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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새학년 될때마다 문구류 사주시나요???

엄마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0-03-02 21:40:34
애들 색연필이며 싸인펜이며 크레파스,물감까지....

새학년 될때마다 새로 사주시나요????
새것같지도 않고 헌거인거 바로 보이지만 아직 쓸만큼 남아 있어서
안사주고 다시금 넣어줄까하고 보관해놨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엄마 나 밖에 없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마트에나 보면 애들 새학기 용품사신다구 북적북적 거리더라구요..

전 노트도 앞부분 쓰고 뒤에 남은거 있슴 앞부분 잘라서
쓰게 하고 그러거든요...

남은 문구류 너무 아깝구....근데...
내가 너무 심한가 싶기도 하구요...

여러분은 어찌 하시나요???
IP : 116.126.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조
    '10.3.2 9:44 PM (125.178.xxx.140)

    안 사주고 싶은데, 새로 안 사줄 수가 없어요.
    크레파스는 뿌러지고, 색연필은 없어지고, 싸인팬은 뚜껑 부재로 잉크가 말라버리고...
    물감, 파랫트는 특기적성반에 놓고 왔는데, 없어지고...
    좀 전에 두 아이 준비물 (몇가지는 까먹어서 못 산거 빼고) 40% 세일하는 곳에 가서
    2만4천원 결제하고 왔어요. ㅠ.ㅡ

  • 2. 엄마
    '10.3.2 9:46 PM (116.126.xxx.41)

    근데 그런것도 몇년 모으면 쓸만한 걸로 색깔 좀 몇개빠져도
    모을수 있지 않나요???
    어린이집 유치원때부터 모으니.....

    제가 너무 한가요??? 쩝---

  • 3. ..
    '10.3.2 9:48 PM (218.52.xxx.50)

    망가진것만 새로 사주지요.
    아이가 먼저 그러는데요.
    아직 쓸만한데 왜 쓸데없이 새거 사냐고..

  • 4. ...
    '10.3.2 9:49 PM (121.133.xxx.68)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이네요.
    아이는 새거 사주었으면 하는 눈치인데...집에있는거
    최대한 챙겨가라했네요. ㅋ
    집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꼭 새거로 가방부터 모든것을
    새것만으로 가져오는 아이가 있으니 낭비가 되는거
    뻔히 알면서도 아이 창피할까봐 새로 사 보내더군요.
    일부러라도 알림장에 쓰던거 가져오라고 글 올려있슴해요.

  • 5. .....
    '10.3.2 9:49 PM (123.254.xxx.143)

    색연필,크레파스,물감,싸인펜은 쓰던거 이번엔 그냥 쓰게 했어요
    잃어버린것도 없고 고장난것도 없고 그래서요..
    가위,풀,색종이도 그대로 씁니다..
    황화일이나 클리어화일 그리고 가정통신문용 화일 이런것만 새로 사주려구요

    노트 쓰다 남은건 아이가 알아서 잘라놨더라구요
    연습장 만든다꼬..ㅎㅎ(<-열공하는 아이 같음..)

    올해는 재활용 많이 해서 돈 좀 덜 들었네요..
    대신 이쁜샤프나 샤프심 한개씩 사줄까 하고 있어요...열공하라고~

  • 6. 원글
    '10.3.2 10:09 PM (116.126.xxx.41)

    사실 저도...다른애들 다 새거 가져오는데 헌거 가져가서 눈치보지나 않을까
    걱정돼는거예요.
    그럼에도 너무 아깝고 낭비같고....
    몽땅연필뒤에 볼펜대끼워 쓰는애가 울애밖에 없다구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딱 중심을 잡아야하는데
    아까워 그렇게 해주면서도 흔들리네요....

  • 7. 에효...
    '10.3.2 10:31 PM (59.5.xxx.157)

    전 마구 흔들리는 엄마중 하나네요...
    아이가 똑 부러지면 모르겠는데 좀 소심하고 작은 사건하나에도 크게
    흔들리는 아이라 이런거에 상처받을까 싶어서 새학기엔 새제품 새마음으로
    출발하라고 새거로 싹 준비해서 보내줍니다.
    물론 뒤에는 낡은 크레파스 색연필 물감 싸인펜이 쌓이지만...
    그거 작은 아이에게 집에서 쓰는 용품으로 그냥 물려줍니다.
    그렇게 하네요.. 전..... 에효....

  • 8. ...
    '10.3.2 11:35 PM (124.53.xxx.155)

    저도 몽당연필은 안쓰게 합니다.
    쥐고 쓰기 힘들어하던데요.

    아이들이 남의 물건을 너무 탐내하는 게 싫어서
    적당한 거 사줘요.

  • 9. 울집은
    '10.3.3 9:06 AM (210.180.xxx.1)

    그냥 쓰던거 쓰게 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뭐 그런거에 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아.. 이번엔 색연필 새거 가져가고 싶다 그래서 새거 주고.

  • 10. 크레파스
    '10.3.3 9:12 AM (110.15.xxx.229)

    준비하라해서 확인해보니 몇가지 색을 다 썼길래 모아둔 크레파스에서 이빠진 것 채워서 보냈어요. 아이들이 물자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합니다.

  • 11. ...
    '10.3.3 10:22 AM (222.120.xxx.87)

    저희애들은 찢어진거만 아니면 불평 안하고 잘들고 다닙니다
    알림장이든 크래파스든 너무 낡았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들고 다니네요^^
    새걸로 사줘도 며칠 못가니까요
    우리애들이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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