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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89,000원에 빈정상했어요

나도쓸래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0-03-03 12:21:22
지난 2월은 돈이 줄줄줄 나가는 달

이 안좋은 시모님 호소해 백만원 쾌척

구정돌아와 세뱃돈은 맞교환이니 빼고 현금지출만 80

해외 살러가는 동생위해 이백 쾌척이 아니고 상환(전에 우리도 받았음)

시누아들 대학간다고 백만원상납(못받는데 백만원 검)

그 다음날

7년간 쓴 김냉 전사해 70주고  구제

그리고 일주일 후

10년쓴 냉장고 옆에 있던 김냉이 그리웠는지 따라서 전사 150주고 구제

시모, 시부께 고하니 너네 돈없으니 꼭 할부로 사라(위 지출 다아심)

그리고 하루후 남푠님 시부용으로 89,000원 결제(밝히기 어려움)

시부님 며느리한테 돈없어서 힘들겠다고 하시고 아들 돈은 부담없이 쓰심.

그리고 당신 옷사셨다고 자랑

저희도 살아야죠...

10,000원 티쪼가리도 안사입는데 앞으로 저 밍크도 사입고 애들 학원 방과후 다끊고 개인교습으로  돌릴래요...
IP : 121.167.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12:32 PM (110.13.xxx.60)

    님 상황이 불보듯 그려지는데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셨어요 ^^; 막 웃었어요...
    김냉이 그리워 전사한 냉장고 ㅋㅋㅋ 우리집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우리는 냉장고와 티비가 서로 그리워서 며칠사이로 사망했거든요.

    돈이 뭐랍니까 정말.... 에혀.
    저도 설명절 보내고 의외의 지출이 많았던데다
    자동차세 카드로 일시불 선납한 거 부메랑같이 돌아왔고
    갑갑하네요
    아휴...........................

  • 2. 참,
    '10.3.3 12:36 PM (110.13.xxx.60)

    이 말 쓴다고 댓글달았는데 엉뚱한 말만 썼다는.....
    어머님아버님 어디 여행가신다고 용돈도 두둑이 드렸거든요. 결혼식 참석차 그쪽 돌아보시겠다고 하셔서 저희명의 축의금도 드리고 부모님 축의금도 드리고 여행비도 드리고...
    기차표 끊어달라 하시며 나중에 주신다고 하셨는데 모른척 하신답니다.
    ㅠㅠㅠ 기차표 이야기 했더니 고맙다~ 그러시고 땡.
    저도 빈정상했어요. 케이티엑스 왕복권.................

  • 3. 나도 한마디
    '10.3.3 12:57 PM (122.153.xxx.193)

    돈없다하셔서 매월 용돈 드리니

    '이 집은 너네 형꺼니 생각도 말아라' 만날때마다 주입
    '너희는 둘이 버니 너네가 내 용돈 올려줘야 맞는거 아니니? ' 속터져

    이거 어디서 나온 계산방법인지..
    열손가락 깨물어 덜 아픈 손가락 분명 있는것 같고..
    부모복 없으려니.. 생각해요.

  • 4. .
    '10.3.3 1:03 PM (110.14.xxx.110)

    그렇게 나가면 몇달은 긴축해야 할거 같네요 흑
    이상하게 뭐 하나 고장나면 따라서 다 고장나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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