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맘들 옷값 얼마나 드나요?
그래픽 디자인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옷차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워낙 옷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특별히 블링블링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당히 트렌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즐겨 입어요.
옷 잘입는단 소리도 제법 듣는 편이구요..
명품이나 백화점브랜드 옷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구요.
좀 가격대가 있는 보세옷(제일평화에서 파는 류의..)을 즐겨입어요. 가끔 아울렛옷도 사구요.
가방이나 신발 등 패션잡화는 백화점 브랜드도 종종 구입합니다. 자주는 아니구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하고 있는데, 코디를 맞추다보면 옷값이 쏠쏠히 들어가네요.
이제 애도 더 크고, 집장만도 해야되고.. 돈 들어갈 일이 천지인것 같아 패션에 좀 자제하려고 하는데
워낙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여기 82쿡에는 넘 잘 사시는 분들도 많아서 전 고소득자로 불릴 만큼은 아니지만..
제 분야에서는 나름 괜찮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앞으로 돈들어갈 곳이 많은 걸 생각하면 정신차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저같은 분들 많이 계신가요?
이곳에는.. 알뜰하고 욕구를 자제하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서 이런 글 쓰는게 민망하기도 하네요.
직장다니는 엄마들.. 한달에 옷값 얼마나 드시나요??
아, 참고로 저는 한달에 옷값으로 3~40은 훌쩍 쓰고 있어요.
너무 많이 쓰죠? ㅠㅠ
1. .
'10.3.4 1:40 AM (124.111.xxx.34)저는.. 디자인쪽은 아니라서 그렇게 옷에 쎌 필요는 없는데요.
원글님과 나이도 스타일도 연봉도 비슷한 것 같은데.. 월 10만원 선을 지킬려고 노력해요.
(좀 비싼 아웃터 사면 3개월에 30만원선이고요.)
제 경우는 칩앤칙이나 파슨스에서 자주 삽니다. 구두는 자히르에서 사고요.2. 후덜덜
'10.3.4 1:45 AM (221.139.xxx.48)네.. 파슨스는 가끔 가는 곳중의 하나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월 10만원.. 이런 식으로 기준을 세우고 지 않게 노력해야겠어요.3. 저도
'10.3.4 2:02 AM (125.177.xxx.103)옷 사는 거 좋아해요. 옷 사서 쟁여놓아요. 그러면 안되는데.. 이번 달에는 어디 보자, 40만원어치 정도 샀네요. 매달 이러는 건 아닌데, 꼭 이렇게 땡기는 달이 있어요. 돈 벌었으니 이럴때 사지 언제사 하면서. 애는 둘인데 정신 못차리네요.. 폴로티셔츠를 좀 심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색깔별로 사고 싶거든요..흑.
4. 매달
'10.3.4 3:19 AM (121.167.xxx.143)30~40이요? 우와~
제가 워낙 입성에 별로 관심이 없긴 하지만 다들 그렇게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직장생활 12년차입니다. 금융권이라 연봉 적지 않지요.
전 부모님 도움 크게 받지 않고 집 산걸로 스스로 기특하다 하고 있어요. 남편이랑 대출 끼고 집 사서 결혼했고 1년전에 더 좋은 집으로 또 대출 껴서 옮겼더니 매달 옷 살 돈은 없네요...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른거겠죠.5. 매달 아니에요
'10.3.4 3:35 AM (125.177.xxx.103)매달 아니라고 써 놨는데..그렇게 읽으시네..T.T
저 집도 부모님 도움 없이 두 채 샀고 저금도 많이 해요. 빚갚는데 쓰기는 하지만...남편 회사다니구요. 그냥 가끔 옷에 지르고 싶을 때는 지른다는 거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일단 쓰고 일 더해서 채워넣겠다는 주의라... 다행히 아직까지 사고 싶은 게 아주 비싸지는 않은. 백화점 갈 시간은 없거든요.6. 전 매달
'10.3.4 5:13 AM (217.65.xxx.26)옷+신발+악세사리 등등으로 4-50만원 쓰는것 같아요. 화장품까지 더하면 훨씬 __...
옷도 넘 좋아하고 옷발도 잘 받아서(돌 ㅎㅎ) 이쁘게 해 다니는거 넘 좋아요.
저도 34세~7. 저도
'10.3.4 9:00 AM (203.244.xxx.254)고소득 아니지만... 애 엄마가 회사다니면서 너무 추리하게 하고 다니면 너무 생계형 티나는 느낌(실제 생계형) 이라서..자격지심으로 ㅋㅋㅋ 한달에 이삼십은 들어가는거 같아요. 옷 화장품 가방 신발 ..솔직히 하면 한달에 삼십도 넘는거 같네요. 대출도 있긴하지만.. 전 젊을때 이쁜옷입자 주의거든요..
8. 한달에
'10.3.4 11:43 AM (121.173.xxx.26)30정도가 많은건가요?
저도 30대이고..
옷에 별로 관심은없는데, 남에게 초라하게 보이지는 말자는 주의에요.
가방 저렴한것 사도 30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정장 한벌사면 50정도이고
악세사리나 스카프도 10만원대..
구두도 20만원 가까이 하지 않나요?
그래서 달마다 돌아가면서 사긴 하는데
제가 많이 쓴다는 생각 못했었거든요. 이글 읽기 전까지요.
제 직장 사람들도
봄되니 구두사고 블라우스나 바지, 원피스라도 한두벌 돌아가면서 사던데
그럼 매달 30정도 쓰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갑자기 혼란스럽네요..9. 기본
'10.3.4 1:14 PM (203.233.xxx.130)그 정도 일거 같아요
저도 연봉 적지 않고(중간정도) 집도 있고 현금도 좀 있고요
항상 결혼전에도 예쁘게 트렌드 하게 하고 다녀서 나이가 있는 지금도 항상
깔끔하고 이쁘게 입어요.. 돈은 좀 나가지만, 자기만족인지라..
더군다나 회사에서도 깔끔하고 예쁘게 차리는걸 더 선호하는거 같아서 그런지
항상 신경이 많이 쓰여요..10. 음..
'10.3.4 2:20 PM (203.236.xxx.229)뭐 각자 자기 성향대로, 형편대로 구입하는거겠지요.
저도 한달에 3~40만원 쓰는게 아주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요새 옷 가격이 웬만해야죠. 옷에 관심도 많은데다 30대다보니 소재,라인에도 신경쓰게 되고..
그러다보면 아무리 보세옷을 사더라도 가격이 훌쩍 올라가더군요.
보세라도 좀 괜찮은 니트나 블라우스는 5~6만원 우습게 넘잖아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선.. 아무래도 업계가 업계다보니 옷에 신경쓰는 사람도 꽤 많긴 한데요. 아기있고 집장만하려는(아직 전세;;) 유부녀들은 옷에 대해 크게 투자는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처럼 옷 좋아하는 유부녀분들이 집장만이나 형편 생각해서 자제하는 분들이 많이들 계신가 궁금해요. (집있고 대출없고 이러신 분들은 한달에 얼마를 쓰던 많이 쓴다는 자괴감(?)같은건 없으실 수 있지만 .. 전 너무너무 옷 좋아하면서도 많이 쓰고나면 속으론 좀 불편하거든요.)
그런 분들은 한달에 얼마정도 쓰시는건지도 궁금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2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