만찮은 악기라 망설여지구요.
원하는 비올라를 해줄까 하니 그때 동아리 후배 몇명이 선배가 권해서(사실 비올라 주자가 없어서)비올라를 했는데 지나고 나니 차라리 바이올린을 할걸 그랬다고 후회했던 소리를 들었더 기억이 나서 ...
1.비올라란 악기는 어떤지..취미로 하기엔 어떤지.(..후배는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것 같아서 싫다고했거든요.)
아는 첼로선생님은 아이에게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체험을 가게 해준후에 원하는 소리의 악기를 시키면 된다고하는데...현실적으로...
2.아 그리고 피아노는 어느정도까지 하고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레슨을 시작하면 될런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0.3.4 9:16 PM (58.140.xxx.207)취미로 할건데 보조적인게 어떤가요?
실제로 용재오닐은 앨범도 내는걸요...
차라리 뭘,,, 할걸.. 은 생계가 걸려있기때문에 나오는 푸념 일거예요
다시 물어보면 그분들도 본인의 악기를 사랑할거라 생각됩니다
비올라 독주악기로서도 아주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2번에 대한 답변은...
학생마음입니다
피아노가 기본 아니예요
........................................... 피아노샘2. 호두
'10.3.4 9:36 PM (218.39.xxx.136)비올라와 더블베이스는 현악기파트 내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게 맞죠.. 솔로 악기라는 색채가 다른 현악기들에 비해 좀 덜하니까요. 곡들도 솔로 곡보다 앙상블 곡 수가 더 많은걸 보면요.. 그래서 보통 비올라주자들은 바이올린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바이올린을 수십년 하다가 고3때 비올라로 바꾸어서 음대를 비올라로 가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아무래도 바이올린이 비올라보다는 기교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 바이올린을 먼저 배워두면 비올라가 좀 더 수월해지긴 한답니다.
3. 음
'10.3.4 9:39 PM (119.64.xxx.203)제가 비올라를 했는데요, 중학교 입학해서 친구따라 관현악단 모집하는데 갔다가 얼떨결에 들어갔어요.
저 개인적으로 비올라소리를 좋아합니다.
용재오닐이 나와서 독주가 알려진거고, 저 배울땐 독주 자체가 없었어요.
4중주도 가끔했는데 바이올린에 묻혀 버린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모든 곡이 비올라는 주가 아니거든요.
2. 관현악단 모집할때 기준이 체르니 40번 이상 치는 사람이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꽤 유명한 분이셨는데 피아노를 어느 정도 칠줄 알아야 기본 음을 쉽게 잡는다고 하셨어요.
취미로 한다면 마음껏 좋아하는 곡들 연주하기 좋은 바이올린이 좋을거 같구요, 전공을 한다면 비올라가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때 같이 관현악단했던 선배,동기, 후배들, 바이올린은 경쟁률이 쎘는데 비올라로 E대는 쉽게 들어갔어요. 별로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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