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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이이름)무료감명 받아보고 심란해죽겠어요 ㅠㅠ

9살 남자아이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0-03-02 18:08:41
  좀전에 인터넷으로 무료감명을 해주는 싸이트가 있길래 두아이 이름을 올렸었는데

방금들어가보니 결과가 나왔더라구요.

보니 작은아이는 특히 재물운이 좋은 아주좋은 이름으로 나왔구요, 문제는 큰아이 이름이

100% 개명할 이름으로 나오네요 ㅠㅠ 다른 싸이트 일반 이름풀이에서는 개명할정도는 아이고 중상정도 나왔는

데 이번에한 파동성명학 결과가  아주 안좋아요. 두아이 이름을 모두 저희부부가 지었고 평상시 큰아이

이름이 약간 어렵다는 말을 가끔 들어서 궁금한 마음에 감명을 신청했었어요.

그런데 이런결과가 나오니 괜히 했나싶기도하고

찜찜해죽겠어요.. 요즘 개명절차도 간편해지고 쉽다고는해도  9년이나 써온 이름을 바꾼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남편은 전부터 아이이름은 부모가 머리맞대고 신경써서 지었으면 최고지 그런말 믿지말라고

하는 편이라 저혼자만 끙끙앓고 있습니다.

파동성명학이라는게 신빙성은 있는걸까요?ㅠㅠ

그리고 저혼자라도  개명 진지하게 알아봐야 할까요???



IP : 119.64.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 6:10 PM (221.139.xxx.247)

    저번에 방송에서 이름가지고 방송할때 그랬어요...
    지금이름 가지고 다 감명해 보면 전부 이름 안 좋다라고 나올꺼라고...
    실제로 예로 한 여성분도 본래 이름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감명 해서 좋다는 이름 다시 지었고.. 그 새 이름을 다시 여러군데서 감명 받아 보니 대부분 새 이름도 또 안 좋다고 나왔어요...
    그때 익명의 이름 짓는사람이 전부 장사에 혈안이 되서 이런식으로 감명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내부적으로도 이건 문제라고 하면서 인터뷰 하던데요...

  • 2. ^^
    '10.3.2 6:12 PM (115.143.xxx.210)

    저도 어디서 아이 이름 바꾸라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했는데 2년 후엔가 또 유명한(?) 사주팔자랑 작명 같이 하는 분이 보시더니 이름 좋다고 하시네요;;-.- 외려 제 이름이 그닥 좋지 않다고(보통 제 이름은 어디 넣으면 100점 만점 나오는 이름이예요, 작명소에서 지어서)

  • 3. 9살 남자아이
    '10.3.2 6:13 PM (119.64.xxx.239)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었고 윗분말씀을 믿고 싶은데 차라리 두아이다 안좋게 나왔으면 덜할텐데 안그래도 걱정했던 큰아이 이름이 역시 안좋게 나오니 더 신경이쓰여요 ㅠㅠ

  • 4. .
    '10.3.2 6:25 PM (121.135.xxx.63)

    글쎄요.. 전 잘 모르겠는데..
    저는 예전에 백과사전같은데에서 성명학 보고 제 이름을 분석해봤더니 안좋게 나오더라구요.
    한문 3글자가 다 짝수획이라서 음양이 전혀 안맞는다고 굉장히 나쁘대요. 뭐, 백과사전이니까 나름 객관적 정보겠죠? ^^
    그런데 지금 제 삶을 보면 (사회경제적 안정) 내적(남편과 하하호호 죽 잘 맞고 다 문제없음)으로 다 잘 지내고 있거든요.
    성장환경도 좋았구요. 물론 살면서 이런저런 짜증나거나 힘든 고비는 있었으나
    저 나름 곱게 자랐고 살고 있는 편이어서 그 정도 고비는 아무한테나 다 오는 거 같고요;;

    제 이름은 저희 아버지가 옥편들고 고심해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음성학적으로도 여성스럽고, 뜻도 아주 예쁘고요.
    저는 저희 아버지가 정성들여 지어주신 이름이란게 넘 감사하고, 어릴때보다도 커서 제 이름이 더 정이가고 좋은데요..
    성명학 뭐 이런거보다도..

    그런데 중/고등학교 동창들이나 회사친구들 중에 개명한 애들 봤는데, 개명이 쉬워졌다고 해도 절차 자체도 그리 쉽지는 않고요,
    (법무팀에 있는 제 친구 왈, 판사 맘이래요;;; 걔가 멀쩡한 이름 갖고 개명신청했다가 안되었거든요. 법공부는 실컷 한 앤데..)
    본인 나름으론 일평생 써온 이름인데 바꾸는 거 자체가 참,, 그렇더라고요..
    옆에서 보기에도 쟤가 무슨 사연있는 애처럼 보이고..

    그리고 개명한 애들 보면 오히려 더 잘 안된 경우도 많아요. 고등학교때 개명했는데 성적이 팍 떨어졌다거나,
    뭐 그런 경우도 봤거든요.
    (그중 한명은 큰 병원집 딸이고 돈은 원없이 쓰던애라
    개명할 때 돈만큼은 정말 한정없이 들여서 개명했을텐데.. 제가 따라가지 않아서 모르지만요 ^^)

    김창녀, 뭐 이런거, 진짜 듣기에 흉한 이름 아니고 아이 본인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남편분께서도 부모가 머리맞대 신경써서 지은 이름이 최고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큰아이 이름에 대한 엄마 혼자만의 주관적 불안 아닐까요.. 저라면 그냥 냅두겠습니다만..

    모르겠네요.. 결정은 원글님이..

  • 5. ..........
    '10.3.2 6:25 PM (119.199.xxx.200)

    사주 잘 보는 분을 만나기가 참으로 힘들고(인연이 있어야 만나더군요. 그리고 그런 분은 자기 ㅡ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더군요. 돈도 밝히지도 않구요.) 또한 이름 잘 짓는 분도 만나기 더 힘이 듭니다.
    역학(사주 팔자)에 기초하여야 제대로 된 이름이 나오니.... 역학과 성명학을 대분분 같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름 하나 짓는데.... 몇일씩 걸리기도 하던데요?

    사주 팔자가 똑 같은 두 사람(년,월, 일, 시)을 동시에 넣어도 그 사주 팔자를 풀이해 내어야 실력있는 역학자입니다.

  • 6. ..
    '10.3.2 6:56 PM (222.233.xxx.210)

    이름 짓기 쉽지 않습니다

  • 7. 개명
    '10.3.2 8:33 PM (121.186.xxx.66)

    제 이름은 아빠가 지어주셨고
    남편이름은 이름 짓는 사람한테 지었다하더라구요
    우리애도 작명소에서 지었구요

    이름 사이트에 넣어보면
    제 이름은 개명해야 되고
    남편이랑 아이 이름은 굉장히 좋은 이름으로 나와요

    돈 내고 지은 이름이 좋긴 좋나봐요
    요즘 제가 개명할까 고민중입니다

    님도 불안하시면 아이가 더 크기전에 바꿔주세요

  • 8. 너무 믿지마세요
    '10.3.3 8:09 AM (125.176.xxx.63)

    제 친구가 큰애 이름을 유명한 작명소에서 지었어요.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서 같은 곳에 가서 이름 지으려다가
    큰애 이름도 얼떨결에 감정(?)을 받에 되었는데
    이름 안좋다고 다시 하라 하더랍니다.

  • 9. ..
    '10.3.3 9:28 AM (125.188.xxx.65)

    조카도 이름이 안 좋다고 해서 결국 중학교 들어갈때쯤 바꿨어요..
    아이 둘이였는데 큰 애는 그냥 인터넷으로 이름 짓고 둘째는 작명소 가서 지었는데 큰 애 이름이 안좋다고 5학년때쯤 이야길 듣고 1년 고민하다가 결국 바꾸더군요..
    가족들도 한 2~3년은 이름 두 개를 다 불렀는데 이제야 바뀐 이름에 적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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