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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처자입니다..금연을 해야되는데..

금연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0-03-04 01:30:22
누굴 탓할것도 없구요..어쩌다가 담배를 배운지 10년쯤되었구요..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남편될사람..시어머니 될 사람 절 너무 예뻐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자랑이 아니라 뭐하나 빠질게 없어요..
전문직에 시원시원한 성격..어른한텐 당연히 잘하구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한가지 단점이 담배를 피우는거..
알면서 참 고치기 힘이 드네요..
신랑될사람과 그 부모님이 아시면 까무라 칠듯..
너무 미안하네요..
그래서 금연하고 싶은데 마음만 간절하고 실천은 너무 어려워요..
한의원에 가서 금연침 맞고 약국가서 패치라도 사서 붙일까요..
누가 알까봐서도 걱정이지만..사실 젤 걱정은 이제 나이가 들고
담배피운 년수가 더 많이 채워져갈수록 제 몸이 더걱정이 되지만..
알면서도 아직 끊지를 못해요ㅠㅠ
IP : 121.55.xxx.17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4 1:32 AM (121.129.xxx.247)

    아이 생각해 보시면 답 나오지 않나요?

  • 2. 힘드셔도
    '10.3.4 1:33 AM (116.40.xxx.205)

    담배 꼭 끊으세요...정말 아이 생각하시고 독한맘 가지고 끊으시길...

  • 3. .
    '10.3.4 1:38 AM (124.111.xxx.34)

    꼭 결혼을 앞뒀다고 해서 끊어야 할 것은 아닐듯, 그냥 건강을 생각해서 끊으면 모를까.
    그리고 아마 남자친구는 이미 알고 있을꺼에요..

  • 4. 금연
    '10.3.4 1:39 AM (121.55.xxx.178)

    저도 미래의 아이 생각하면 당연히 끊고싶어요..친구들 아이들이나 조카들 보면 너무예뻐서
    꼭 그래야 한다는것도 알아요..
    제 의지로 안된다면 의약의 힘도 빌려야 겠죠..
    주변에서 제가 이럴꺼라곤 상상도 못할꺼예요..
    의지가 중요한 거겠죠ㅠㅠ

  • 5. 금연
    '10.3.4 1:40 AM (121.55.xxx.178)

    남자 친구는 상상도 못하고 있을꺼예요ㅠㅠ그래서 더 미안하구요..

  • 6. ...
    '10.3.4 1:43 AM (119.64.xxx.151)

    담배냄새가 얼마나 독한데 남자친구가 모를 리가 있나요? 그냥 모른척 해주는 거겠지요...

  • 7. 마자요
    '10.3.4 1:50 AM (112.156.xxx.10)

    담배피우면 옆에 지나가기만 해도 아는데...

  • 8. 마자요
    '10.3.4 1:50 AM (112.156.xxx.10)

    뭐하나 빠질게 없다 하셨는데, 요게요게 가장 큰 단점이네요.
    얼른 끊으세요.

  • 9. 금연
    '10.3.4 1:51 AM (121.55.xxx.178)

    남자 친구랑 있을땐 절대로 몰래라도 피우지 않아요.그리고 본인이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잘모를 꺼예요.가방에 조차 담배를 넣고 다니지 않구요.
    저는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너무 미안한마음에 그리고 모를꺼라는 확신에 죄책감에 이제는 정말 담배를 끊고 싶어요.
    담배 끊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말라고 하죠.그만큼 어려운거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나 싶어서 조언도 구할겸 금연하신분들 어떻게 하면 끊을수있는지 도움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긴 거예요.

  • 10. 독한맘...
    '10.3.4 1:55 AM (116.40.xxx.205)

    그래요...어쨌든 님맘이 그렇게 절실하다면 독한맘 가지고 끊으세요...사탕이나 껌 준비하셔서 담배 생각 나면 그걸로 대신하시고요...미안한 맘이 든다면 하루라도 빨리 끊으셔야죠...힘내세요...

  • 11. 할수있어요
    '10.3.4 2:08 AM (118.44.xxx.51)

    제 주위엔 담배끊은 사람 참 많아요. 오빠도 끊은지 10년 넘어가구요.
    제 남편도10년가까이 피우던거 끊었구요. 시아버님도 30년?넘게 피우시던거 끊으신지
    몇년째 되셨어요. 골초이던 친구들도 임신한거 알면서부터는 담배가 안피고 싶더래요.
    그후로 쭉 안피는 친구들도 있고요.
    건강이 갑자기 너무 안좋아 진다거나 폐쪽으로 아니면 아기를 가지던가 하는 극단적인
    사건이 있어야 쉽게 끊어질것 같긴해요.;;

  • 12.
    '10.3.4 2:13 AM (222.107.xxx.206)

    어머
    저랑 똑같아요
    제가 쓴거 같아요.
    담배 배운지 10년,
    결혼 앞두고 있고 남친이나 남친 부모님은 전혀 모르시고...
    어머, 진짜 연락처라도 알고 싶어지네요;;

    패치는 해봤고요...
    화이자에서 나온 챔픽스인가 하는 약이 있대요.
    그거 한번 해보려고요
    저희 엄마는 최면치료를 권하고 있는데 그건 좀 무섭고요...

  • 13. 금연
    '10.3.4 2:17 AM (121.55.xxx.178)

    아시죠..본인들은 끊어야 한다는거 알지만 정말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습관이란거 아시죠 ㅠㅠ
    패치를 해도 안되던가요..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한가 봐요.
    막상 결혼을 코앞에 두다 보니 끊어야 하는데 그게 힘드니까 더 심란해 지네요..

  • 14. .
    '10.3.4 2:27 AM (110.8.xxx.19)

    어떻게 남친도 모를 수 있을까 신기하네요.. 냄새 이런거 말구요..
    그 정도 얘기도 안하는 사이라는게..
    넘 초조해 하지 마시고 아이 갖게 되면 본능적으로 끊게 된다는데..

  • 15. 1
    '10.3.4 2:38 AM (121.176.xxx.181)

    오래전에 돌아가신 저의 엄마가 골초였습니다.
    그것도 처녀 때 부터 쭈욱.... 예전이었으니 상상도 못할 일이죠.
    아마 굉장한 체질이었나 봅니다. 조그만 아이였을 때도 담배 봉초(꽁초 아님)냄새가 그리도 좋더랍니다. 각설하구요....

    아버지는 (불행히도 또 돌아가셨네요) 해방전에 만주에서 생활을 제법하셨네요.(독립 운동은 아니구요.... ㅎㅎ) 중국 아편 중독자중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네요. 아편 중독.... 이것 끊기는 정말 힘들죠? 근데, 어떤 사람이 하루 아침에 자기의 의지만으로 그걸 끊더랍니다. 그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면서.... 아편도 하루 아침에 끊는데.... 담배? 그것은 쉬운것이다.... 그러던데.... 아마 제가 어머니의 체질인지.... 흑~

  • 16. --
    '10.3.4 2:50 AM (119.67.xxx.189)

    원글님, 담배를 얼마나 피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도 남의 담배냄새 맡을수 있어요.
    아마 알면서도 모르는채 해주시는거같은데,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꼭 끊으세요.
    그리고 체내에 쌓인 니코틴이 아이에게 가서 영향을 줄수 있다는거.. 정말 생각만해도 전 끔찍하네요.
    가뜩이나 환경도, 몸도 모두 오염되서 알레르기 없는 아이 낳는것도 힘든데..

  • 17. ...
    '10.3.4 3:02 AM (207.252.xxx.132)

    어떻게 담배피는걸 모를수 있나요?

    전 담배피는 사람이 제 앞을 지나가만 봐도 알겠던데...

    갈수록 냄새가 고약해져요...나이가 조금 들면 쩔은 담배 쩔은 냄새...
    목소리는 세상 힘들게 살아온 여자처럼 걸걸해지고..
    아기한테 나쁜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죽을힘을 다해 끊으시길..

  • 18. 혹시
    '10.3.4 3:15 AM (121.167.xxx.143)

    마음 한켠에 담배는 독해야 끊는다고 하는데 난 충분히 독하지 않다라고 이미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그냥 담배 끊어야 한다는 고민하는게어 만족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 19. ..
    '10.3.4 3:26 AM (124.197.xxx.125)

    끊어야하는데...잘안되는거..당연하지요...그러니까..담배가 마약중독과같다고들하지요..
    저도 10년...결혼직후까지 피웠습니다..
    결혼후...자꾸..임신가능성에 놀라서...테스트해보며 조마조마했거든요..한반년을 그렇게살았습니다...흡연했는데..혹시 임신이면 어쩌지? 하고..
    그러다...이게 뭐하는짓인가싶으니...저절로 끊어지더이다..
    결혼하면..아이가생길지도 모르니...끊어지더라구요...
    금연하고..한두달만에...임신되었어요...계획된임신이 아니었지요...그게 몸에서 담배독이 빠지려면 최소 반년은지나야한데서..피임중이었는데..임신된거거든요..
    미리..안끊었으면..어쨌을지..에구구..
    암튼...저...담배10년피다가 끊은지 두달밖에 안되었다고...산부인과샘한테 가서..울먹거리고..겁먹어가지고...어째야하냐고 물었었네요..
    의사샘이...'괜찮으니..걱정마세요...'라고 해주셔서...얼마나 안심했는지몰라요..
    그래도...사실..임신열달동안...속으로 걱정많이했습니다..
    몸에남은 니코틴애한테 갈까봐..혹시라도..안좋을까봐...열달내내 걱정했어요..

    원글님도....결혼식하시고...아이문제가 딱 눈앞에 닥치면..끊어질겁니다..
    담배끊는거..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너무 자책하진마시구요...너무 걱정도 마세요..
    임신문제 딱 눈앞에오니...담배 저절로 끊어져요...ㅎㅎ

  • 20. ..
    '10.3.4 5:05 AM (75.183.xxx.55)

    사람이 간사해요 본인이 건강 하다고 생각하고 별 탈 없으니 계속 피는거에요
    전 한 5년전에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정말 한순간에 끊었구요
    남편은 죽어도 안끊는다더니 석달전에 끊었어요 거짓말 처럼
    이유는 당연히 이러다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죠. 건강이 나빠지면 한순간에 내쳐 집디다

  • 21. ..........
    '10.3.4 5:17 AM (114.207.xxx.241)

    글쎄요..담배같은건 정말 어떤계기가 있어야끊게 되는거같아요..저두 결혼전에 담배피우다가 결혼하게 되니끊고..이상해요..독한성격아닌데..쉽게끊게되더라구요..애기낳고 5년동안 금연하다가 신랑사업실패로 다시 1년을 피웠는데..글쎄..아이가 엄마한테 담배냄새난다고..엄마베란다에서 담배피는거 다 안다고 얘길하더라구요..너무나 챙피해서 바로 끊은지 2년이네요..가끔씩 기분이 안좋을때 생각나긴하지만..참고 지내요..아이때문에..

  • 22. 금연
    '10.3.4 8:16 AM (114.204.xxx.3)

    고등학교때부터 10여년 넘게 담배 피우고 수차례 금연실패 했었는데요
    병원가서 처방 받아 약먹고 성공했습니다
    [챔픽스]라는 약인데 우리몸에 니코틴이 들어와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약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12주 프로그램인데 전 2주반만에 성공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흡연도 니코틴 의존증 이라는 병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병원가서 처방 받아 약먹고 끊으세요

  • 23. 순수남
    '10.3.4 8:45 AM (221.157.xxx.241)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세상에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요.
    당신은 진정한 바보 입니다.
    누구한테 무슨 조언을 구하나요.
    **년 같으니라구

  • 24. 담배를
    '10.3.4 9:10 AM (124.49.xxx.81)

    피운다는 문제보다 ....
    그로인해 발생될 갈등이 문제더군요
    더러 담배피는 여자를 업신여기는 사람들도 있으니 얼른 고치고 시치미 떼시든가
    결혼하기전에 얘기해서 갈등이 생길 조짐이면 파혼을 하셔야해요
    제가 아는 선배는 이해 못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선배의 과거 흡연이
    문제가 되어 이혼을 한 경우라 간과할 사안이 아닌거 같아 ....

  • 25. 아마
    '10.3.4 9:15 AM (125.140.xxx.37)

    남자분도 알고 있을거에요.
    모르는척 하는거겠죠.
    제친구보니 임신하니까 끊더군요.

  • 26. 백만순이
    '10.3.4 9:19 AM (210.221.xxx.31)

    제 남편은 중학교때부터(-,.-)부터 피우던 담배를 마흔이 다 되던날 딱 끊었어요
    님은 제 남편보다 담배 피운 시기가 훨씬 더 짧을테니 끊기도 쉬울겁니다
    제 남편의 금연 비법은.....아이들 때문이였네요
    요즘은 금연침이니 보조제니....도와주는게 많으니 노력하세요

  • 27. 음음
    '10.3.4 9:21 AM (222.107.xxx.148)

    남자들처럼 대놓고 피우는게 아니라면
    하루에 반갑도 안(못)피우실거 같은데
    그렇다면 금단증상은 없어요.
    저도 한 10년 피웠는데
    보통때는 5가치 미만, 술마실 땐 좀 더 많이,
    이랬더니 마음먹으니 담배끊기 매우매우 쉬웠어요.
    끊을 마음만 있으면 왜 안되겠어요.
    혹 많이 피우셨다면
    요즘 병원에 가면 약 처방해줘요.
    그거 먹으면 수월하다더군요.
    아이 생각하면 지금부터 당분간은
    끊이시는게 좋지요.

  • 28. .
    '10.3.4 10:35 AM (121.88.xxx.203)

    가지고 다니시는것도 아니고 남자 친구가 모른다,라고 확신하실 정도시면 끊으시는데 별 어려움 없으실거예요.
    그런데 결혼까지 하시려는 사이에 담배 피우는게 숨겨야 할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너무 흡연에 대해 죄책감 갖지 마시고 가볍게 금연 시작해 보세요.
    어차피 대놓고 담배 피우던 사람도 아이 낳을 계획이면 1~2년 전에는 끊어야 하니까 잠시만 끊는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아주 끊으시면 좋은거구요.

    저는 연애시절 뻑뻑 남편옆에서 피우다가 문득, 담배를 끊어야겠다 선언했더니 남편이 그럼 나도 함께 끊어볼까. 해서 끊은 사연이 있습니다.^^
    우리 둘다 그래서 끊고 십여년을 금연 상태입니다.
    꼴초이던 남편이 어떻게 담배를 끊었는지 시가 식구들 모두 궁금해 할때, 정답~은...하고 말해주고 싶은 맘을 꾹 눌러요.
    담배 맛....세상에서 젤 좋은 맛인거 솔직히 인정하지만 그냥 눈 딱 감고 끊으시는 길 밖엔...
    그리고 별로 안 어려워요, 시도를 해보세요.^^

  • 29. 하바나
    '10.3.4 10:37 AM (116.42.xxx.59)

    제가 연애 할 당시 와이프도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요
    그것이 결혼의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어른들이 아실까 걱정이 되었지만 자연스럽게 같이 피우면서 연애하고
    결혼하였습니다, 결혼 이후 아이를 생각하는 것이 아무래도 저보다
    와이프가 모성본능이 강하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와이프는 금연을 하고
    되었습니다, 누구나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니 저의 경우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이왕 금연하실 생각 하셨다면 독하게 아이를 생각해서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세상 어떤 약도 의지보다 강한것이 모성본능 이니까요...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피우고 있습니다
    않끊어져요 ㅠㅠ

  • 30. ..
    '10.3.4 11:19 AM (58.141.xxx.230)

    담배 끊으세요. 남편보니 의지없이 패치도 뭐도 다 필요없더라구요
    아직도 계속 피우고 있어요 ㅠㅠ
    제 친구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제 친구가..정말 골초였어요..자신이 담배 핀다는 사실을 숨기지도 않는 골초요
    제가 대학다니던 10여년전..대학교정에서 담배 피우는 유일한 여학생이었어요
    결혼후에도 계속 담배 피웠고 임신기간중 담배 끊었다가 출산후 다시 피웠는데
    아이가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서부터 엄마가 없으면 베란다를 기웃거리고 베란다로 나가려고 기를 쓰더래요
    그 친구가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니 아이가 베란다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답니다.
    엄마가 담배 피울때마다 베란다를 이용하니 엄마만 안보이면 베란다를 가는게 아이의 버릇처럼 되어버렸던거죠
    아이가 베란다를 기웃거리는걸보고 금연결정을 했는데요
    그 방법이..ㅋㅋ 담배를 3갑을 사서 하루만에 다 피워답니다.
    아이를 다른집에 맡기고 담배 3갑을 몰아 피우니 속이 뒤집어지고 구토가 나오더래요
    속에 든거 다 게워내고 머리 띵한 상태에서 또 담배..이런식으로 자신을 마구 학대?한후
    이젠 길에서 담배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면서 저 더러운맛 나는걸 어찌 피웠나..싶더래요
    담배 자체에 아예 질려버린거죠
    그 친구 금연 5년 넘은것 같은데 그럼 성공한거죠..님도 무식한 방법이지만 한번 해보세요^^

  • 31. -_-
    '10.3.4 12:07 PM (115.40.xxx.139)

    음냐리..
    윗님 댓글처럼 하셔서 성공하시면야 좋은데..
    너무 극단적인거 같아요 ㅜ.ㅜ
    저는 옛날에 남친 담배끊게 한다고 제가 흡연자 금연교실 보건소에 있는곳도 일주일에 한번씩 출석했더래요.
    보건소가면 영상자료, 패치, 상담, 이산화탄소측정 등등 친절하게 상담해준답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본인 의지!!!

  • 32. 금연
    '10.3.4 1:02 PM (121.55.xxx.178)

    원글이구요 조언 감사합니다.참고가 많이 되었구요..
    제 자신을 위해서 금연 시도해 볼께요^^
    용기가 생기네요~

  • 33. ..
    '10.3.4 4:25 PM (121.162.xxx.143)

    2년 피다 2년 끓고(쉬고) 다시 아빠 아프시고 피기시작해서 3년쯤 그러니까 결혼 하고도 1년 정도는 피웠어여.
    뭐 신랑이 아니까...
    근데
    어느날 손 냄새가 너무 싫어서...안피우고...지금 약 4년 됩니다.
    됩니다.뭐 딱은 아니구 지금도 간절 하면 손을 대요. 4년동안 4번정도 반모금 정도...

    하지만 스스로 이만 하면 만족해요.
    절대 딱 그만두긴 어렵다고 하니요.

    일단, 냄새에서 해방되고
    집에서도 냄새 안나고 하면 되요.

    결혼전에는 술자리에서 주로 피우게 되지만 결혼후는 거의 술자리같은걸 안하니...떙기지도 않구요.
    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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