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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년 살다 온 7살짜리가 외고생 수준의 영어가 가능한가요?(원글지워요)
혹시 시누이가 볼 수도 있으니까요...
1. ㅋㅋ
'10.3.3 11:33 PM (203.229.xxx.234)요즘 외고생들 수준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군요.
그 아이 어머니,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할텐데...2. ...
'10.3.3 11:34 PM (119.64.xxx.151)영어는 설령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봐야 7살짜리 영어지요...
걔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을 듣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3. ㅋㅋㅋ
'10.3.3 11:36 PM (222.233.xxx.76)요즘 외고생 수준을 너무 물로 보셨네요.
4. ㅋㅋㅋ
'10.3.3 11:43 PM (122.37.xxx.100)그 애 엄마 앞길이 정말 험난할 거 같네요...
5. ...
'10.3.3 11:46 PM (119.64.xxx.151)시누이가 영어컴플렉스가 심한가 봐요.
시누이 눈에야 영어 무리없이 7살 수준으로 구사하는 아이가 얼마나 놀랍겠어요?
토익 봐 보라고 하세요.
혹시 알아요? 정말 700점 받을지...ㅋㅋㅋ
게다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운 아이에게 웬 문법???
우리가 한국어 문법 수업 듣고 한국어 했습니까?6. ...
'10.3.4 12:01 AM (221.139.xxx.247)저 공부 지질이도 못했찌만..
근데 시누도..참..
그래도 7살은 7살이지....
미국 4년 살다온 7살은 또 외고 수준이 된다는 이런 논리는...
살다 살다..처음 듣습니다...7. 제가 알기로는
'10.3.4 12:11 AM (121.130.xxx.226)미국에서 태어난 애들도 유치원가기전까지는 영어 잘 못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왜냐하면 집에서 한국말을 쓰니까요. 유치원에 가야 비로소 그때부터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때문에
7살이면 이제 영어좀 하는거지요.
미국아이 7살도 쓰는 어휘가 뻔할텐데
이제 영어 말문좀 트였을 애한테 너무 감격했나보네요.^^8. ...
'10.3.4 12:21 AM (207.252.xxx.132)그 시누이는 영어만 잘하면 다 똑똑한줄 아네요.
그러면 영어를 잘하는 미국사람들은 다 박사인줄 알겄네...
7살이면 7살에 맞는 아이들 영어만 하는겁니다.
그냥 즐겁게 착각속에 있도록 놔두세요.
현실을 파악하는날 쓰라림이 있을겁니다9. ***
'10.3.4 12:50 AM (119.196.xxx.57)이제 중1 올라간 아들내미 오늘 영어학원에서 히틀러와 오사마 빈라덴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토론하고 왔다더만요. 외고생들 정도면 세잌스피어 어저고 하면서 역설, 풍자 이론에 대해 능숙하게 토론하고 쓸 정도 되요. 그 정도 수준인가 물어보세요. 7살짜리가 미국 7살짜리 만큼 말 하겠지요. '엄마 나 공부 열심히 할래요.' 그러지 '어머니 저 학업에 정진하겠습니다. '할까요?
10. 아,,,
'10.3.4 1:35 AM (220.117.xxx.153)우래 애 외고 다니는데요,,,영어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요 ㅠㅠ
7살 천재보다는 당연히 배경지식이 많으니 좀 낫겠지만 ㅎㅎ
세익스피어 역설 풍자 ..가능할까요 ???
서울권외고이지만,,영어듣기만 시험 본 고로 그리 빼어난 실력은 아닌것 같습니다,11. ...
'10.3.4 3:54 AM (207.252.xxx.132)7살짜리 그냥 생활영어만 말하는 겁니다. 그냥 말만 하는거지 글로 쓰고, 적고는 못해요.
그 엄마가 영어를 몰라서 애들 수준을 정확히 모르네요.
전 미국에서 애들 낳고 키우고 했습니다. 지금도 살고있고...12. 음
'10.3.4 5:30 AM (98.110.xxx.158)지나가는 개가 웃어요, 그런 말 들으면.
딱 7살 킨더 아이 수준의 영어합니다.
외고아이들하곤 수준 비교 자체가 안되요.13. 푸하하
'10.3.4 7:03 AM (99.147.xxx.63)저희집 둘째가 미국에서 나고 자라 지금 한국나이로 7살인데요,
2살 많은 지 형보다 훨씬 영리합니다만, (둘다 영재학교 다닙니다. )
socializing 영어는 훨씬 나을지 몰라도, 절대 한국의 외고생 수준은 아닙니다.
2학년인 큰 아이의 미국 네이티브 친구들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뭔 문법을 배운다는 건지.....윗님 말대로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14. ^^
'10.3.4 7:29 AM (221.140.xxx.157)그런 말도 안되는~~
상식적으로 7살나이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이 7살입니다.... 더 많은게 없죠..
언어능력도 우리나라 7살처럼 보면 되구요..암만 똑똑해도 한10살정도 되겠죠..
말도 안되요~~15. .
'10.3.4 8:02 AM (61.38.xxx.69)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는 미국서 4년 살아서가 아니라 타고난 언어 영재인 경우지요.
시누분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아닐 겁니다.16. 요즘애들
'10.3.4 8:39 AM (118.38.xxx.47)영어수준이 얼마나 높은데...우리때(70년대생들) 외고애들 수준 말하는거 아닌가요...
주위에서도 5개월 캐나다 갔다온 여자애 엄마가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다니던 영어 학원에서
맞는 레벨이 없다고 고민 했다던데, 너무 진짜처럼 말해서 정말 영어 영재인가 보다~했더니 알고보니, 뻥~요즘 중고등학생들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요. (물론 잘하는 애들)17. 123
'10.3.4 8:54 AM (58.124.xxx.9)시누가 영어를 잘못하는가 보군요.
대개 그런 엄마들이 자기 아이가 그런 줄 알더군요. -.-
저희도 외국서 4년 이상 살다왔고,
아이가 외국서 있을 때 조기입학을 권유받고 초등학교에서 반에서 영재로 뽑혀 특별지도도 받았어요.
물론 저희 아이 영어 잘 합니다만, 아무리 잘해도 제 나이의 언어를 구사하는것 뿐이죠.
읽기능력은 현지학교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두세학년 정도 앞서고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초등수준... 어휘력도 많이 부족하고.
책 읽다가 저한테 단어 물어보는거로 보거나 책을 읽고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 대화를 해보면 어린 아이로서의 한계가 보여요.
책을 읽어도 사고의 폭이 넓지 않으니 깊이 있게 이해를 못하는거죠.
영어도 언어라 7살 아이가 아무리 잘해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는거죠.
아이랑 같은 반 친구 엄마 중에 미국에서 아이 유치원때 1년 살다온 엄마가 있는데
본인 아이가 영어를 엄청 잘 하는 줄 아는 엄마가 있어요.
(자기 아이가 중학생 수준의 영어를 한다고... -.-)
제가 아이들도 가려쳐 보고 해서 아는데, 유치원때 1년 외국생활 한다고 해서
영어 잘 하지 못해요. 그냥 그 또래 아이들이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인거죠.
(영어 못하는 엄마 눈에는 대단해 보이지만 -.-)
맨날 자기 아이가 얼마나 영어를 잘 하는지 (자기 아니는 국제중 보낼 준비를 시켜야해서 뭐도 뭐도 준비해야하고, )
자랑이 심한 그 엄마, 첨에는 아이가 정말 영재인가 부다 했는데, 만날 수록 엄마가 영어를 못하나 부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요즘 어떤 영어책을 읽나물어봤더니 초1-2이면 편하게 읽을 책도 힘들어하는거 같더라구요. )18. 아하하하
'10.3.4 9:09 AM (219.78.xxx.121)원글 못봤는데요
일곱살짜리 외고 수준 ...너무 웃기네요
제 딸아이 딱 고만합니다.
두살때 나와서 지금 학교 다닌지 3년
한국말 많이 잊어버리고 (넷살때 까지 완벽했는데)
학교에서 똘망한 축에 들어요.
영어로 동시 짓고 하지만 말하다보면 단어 뜻 모르는게 얼마나 많은데
외고 수준 운운..
일단 네이티브로 커가는거 맞는데요
그 비유가 외고 수준이라니 참 코미디네요.
근데 가끔 아, 이렇게 배우니까 네이티브가 되는구나...
어려운거 아니라도 하여간 중 1때 알파벳 배우는 저 자랄때 영어 배우기 언어환경과
비교하자면 부러울때가 있습죠.
제 지인이 자기딸이 중국말 네이티브 수준이라고 떠들고 다니는데
알고보니 원어민반 비 원어민반 나누는데 비언어민 반이더군요
원어민반인 제 딸아이도 얼떨결에 챈트같은거 잘 따라하다가 그리 쓸려간거 같은데
뭘 배우는지도 잘 모르더군요.ㅠㅠ
그 엄마가 딱 그 짝이네요.19. ..
'10.3.4 9:19 AM (59.13.xxx.29)원글은 안 읽었지만 줄줄 읽고 말한다고 영어 잘하는 것 아닙니다.그리고 7살 아이나 십대나 우리말 못하나요? 둘다 유창하잖아요? 그래도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 것이랑 뭐가 다릅니까?
20. 아이가...
'10.3.4 9:37 AM (222.108.xxx.244)언어 방면으로는 아~~주 뛰어나서 외고수준의 영어를 구사한다 하더라도...
분명 한국말은 잘못할듯...
제 조카가 5세때 미국에서 3년 살다가 왔는데
영어는 잘하지만 한국말이 영 안되더군요.
사슴이 뭔지는 모르고 deer라고 하니 알더군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받아쓰기 매일 빵점받다가
언니랑 둘이 피나는 노력으로 8개월만에 100점받고
둘이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고 하더군요...21. .
'10.3.4 10:38 AM (121.161.xxx.40)아이고... 시누이 참 실수했구나 싶네요.
여기 한국에 있는 똘똘한 7살짜리가 제아무리 똑똑한들 외고생을 능가할까요??
이게 가당키나 하냐고요~~!!!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7살 아이가 구사하고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은 외고생을 절대 넘을 수 없지요.
영어로 스피킹 잘한다고해서 전문용어를 잘 이해하고 구사하며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 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ㅎㅎㅎ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죠.. 그 7살짜리 시누아이.. 나중에 커서도 지금처럼 잘났다고 말 할수
있을지... 자식자랑은 일찍 하는게 아니라죠..22. ....
'10.3.4 2:25 PM (211.244.xxx.198)한 1년~2년 지나면 미국같다온애 맞아 할정도로 스스로의 착각을 깨달을 테니 그 동안이라도 행복하게 그냥 두세요.
23. 은행나무
'10.3.4 3:22 PM (121.167.xxx.215)그 시누이처럼 단순한 사람의 삶은 행복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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