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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동물에 비유를 하는건 왜일까요

4살 조회수 : 467
작성일 : 2010-03-03 11:21:00
집에서 그림카드 보여주거든요

그런데,,아빠는 호랑이 엄마는 나비,,자기는 돼지랍니다

할머니는 음메 소구요,,,,

항상 똑같이 말해요

그냥 하는소리인가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졌어요

현재 38개월이예요
IP : 121.155.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11:22 AM (211.216.xxx.173)

    뭔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나봐요. 그때쯤이면 그런것도 가능한 개월수일듯..^^
    우리 아기는 이제 두돌이라 잘 모르겠지만 고맘때쯤 되면 그런 비유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2. .
    '10.3.3 11:25 AM (61.38.xxx.69)

    맞나요?
    아빠는 무섭고, 엄마는 예쁘고, 자기는 잘 먹고 귀여운, 할머니는 정말 할머니신가봐요.

    그게 맞다면 똘똘한 표현이지요.

    울 아들 고맘때 자기를 사자로 부르지 않으면 답을 안 했답니다.
    사자처럼 쎄지고 싶다고요.

  • 3. 4살
    '10.3.3 11:29 AM (121.155.xxx.70)

    정말 의아한게요 우리아들인데요 아빠하고 있는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시댁에 가도 밥먹을때도 꼭 아빠하고 먹고,,양치도 아빠가 해줘야한다고 하고요,,,잘때도 아빠하고 잔다고 할정도거든요
    주변에서 넌 정말 편하겠다고 이야기 할정도예요 저도 아빠는 호랑이 라고 그래서,,애가 왜 아빠보고 호랑이라고 그러지 궁금하더라구요,,,그리고 엄마는 나비야 나비 그러면 전 정말 기분이 좋아지지요,,,,

  • 4. 그럼
    '10.3.3 11:34 AM (61.38.xxx.69)

    든든하고 멋진 호랑이겠지요.
    무섭기만 한 호랑이가 아니고요. 귀여운 아드님이네요.
    그런데 갑자기 궁금요. 할머니는 순한 분 맞나요? 아드님 비유대로?

  • 5. 4살
    '10.3.3 11:39 AM (121.155.xxx.70)

    우리 시어머니요,,,저 결혼하고 6년이 지나도록,,잔소리 들어본적이 없을정도로 좋은분인건 맞아요,,,그리고 애가 할머니를 많이 따라요,,할머니집에가면 나는 할머니하고 잘꺼라고 그러거든요,,그리고 쉬도 혼자 할수 있으면서,,,,할머니 @@쉬쉬,,그러면서 할머니 도와주세요 그런다니까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애교만점이라면서 남자애인데도 애교덩어리라고 아주 좋아하세요

  • 6. 그럼
    '10.3.3 11:42 AM (61.38.xxx.69)

    아들 말이 다 맞네요. 어쨌든 동화속 행복한 집을 보는 듯해서 제가 미소띠게 되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7. 문득든생각
    '10.3.3 12:06 PM (61.38.xxx.69)

    아이에게 물어보셨나요? 왜 엄마는 나비야? 왜 아빠가 호랑이야? 하고요.
    전혀 다른 대답을 할 수도 있겠다는 재미난 생각이 드네요.^^

  • 8. 저희 아들은
    '10.3.3 2:37 PM (211.212.xxx.97)

    32개월인데 본인을 참새라고 표현해요..왜 그러냐 물어보면 참새니까..이런 동문서답뿐..
    참새야..라고 불러야만 대답하구요..동생은 참새동생..엄마는 참새엄마.이런식이에요..
    이모가 이왕이면 사자로 하라고 해도 무조건 본인은 참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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