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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어보는게 싫으신가요?
지나다 보기만 하던 집인데
옷스타일이 맘에 들어 사려고 들어갔어요..
자주 이용하는 가게라면 옷 스탈일을 아니까
안 입어봐도 골라서 오면 대충 맞는데.
처음 가는 가게는 꼭 입어보고 사는 편이에요..
가게마다 스타일이 있어 보는거랑 입었을 때 모습이 다른 경우가 많거든요..
원피스를 입어봤는데 보기랑 다르게 배가 볼록볼록 나오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어수선한가운데..
마음에 드는 옷 두벌을 더 입어보고..
입어본 세 벌의 옷 중에서 두벌을 샀어요...
계산하는데..
가게 아줌마가 시내 다른 가게 가면 옷에 손도 못대게 하고 보고만 사게 한다는 둥
나 편하게 최대한 할대로 다 하게 해줬다는 둥..
짜증을 내는거에요.
못입게 한 옷은 안입고 입어보게 하는 옷만 입어보고
안산거도 아니고 가격도 싸지도 않은데
넘한다 싶었어요..
저는 손님 입장만 해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요..
앞으로 그 가게에 가고 싶지도 않지만 가더라도
맘좋게 지갑을 열지는 않을거 같아요..
1. .
'10.3.4 6:19 PM (123.205.xxx.251)주인장이 배가 불렀나 보네요.
2. ..
'10.3.4 6:20 PM (222.233.xxx.86)전 그소리 듣는순간
바로 안삽니다
카드 결재했음 취소해달라구요
다른데 가서 삽니다3. 참나
'10.3.4 6:21 PM (125.142.xxx.212)입어보고 안산것도 아니고 샀는데 그런소릴하다니...
뭐하러 사셨어요
됐다고 그냥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그 아줌마 곧 망하겠네요4. ..
'10.3.4 6:22 PM (124.49.xxx.7)주인장이 배가 불렀나 보네요. 22222
다른 가게들은 장사 안된다고 난리인데 사주는데도 짜증내다니
저라면 절대 안사고 그냥 나옵니다..5. ㅡㅡ
'10.3.4 6:23 PM (59.86.xxx.107)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쥔장이 또라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나왔어요.
자기옷 팔아주겠다는데 돈 벌기 싫다는게 또라이 아니면 뭐겠어요.
앞으론 가지마세요.6. 또라이 ??
'10.3.4 6:25 PM (211.200.xxx.202)옷 많이 팔아 그 돈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라 하세요
7. 장사
'10.3.4 6:25 PM (218.144.xxx.24)하는 센스 부족한 쥔장이네요.
돈 벌기는 틀린것 같아요8. ..
'10.3.4 6:27 PM (220.70.xxx.98)그가게 배가 불렀나 보네요.
옷을 어찌 안입어보고 삽니까?
그냥 사면 환불은 해 준대요?9. 원글님..
'10.3.4 6:33 PM (59.5.xxx.59)참 착하시네요..
가게 주인이 배가 불렀나 보네요..
입어보고 안사도 어쩔수 없는거구 입어보고 사는 사람한테 저게 할말입니까?10. ^^
'10.3.4 7:07 PM (219.241.xxx.157)저도 안삽니다..
계산하는데 그런식으로 말했다면 됐다그러고 안사고 다시는 그가계 안갑니다11. 마트의 싸구려옷도
'10.3.4 7:21 PM (125.131.xxx.199)마트의 싸구려 옷도 피팅룸 있어서 다 입어보고 사는데 어디서 그런 싸가지 없는 소리를 한데요??
담부터 절대 가지 마세요12. ^^
'10.3.4 7:41 PM (221.159.xxx.93)저도 집앞 옷가게를 지나다 맘에 드는 옷이 있길래 들어 갔어요
어찌나 황당한지..쳐다도 안보드만요
제가 평소에 디스크 때문에 편한 옷에 운동화 신고 다니거든요
이옷 저옷 뒤적 거리다 걍 나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이 아니라 점원 이드만요
그럼 그렇지~두번째 간날 사장 아줌마가 있으니 얼마나 친절한지
지나가다 사장 아줌마 혼자 있는날 다 일러 바칠거닷!! ㅋㅋㅋ13. 천사
'10.3.4 7:45 PM (58.140.xxx.207)원글님 천사이신가요?
그러고도 계산하고 나오셨다니....14. 不자유
'10.3.4 7:45 PM (122.128.xxx.135)세 벌을 다 사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요??
참 이상한 가게네요.
요즘 같은 때 두 벌이나 사는 고객에게...15. ....
'10.3.4 8:30 PM (112.72.xxx.234)옷은 보는거 하고 입어보는거하고 달라서 안입어보고 사면 실패하는데
잘알텐데 어찌그리 장사를할까요 하기싫으면 때려치우던지--16. 내참~
'10.3.4 8:53 PM (119.67.xxx.204)입어만 보라고 보라고 성화인데...안사도 괜찮으니 맘에 들면 입어만 보라고....
그 아줌니 장사 접으셔야겠쎄여...--;;;;17. 원글이
'10.3.4 9:59 PM (125.135.xxx.227)말 길어지는게 싫어서 대꾸는 안했지만
내 돈주고 저런 소릴들어야 하나싶어 속상했는데..
댓글보니 좀 마음이 풀리네요 ^^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18. .
'10.3.4 10:23 PM (121.135.xxx.63)옷 안사신 줄 알았는데 참 그 주인 이상한 사람이네요.
전 그래서 자영업하는 옷가게 잘 안가요.. 브랜드 할인매장을 주로 갑니다..19. 펜
'10.3.4 11:17 PM (221.147.xxx.143)저같으면 지금이라도 가서 반품 합니다.
실제 비슷한 적이 있었어요.
백화점 내 어느 외국 브랜드 매장이었는데, 몇십만원어치를 사는데 부매니저란 사람이
무뚝뚝하고 전혀 웃지도 않고, 말도 듣기에 기분 나쁜 말들을 좀 하고,
하다못해 원하는 추가 샘플 조차 제대로 안주더라고요.
분명 전날 다른 직원과 통화하면서 다른 라인 샘플을 더 챙겨 주겠단 언질을 받고 방문한 거였는데,
샘플 없다고 잡아 떼는 거에요-_-
그럼 다른 거라도 달라 했더니 그것도 없다 어쩌고 저쩌고 웬 변명들을 그리 늘어 놓는지..
일단 그 자리서 그냥 저냥 사긴 했는데, 집에 갖고 와서 보니 슬그머니 화가 나더군요.
내 돈 주고 내가 샀는데 왜 직원이 내게 함부로 대하고 거짓말 하고 그러나..
(샘플 없다는 거 다 뻥이라는 거 아는데. 화장품 하루이틀 사본 것도 아니고-_-)
이런 대접 받으려고 백화점 쇼핑하는 것 아니고;;
결국 그대로 들고 가서 반품했습니다.
그때 부매니저 태도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쾌해서 도저히 제품 못쓰겠다고 말했죠.
같은 매장이라도 다른 백화점 가면 훨씬 더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는데
생갈할 수록 기분이 나빠진다고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_-20. ^^
'10.3.5 8:23 AM (221.151.xxx.105)저두 생긴게 시골출신처럼 생겨서 그런지
무대접 받을때 잇어요
하여튼 성징 깐간하게 생겨야
알아서 신경써 준다니간요
말도 못뎃게 하고 전 그게 안되서21. 옷입어보는게 싫음
'10.3.5 3:13 PM (210.113.xxx.52)옷장사를 하면안된다는............ ㅉㅉㅉ
22. 특이한 주인
'10.3.5 3:28 PM (124.51.xxx.116)저도 옷입어보는거 참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지만,
제가가는 단골집은 항상 꼭꼭 입어보고 사라고 적극권유해요.
입어보고 여러가지 연출법도 알려주고 그리고나서 맘에 드는것만 사도록
사실 안입어보고 샀다가 집에서 입어보고 아니다 싶음 반품하고 싶잖아요.23. 참 속도 좋으십니다
'10.3.5 3:36 PM (110.10.xxx.216)그런 말을 듣고 왜사셨어요???
계산 후에 그런 말을 하던가요?
주인이 배가 불렀군요....24. 세상에..
'10.3.5 4:01 PM (211.219.xxx.62)완전 퐝당하네요
왜 사셨어요
전 안 삽니다 그런 집은 괘씸해서라도 샀다가라도 환불해요25. 지금이라도
'10.3.5 4:09 PM (110.9.xxx.137)저라면 반품하겠어요.
정말 배가 불렀네요.....쥔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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