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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님들 오늘 어떠셨어요?

개학 좋네!!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0-03-03 17:06:59
재수생 큰아이 도시락이랑 간식 몇가지 싸가서
밤10시 넘어 오구요
어제 고등학교 입학한 작은 녀석 자율학습 끝나면
11시쯤 오는데요
남편까지 오늘 약속있다니  하루종일 82도 들낙거리고
안보던 영화도 다운받아보고
하루종일 재밌게 혼자 자알~~~~놀고 있는데
남편이 아무리 그래도 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답답하지도 안냐구요.
전 정말 하루 종일 너무 편하고 재밌었어요
아!!!개학 좋구나!!!!
IP : 203.170.xxx.1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5:09 PM (121.135.xxx.123)

    생전처음 가정요리 배우러 다녀왔어요.
    자알 배우고 차려주시는 밥상 받고~

  • 2. 부러워요
    '10.3.3 5:10 PM (211.57.xxx.114)

    큰애 고3이라서 11시 넘어 오긴 하지만
    둘째가 6살이라서 퇴근하면서 픽업해야 해요.
    집에가서 저녁먹고 집 치우다보면
    금방 10시 넘어요.
    애 재우면 큰딸오고요.
    어젯밤에 남편에게 그랬어요.
    언제까지 이짓하며 살아야 하냐구요.
    그랬더니 내일 당장 사표쓰래요. 제가 안그만둘거 아니까요.
    오늘도 꾸욱 참고 퇴근시간 기다려요.
    원글님이 참 부러워요.

  • 3. 不자유
    '10.3.3 5:12 PM (122.128.xxx.135)

    전업맘은 아니지만, 오늘은 하루 쉬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유치원생을 둔 직딩맘이라 그런가,
    개학하니 엄마 노릇이 더 바쁘네요. 이래 저래 준비물도 많고...
    새 담임들에 대한 딸네미들 수다에도 응해줘야 하고^^
    같은 반 된 엄마들 전화 수다에도 성실히 응해야 하고^^::
    중딩쯤 되면 학기 초가 좀 한산할까요
    원글님 심히 부럽습니다. *^^*

  • 4. ..
    '10.3.3 5:13 PM (125.181.xxx.43)

    전 주말부부라 남편은 평일엔 없구요..ㅋㅋ
    큰아들 초4 정상수업 작은아들 7세 유치원 정상수업..
    올만에 오전에 자유를...좋았어요...

  • 5. 저는
    '10.3.3 5:14 PM (122.32.xxx.63)

    오전에 운동갔다오고 피부관리 받고 왔어요~

  • 6. 로그인
    '10.3.3 5:15 PM (59.7.xxx.227)

    애들 방학 때문에 중단했던 영어학원 오늘부터 새로운 맘으로 다시 시작했어요..^^82는 덜 들락거려도 전 이게 더 좋아요. 매번 붙어 있으려니 새 글 읽는 재미도 덜했는데 이제 가끔 오니 읽을 글들이 많아서 좋네요::

  • 7. 저는
    '10.3.3 5:16 PM (121.140.xxx.187)

    홀가분하게 파마했어요.

  • 8. 올만에
    '10.3.3 5:20 PM (110.9.xxx.88)

    친구만나 점심먹고 수다떨다보니 어느새 3시가 넘었대요^^
    힘들어하는 아이들 보기 안쓰럽지만 점심걱정 사라져서
    너무 좋아요

  • 9. ㅎㅎㅎㅎㅎㅎ
    '10.3.3 5:20 PM (61.38.xxx.69)

    엄마 방학 축하드려요.

  • 10. 나는나
    '10.3.3 5:22 PM (219.250.xxx.185)

    초 1입학,
    아침에 10시 등교. 12시 하교...
    두번 왔다 갔다,, 더 바쁘네요 ㅎㅎ

  • 11. 고딩 둘
    '10.3.3 5:25 PM (210.116.xxx.86)

    저는 동네 산에 가서 운동도 했구요
    목욕탕에도 갔다 왔구
    종일 이러고 놀고 있어요.

  • 12. .
    '10.3.3 5:33 PM (211.178.xxx.121)

    고딩 중딩 입학한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고
    하루 종일 널부러져서 뒹굴거리는 사치했는데.....것두 머리아프네요
    다시 바빠져야죠 ^^

  • 13. 좋아좋아
    '10.3.3 5:47 PM (114.204.xxx.3)

    ㅋㅋ전 조조영화 한편 보고 친구 만나서 차한잔 마셨어요
    딸한테는 미안하지만 살것 같아요 ㅎㅎ;;;;;;;;
    요가나 다시 시작하려고 지금 알아보는 중이에요 ~~

  • 14. 어제.
    '10.3.3 5:53 PM (125.176.xxx.56)

    남편이 "당신 내일부터 방학이네? 신나겠다." 하더군요.
    저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네요.

  • 15. 큰애만
    '10.3.3 5:58 PM (119.64.xxx.228)

    개학했구요 (초딩6학년)
    둘째는 7살인데 어린이집 내일부터 가네요
    그래도 큰애 가니어찌나 살거 같던지....

  • 16. 난...
    '10.3.3 6:02 PM (221.141.xxx.138)

    이제 시작이예요. 어제 큰애 초등 입학했거든요. 이제껏 그랬듯이 매일매일이 바쁘겠죠! 언제쯤 혼자만의 휴가를 가져볼까요? 원글님 부럽네요ㅜㅜ

  • 17. ㅎㅎ
    '10.3.3 6:20 PM (175.113.xxx.221)

    위에 파마하신분~ ㅎㅎ
    저도 오늘 파마했어요.ㅋ
    역시 개학은 좋아요.

  • 18. 어제
    '10.3.3 6:57 PM (180.64.xxx.147)

    중학입학.
    입학식에 부모님 오지 말라하고 첫날부터 정상수업 함.
    오늘도 역시나 3시 10분 하교.
    시간이 너무 길어서 혼났습니다.

  • 19. .
    '10.3.3 7:59 PM (121.135.xxx.63)

    댓글들 읽으니 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오늘 파마하러 갈까 하다가 에라 담에 가자 하고 맘바꿨는데 그러길 잘했네요. ^^ 웬지 사람 많았을 거 같네요.

  • 20. ,.
    '10.3.3 9:42 PM (222.234.xxx.176)

    방해 받지 않은 아침 잠을 30분 잔 후 느긋하게 산책하며
    커피샵에 들려 베이직 브레드 한조각에 카푸치노 마셨네요.
    그러군 다시 후다다 각종 자질구레 한 일들 처리하기.
    이제부턴 밀려 있는 동네 맘들 만나기란 숙제 해야 해요.

  • 21. .
    '10.3.3 11:26 PM (119.198.xxx.38)

    오늘도 놀고 내일도 놀러 가요. 낼은 영화나 볼까 하고..

  • 22. 전화가
    '10.3.4 8:52 AM (121.165.xxx.143)

    전화가 불이 났어요. 너도 나도 만나자고, 커피마시자고, 밥먹자고, 쇼핑가자고,
    산책하자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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