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녀석..차렵이불과 이불커버있는것 중 어떤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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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침구좀 사줄려구요..

방이작아 침대를 놓지 못할것 같아서 요세트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지금 차렵이불이 있긴한데..그건 이상하게 10kg짜리 드럼에 탈수가 힘들더라구요..
원단자체 재질이 좀 그런것 같기도하고..

아무튼..새로 이불을 사던지..이불커버를 사던지 할려고하는데..

차렵이불과 이불커버있는것 장단점이 뭘까요..

차렵이불은 드럼에 세탁하고 나면 뭐 좀 찜찜한것도 같은 느낌...
이불커버있는건 자주세탁하려면 좀 힘든것 같고..
게다가 이불솜도 어차피 세탁하긴해야하고..

근데..차렵이불을 덮으면 이불커버가 있는 것에 비해.좀 덜 포근한 느낌은 왜일까요..

아무튼..요즘..이불청소기하나 구매하고는 팔이 저려죽겠는데도 그 방대한 먼지의 양때문에 안할수가 없더라구요..이참에 먼지가 좀 덜나는게 있느면 그것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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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렵은 님 말처럼 포근하지 않아요
거위털 이불이 가볍고 좋더군요 커버 씌우고요

[음..]

차렵이불은 덮으면 붕붕뜨는 느낌이라서 전 이불커버(누빔지 대어있는거)에 솜 따로 안넣고 덮는게 좋더라구요..
차렵은 뭔가 안덮은것 같은데 이불커버는 착 감기는 느낌이어서 포근하더라구요..
제 남편은 더위를 많이타서인지 차렵이불처럼 붕뜨는 이불이 더 좋다네요..

저희아이는 5살인데 저도 이불하나 새로 마련해주려고 하는데 홑겹아닌 누빔지댄 이불커버로 해줄려구요. 홑겹아닌걸로 속에 누빔지댄걸로 하면 겨울에도 솜 따로 안넣어도 별로 춥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저도 차렵이불 드럼에 세탁할때마다 세탁기가 너무 작아서 괴롭더라구요..통돌이든 드럼이든 15키로짜리 갖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