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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처음 시작했는데 이걸로 살을 뺄수 있을까요?

요가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0-03-03 09:49:45
우선은 처음이라 한달에 한번 하는 스케쥴로 요가를 끊어서
어제 처음 나갔어요.
생전 처음 하는건데 70분이고 난이도가 낮아서인지
헬스같은 다른 운동에 비해서는 편했어요.

스트레칭 꼼꼼히 하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운동 막바지엔 명상 비슷하게 쉬어주기도 했구요.
그런데 집에오니 다리에 힘이 풀려서 후덜덜하는거에요.^^;
(아마도 너무 운동 부족이었던듯..)
개운한 느낌이고 오늘 뻐근한 느낌도 있구요.
어제 저녁은 잠을 정말 푹 잘잤어요.

하지만 체형 교정이나 체중 감소 효과를 보려면 더 자주 해야겠죠?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살은 많이 안빠질듯 한데
건강에는 좋을것 같더라구요.

저보다 연세 많이 드신 분은 저보다 훨씬 유연하시더라구요.
뻣뻣한 저도 요가 오래하면 유연해 질까도 싶고...

다음번엔 더 자주 하는 스케쥴로 끊야 겠어요.
요가 처음 해보니 좀 신기한게 스트레칭이랑 비슷한데
기가 순환되는 느낌이네요.

IP : 114.207.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 9:51 AM (61.38.xxx.69)

    일주일에 두, 세번은 하시더군요. 하는 분들은 몸매 정리에 분명히 도움 되는 듯해요.
    하지만 살 빼는 건 절식이 최고인듯해요.

  • 2. 몸짱되고파
    '10.3.3 9:53 AM (218.233.xxx.108)

    저도 궁금한데요
    전 요가학원 다닐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비디오보면서라도 하고싶은데
    비디오 보면서 따라해도 몸매가 이뻐질지 궁금해요
    전 살은 안빼도 되고 몸매이뻐지는게 목적이라..
    신디 크로포드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ㅠ.ㅠ

  • 3. 살 빠지는 것보다
    '10.3.3 10:04 AM (222.237.xxx.98)

    몸매 보정 효과와 건강에 큰 도움이 돼요....요가는......
    또 유연성은 하는대로 좋아진다고 합니다......어린 나이에 할수록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나이드니 다리가 잘 안 찢어집니다......ㅜ.ㅜ
    윗 분이 하신 신디 크로포드가 아마 살 빼는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몸매 보정 효과도 좋고.....

    요즘은 아헹가 요가가 뜨고 있는데 이것도 관심 가져 보세요......^^

  • 4. **
    '10.3.3 10:11 AM (121.161.xxx.248)

    요가의 기초를 배우지 않고 비디오보고 하시면 않좋을수도 있어요.
    시간 없으셔도 새벽반을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기초는 배우고 시작하세요.
    숨쉬는거나 움직이는 동작들이 그냥 스트레칭이 아니라서 ....

  • 5. 아, 그리고
    '10.3.3 10:21 AM (222.237.xxx.98)

    윗분 말씀하시니 생각나는 게......
    배우고 있는 분도 나디아의 현대요가백서(?) 한번 보시길 바래요.....
    따라 하기만 할 때와 다르게 다시한번 자세에 대해 점검하게 되는 책이예요......^^

  • 6. ``
    '10.3.3 10:55 AM (121.190.xxx.203)

    제가 요가를 한 지 만 7년 됐는데
    단 1kg 도 안빠졌어요 워낙 잘 먹어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몸매가 예쁘다는 소리 듣네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해보세요
    요가 진짜진짜 좋아요

  • 7. ㅡㅡㅡ
    '10.3.3 10:55 AM (222.101.xxx.205)

    서서비 빠지던데요... 저 아시는분 꾸준히 1년넘게 했는데 10kg감량 되셨어요.

  • 8.
    '10.3.3 11:49 AM (110.10.xxx.228)

    요가5개월 정도했는데 라인도 생기고 몸매가 이뻐졌어요.
    그리고 밥양이 확 줄어서 살이 한 2키로 정도 빠진것 같아요.

  • 9. ....
    '10.3.3 12:25 PM (221.139.xxx.247)

    요가 딱 한달 주 5일반 끊어서 매일 갔구요...
    그리고 저녁에 시간이 되면 제일 약하게 해서 50분 정도 자전거 열심히 타고..
    간식을 좀 줄였어요..(저는 설탕 중독이여서 군것질류 엄청 좋아하고.특히 야식에.. 목숨거는데.. 야식을 줄일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근데 딱 한달 했는데도....
    변비도 없어지고..(매일 매일 쾌변)
    허리라인도 정리가 제법 되었어요....
    진자 열심히 따라 했거든요..호습도 잘 지켜 가면서...
    요가 선생님도 처음에 왔을땐 애가 엄청나게 부어 있어서 지금 애가 5살인데 갓 출산한 애 엄마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부기가 제법 있는 상태였는데...
    지금은 부기 자체가 많이 내린것 같다고 하시구요..
    저도 처음으로 요가를 했는데...
    몸이 너무 너무 가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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