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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통신문 제출안해서 남으라고 했다는데요..

불안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0-03-04 15:32:50
중학교 신입생입니다.
특활활동반 신청서가 금요일 제출이라고 통신문에 나와있어서 안주었는데
지금 전화가 왔는데 안낸 사람 남으라고 해서 남아있다네요.
너무 열받아서 전화기 잡았다가 내려놓았어요.
금요일까지라고 써있어도 담임이 어제주고 오늘까지 가져오랬을 수도 있구요.
아이가 아침에 달라고 했긴 했는데 제가 금요일까지라고 사진이랑 다른 제출할 것
다 내일 함께 가져가라고 그랬거든요. 아이도 그렇게 갔구요.
좀 화가 나는데 참아야 하나요?
처음부터 찍힌 건 아닌지 불안하고 불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그냥 있어야 하나요? 중학교라 더 걱정됩니다.
아이탓을 해야할지 안내장에 나온 날짜를 무시하고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듣고 오라고
말해야 할지요. 무슨 가정통신문이 이렇게 엉망인가요?
IP : 58.126.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4 3:39 PM (121.166.xxx.1)

    너무 열받지 마세요.. 중학교 올라가서 이것저것 걱정이 많지요?
    저도 겪어보니 이젠 참고 넘어가져요.
    통신문이 금요일까지라고 해도 아마 오늘까지 가져오라고 하셨나본데
    남겼다고 찍히고 그런건 아니예요. 학기초고 처음이라 아이들 군기차 청소시키고
    제때 제출하라는 의미에서 처음엔 기강을 많이 잡더라구요
    서류상에 날짜가 적혀있어도 담임선생님께서 일찍 마감하실려고 빨리 걷는 경우가
    많으니 이해하시고 그냥 처음 겪는 일이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 2. 원글..
    '10.3.4 3:47 PM (58.126.xxx.237)

    댓글 감사드려요.
    외동아이라 경험도 없고 중학교관련 여러 겁나는 얘기들이 들려서 불안했거든요.
    이제 제출은 제 때에 잘 하겠지요. ㅠㅠ
    말씀들으니 안심되고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갖도록 해야겠어요.

  • 3. 저희 아이도
    '10.3.4 5:20 PM (121.168.xxx.103)

    이번에 중학교 신입생인데요.
    그저 중,고등학교때는 단체기합도 있겠거니..또 초반에 아이들 잡으려고..남기기도 하고
    청소도 시키고 기합도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그런거에 엄마가 민감하게
    반응하면 아이들은 더 분해하고 더 속상해하고 하는것 같아서..그냥 웬만한건 참고
    넘어가라.. 라고 얘기하거든요.

    초등학교랑 다를거니 많이 긴장하고 살거라..라고 얘기해줘요. 어차피 제가 뜯어고칠
    수 있는 교육행정도 아닐거고..걍 속으로 구시렁 욕만하고..아이에겐 잘 견디라고 조언
    하게 되네요.

  • 4. 초딩맘
    '10.3.4 10:47 PM (123.109.xxx.88)

    저도 오늘 사회과부도 가방이 무거워서 나중에 가져가라고 해서 뒤에서 서 있었다고...첫주인데 넘하세요..오늘 과제는 일기인데 아는 한자를 섞어서 일기를 써오라고 그렇잖아도 긴칸수에 겁이 나 있는데 한자어가 뭔지도 방학때 혼자 조금한 울아들 간신히 일기 적어갔어요.
    일기는 좀 자유로운 사고를 적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샘님이 약간 걱정되네요..
    울아들 자칭 모범생이었는데, 오늘부터 엄마땜시 모범생아니라고...흑
    중학교 보내신분들은 부럽기도하고 벌써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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