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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세시간만 아이봐주시고 저녁반찬 만들어주실 분 구할때 적당한 비용은 얼마일까요?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아이봐주시고저녁 반찬 만들어주실 아주머니를 구하는데요 얼마정도를 드려야 할지요...
그래서 아주머니가 하실 일을 제가 리스팅을 해봤어요.
-오후 5시에 아파트 정문에서 어린이집 스쿨버스 오면 데리고 들어가기
-아이 점심도시락통 닦아놓기
-아이가 편한옷으로 갈아입히고 세수시키기
-아이가 쉬마렵다고 하면 쉬누이고(이젠 곧잘 변기로 가서 자기가 해요...)
-가끔 응가실수하면 그때 처리해주시기
-저녁 반찬해주시기
-아이 밥먹이고 설겆이까지 해주시기
-아이밥차려주실때 여든 외할머니(저의 외할머니) 진지챙겨드리기(조용하고 깔끔하셔요...)
요것인데요
이런것을 3시간내에할수있는지
비용은 얼마를 드려야할지
여든 할머니가 계시면 싫어하실지(아주머니가 아이데리고 들어오실때쯤이면 집안이 깨끗할거예요. 제 외할머니께서깨끗히 닦고 쓸고 해놓으십니다.)
등등 제가 걱정이 되어서 여기서 물어봅니다.
저는 세시간에 2만원 생각하고 일주일에 다섯번씩 한달에 40만원 생각하거든요...
아이는 07년 1월생이니까 이제 만 세살 넘었는데 남자아이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전업주부
'10.3.3 8:24 PM (121.151.xxx.154)아이델고 여든할머니가있는집에 세시간에 저녁해먹이고
설거지까지하고 아이뒷치닥거리도해야하는것을 하라구요
원글님은 살림안하신분같아요
자기살림인데도 다하기 힘든데
남의살림인데 다하기 쉽지않죠2. ...
'10.3.3 8:25 PM (58.234.xxx.17)시간상으로 일하시는 분 구하기 힘든 시간대이기도 하고 보수도 작은것 같아요....
3. 음
'10.3.3 8:25 PM (202.136.xxx.37)원래 도우미분들 4시간에 적어도 3만5천원이시더라구요. 그럼
3시간이면 2만원은 좀 적은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근데
한편으론 청소나 다른 일이 적어서 괜찮은가도 싶고.저도 나중에
딱 저정도 일을 도와주실 좋은 분 찾고 싶어요.4. 도우미
'10.3.3 8:27 PM (121.161.xxx.109)일당이 시간당 만원~만오천원
5시 이후에는 야간수당이라고해서 더드려야 하더라구요.
그럼 원글님 조건은 도우미+ 베이비시터인데
제 생각으로는 금액을 조금 더 생각하시지 않으면
쉽게 구하실 수 없을 것 같아요.5. .....
'10.3.3 8:28 PM (123.204.xxx.14)간신히 소변 가리기 시작한 아이와 여든 노인을 돌봐드리고
간단한 부엌 살림도 해달라는 건데요...
보수를 좀 더 세게 하지않는 이상 사람 구하시기 힘들거 같네요.6. ...
'10.3.3 8:28 PM (110.15.xxx.76)반찬 만들려면 재료 다듬고 뒷설거지도 해야 하고, 외할머니가 깔끔하시다지만 아이가 어질러놓는 것도 정리하시고 해야 할텐데 저 시간내에 저 일을 다하실 수 있으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7. 저 아시는 분
'10.3.3 8:29 PM (122.36.xxx.13)저 아시는 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아이만 챙기고
아이 저녁만 챙기십니다. 일절 집안 일 안하시고 아이만 보십니다.
아이는 7살 여자 아이 한명이고 놀아주고 책 읽어 주고요.
그리고 80만원 받는다고 하던데요.
요즘 도우미 아주머님들도 4시간 기본에 35000원 받던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8. .
'10.3.3 8:30 PM (59.10.xxx.77)아기는 각 지자체에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하시고요.. 저녁식사는 매직테이블 같은데서 배달시켜서 조리를 미리 하시도록 해보세요. 아이돌보미서비스는 이렇게 짜투리시간이 전문이더라고요. 아이돌보미서비스가 아니면 그냥 딱 몇시간만 하는 분을 구하긴 어려울꺼에요.
그리고 경험상 82쿡에 계신 분들은 시터나 이쪽에 많이들 모르세요. 특히나 직장맘들 퇴근하고 집에 가는 시간 중인 이 시간대는 이 분야에 대하여 가장 정보가 어두운 시간대랍니다. 맘스홀릭이나 지역 엄마들 커뮤니티에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9. .
'10.3.3 8:30 PM (121.135.xxx.63)시간대가 딱,, 5~8시,, 그때 일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거같아요.
대부분 일찍 끝내고 들어가 쉬고싶어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분 구하시려면 돈을 더 드려야 할거같습니다.10. ....
'10.3.3 8:37 PM (119.196.xxx.57)보통 도우미 분들은 돌발 변수가 없는 집 자체를 가지고 일하시지만 원글님 구하시는 분은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세 돌 아가를 돌봐야하는 것이 문제일 것 같아요.
아기가 갑자기 아플 수도 있고 울고 땡깡부릴 수도 있고.. 한참 손이 많이 가는 시기라 말이죠.11. 쩝
'10.3.3 8:40 PM (121.253.xxx.130)너무 보수가 작아요..누가 하겠어요?3살 아가에..여든 노인까지..힘든 사람은 다있네요..
저녁 타임이니까 한 4만원은 주셔야 합니다.사람 날로 부리는거 아닙니다..12. ..
'10.3.3 8:41 PM (116.93.xxx.124)2010년 최저시급이 4110원이에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아이만 봐도 4110원은 받아야 된단 소리에요.
근데 3시간동안 애씻기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배변도 봐주고 어르신까지 챙겨야하면 시간도 모자르겠지만 시급 6600원으로는 너무 적다는 생각 안 하시는지요.13. 엄마
'10.3.3 9:02 PM (119.73.xxx.210)아 그렇군요. 여기서 그래도 조언들었으니 실수는 않하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14. 청소면청소
'10.3.3 9:04 PM (125.31.xxx.207)반찬만들기면 반찬만들기
각각 가격이 있어요
좀더 알아보시구 결정하세요.15. 구하기 힘들어요
'10.3.3 9:24 PM (125.131.xxx.199)제가 과외교사 하느라 10년 동안 그 시간대에 아이봐주실 아주머니를 구해서 일해봤습니다.
그 시간대에 사람 구하는게 힘들어서 윗분 말대로 도우미 반나절 비용은 내셔야할겁니다. 그래도 구하기 힘들어요.
가정이 없는 사람은 파트일을 하지 않으려하고요.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내 가정 돌봐야하니까요.
아이들 다 키우시고 할일없어 소일거리로 하시는분들이 가끔 봐주시겠다고 오시는데 이분들은 또 경제적으로 아쉬운게 없는 분들이니 자주 펑크내거나 본인들 볼일있다고 못온다고 하십니다.16. 구하기
'10.3.3 9:47 PM (125.177.xxx.26)구하기 어려운 조건일수록 더 좋은 조건에 좋은 인연 맹그셔야 하는데...
17. 일이
'10.3.3 9:48 PM (220.127.xxx.185)세 시간에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네 시간으로 잡을 때 위의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사도우미 비용이 지방은 3만원 선, 서울은 3만5천원이에요. 그런데 잘하는 분 계속 오시게 하려면 몇천원씩 얹어드려요.
게다가 그 시간은 도우미분들이 일 안하시려는 시간이에요. 그분들도 집에 가서 저녁하셔야 하거든요. 알음알음으로 구해보시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18. ..
'10.3.3 11:32 PM (115.140.xxx.18)제 생각엔 도데체가 너무 비싸네요 .
머리터지게 공부할것 없이 집안도우미하는게 벌이가 더 좋은것 같네요 헐~19. **
'10.3.3 11:46 PM (114.203.xxx.5)점 두개님.
맞아요. 사람들이 하려들지 않아서 그렇지
적성에 맞는 분들이라면 가사 도우미, 베이비시터 전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살림, 육아에 도우미분들의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프로페셔널하게 제대로 하는 분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아요.20. .
'10.3.4 8:02 AM (116.93.xxx.124)비싸다니요.
4시간 3만원 주5일 기준으로 8시간 일해주면 120만원 밖에 더 됩니까.
누가 들으면 쉬엄쉬엄 일하고 공돈 얻어가는 줄 알겠네요..
그렇게 쉬워보이면 남의 집 가사도우미로 한번 뛰어보시던지요.
그 정도 노동력으로 그 정도 값어치도 비싸다 하시면 얼마를 받아야 적당한 겁니까.21. ..
'10.3.4 9:29 AM (175.113.xxx.221)ㅎㅎ 진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 수 있지요. 아이 돌보며 반찬하려면...
22. 한번 구해보세요!!
'10.3.4 10:22 AM (125.131.xxx.199)쉽다고 생각하시는분들 한번 구해서 써보세요. 하루 3시간 3만원 주5일 일하면 60만원밖에 못받아요.
원글님네 집에서 60만원받고 일하고 다른시간대에 파트일을 구한다는 보장 없잖아요??
자칫 잘못하면 60만원으로 그치는 일자리가 되요.
풀타임 가사도우미들도 가끔 펑크내지만 저렇게 파트로 일하시는분들은 펑크 확률이 더더욱 높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 지불하는데 펑크 내봐요. 갑자기 어디서 사람 구해놓고 일하러 나가나요?? 그야말로 발 동동입니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거나 내 밥벌이 해야하시는분들은 풀타임을 찾으시고 더 악착같이 일하시지만 파트일 하시는분들은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입장이 아니니 책임감이 떨어져요.
그래서 저런 애매한 시간대에 파트일은 사람 구하기 힘들어요.23. 헉
'10.3.4 10:53 AM (124.5.xxx.180)저도 도우미 도움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지만...따라서 시행착오도 많이 격었죠...
일단, 3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요..직장다니시니 아시겠지만, 바쁜날도 있고 한가한 날도 있듯이 도우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뭐 아주 빡센 직장인거구요.....
4시간정도 걸린다 생각하셔야 되구요, 애기가 도우미 하는데로 가만히 있을 나이도 아니잖아요 ^^ 비용은 가사 + 아기 돌보기이니 최소 4만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계신분을 구하셔야 서로 편할 듯..안 그럼 돌아가실때 저녁이 되니 오천원이라도 더 챙겨야 합니다....오전 오후 반나절이나 저녁때 3시간이나 동일하게 취급하구요, 그리고 시간동안 하는 일도 버라이어티합니다. 애기 픽업에 돌보기, 어른 식사챙기기........
좀더 돈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예산을 두 배로 잡고 접근을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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