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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와 싸워보신분

막말하며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10-03-02 12:57:59
혹시............
올캐나 시누이와 막말하고 싸워보신분 있나요?
휴....
저..시누와 어제 전화로 막말하고 싸웠네요.
저와 나이는 동갑..
우리신라 장남..
시누는 막내..
그러니 전 새언니죠..
자세한 이야기는 혹시 볼까봐 적지는 못하겠고..
전화로 싸웠죠..
니엄마나 너나 똑같은 족속들이다..저
맏며느리로 니가 한게 뭐있냐?.우리엄마에게 말대꾸하지마라...시누
이런말까지 오가며 싸웠는데..
앞으로 안봐야겠지요...
IP : 220.76.xxx.15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0.3.2 1:04 PM (61.77.xxx.153)

    다른건 모르겠고
    그런 말까지 해야 할 상황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나
    원글님이 하신 말씀이 충격이긴 해요.

  • 2. 찌찌봉
    '10.3.2 1:04 PM (121.182.xxx.143)

    원글님 제가 올린글인가 했네요
    어머니 안계시면 안본다는 이야기까지 했네요
    외동며느리인데요 시어머니께 할말 다 했놓고선 안해본게
    뭐가 있나면서 며느리로 참고 살은게 뭐가 있냐고 하더군요
    막내이자 올케보다 세살 어려요 전 10년 넘어 시어머니 시집살이보다
    시누 시집살이가 더 힘듭니다. 우리집 어른이자 가장노릇하는 시누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능력이 있나? 철이 있나? 경제력이 있나?
    오직 한가지 시누라는 감투 하나뿐/ 이거 하나뿐인 시누 입니다.
    나도 친정가면 시누 감투있지요

  • 3. ㅋㅋㅋ
    '10.3.2 1:06 PM (119.75.xxx.212)

    평생 안보구 살수있겠습니까.??? 한평생 사는거 걍 둥굴게 둥굴게 사는게 어떤가요.?

  • 4. ...
    '10.3.2 1:06 PM (59.13.xxx.184)

    다른건 모르겠고
    그런 말까지 해야 할 상황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나
    원글님이 하신 말씀이 충격이긴 해요. ---- 2222

  • 5. 음~~
    '10.3.2 1:07 PM (119.192.xxx.220)

    원글님이 너무 심한 말을 하신것 같네요. 그냥 시누얘기만 했어야지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잘못했다해도...

  • 6. ....
    '10.3.2 1:08 PM (58.234.xxx.17)

    못참아서 그러긴 하셨겠지만 그쯤되면 시댁쪽에서 인연끊자고 하실듯ㅠㅠㅠ

  • 7. ...
    '10.3.2 1:08 PM (114.207.xxx.153)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니엄마나... 이 말씀은 너무 하셨어요.
    아무리 화가나도, 상대측이 막장으로 나가더라도 말은 가려서 해야
    나중에 본인도 입장이 떳떳해지는것 같아요.

  • 8.
    '10.3.2 1:13 PM (121.88.xxx.203)

    딱 저 오간 대화로 보면 원글님이 먼저 말실수를 하셨네요.
    니엄마...족속...이건 정말 막말이지요.
    어머니나 너나 같은 편,또는 똑같다,라고 했어도 될일인데 말꼬리 잡힐 단어 선택입니다.
    물론 내용을 다 들어보면 그런말 나올법 하다 하는 상황도 있긴하지만 원글님이 저 부분만 쓰셨으니....

    안보고 사는 시누 올케 많습니다.
    보고 안보고가 아니고 시누와 올케만의 문제가 아닌듯 해서요.

  • 9. .
    '10.3.2 1:13 PM (121.161.xxx.40)

    전화로 싸우신 내용들.. 이미 시엄니 귀로 고스란이 들어갔겠죠? 지금쯤이면??
    도대체 뭔일이 있으셨기에 그지경까지 가셨는지... ㅜㅜ

  • 10. .
    '10.3.2 1:19 PM (59.86.xxx.107)

    그정도면...강건너 간거에요.
    앞으론 못보고 살아요.

  • 11. 아무리
    '10.3.2 1:23 PM (125.180.xxx.29)

    열받고 속상해도 어머니는 걸고넘어가진 말았어야죠
    그나저나 남편분도 원글님하신말에 열받으면 어쩔런지...한참 시끄럽겠네요

  • 12. 남편
    '10.3.2 1:26 PM (121.144.xxx.37)

    이렇게 막말이 오고가면 남편과의 사이도 불편하고 그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걱정스럽네요. 화가 나도 막말은........

  • 13. --
    '10.3.2 1:29 PM (218.48.xxx.55)

    헉.....말 실수 하셨네요..그런말 안했다고 잡아떼세요...윗님들 말대로 계속 물고 늘어질거 같네요..그런식으로 말안했는데 왜 잡냐고...그리고 앞으론 싸우지 마세요..그냥 생까거나 무시하세요..저도 경험해봤는데 싸워봤자 님 말대로 다들 한통속이라 뭐..
    전 그럴때 남편 잡습니다..

  • 14. ..
    '10.3.2 1:31 PM (59.25.xxx.132)

    전 시누랑 열살차이나서 그렇게 막말하며 싸울 군번은 아니지만...
    시누가 나이가 많은데도 정신연령이 어린것 같아 대들고 싶을때 많아요.....
    이혼해서 명절마다 시댁에 오는도 아직도 집안의 분위기메이컨줄 알아요.
    이거저거 참견도 어찌나 마니 하는지...;;;

    그나저나 원글님 앞으로 어쩌실라고 그러세요.
    아....조금만 참으시지...

  • 15. ..
    '10.3.2 1:36 PM (125.139.xxx.10)

    전요~ 김도 안나면서 뜨거운 사람처럼 행동해요
    싫으면 절대로 내색안하고, 주로 쌩까고... 말로는 표현 안합니다
    남편에게도 시누이가 어쩌고, 어머니가 어쩌고 안합니다.
    남편은 제가 어머니랑 많이 친하고, 좋아하는 줄 알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어머니가 저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면 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어머니 왜그러느냐고 어머니를 잡아요
    대체로 무난하게 지내지만 한번씩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올때는 그냥 침묵합니다
    그게 더 어렵고 불안하게 만드나봐요

  • 16. 족속..
    '10.3.2 2:03 PM (221.138.xxx.36)

    시댁과는 이젠 끝이겠네요.
    암튼 막말은 삼가시는게 좋아요.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라도 절대 막말 안씁니다.

  • 17. 여기 하나 추가요
    '10.3.2 4:08 PM (121.130.xxx.5)

    저희 형님은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 자기가 먹던 물을 얼굴에 끼얹던걸요...시어머니가 자꾸 니네 집에서는 그렇게 가르치는 줄 모르겠다만...이러면서 죄없는 우리 엄마 아빠를 들쑤시길래 제 잘못은 저한테만 욕하시면 좋겠다고 하니까 지 엄마한테 말대꾸 한다면서. ㅋㅋ
    그날 아주 크게 자살골 하나 날리더라구여. 누군 성질 없어서 참는 줄 아나. 바보 아냐?

  • 18.
    '10.3.2 5:07 PM (24.111.xxx.147)

    <니엄마나 너나 똑같은 족속들이다>
    시누한테 시어머니를 이렇게 말하셨으면서
    앞으로 보고 살지 안보고 살지 물어보나 마나지요.
    시누이야 안보면 그만이지만 시어머니는 안보고 살자면 남편이 중간에서 엄청 괴로울텐데...

  • 19. 허걱!!
    '10.3.2 5:12 PM (112.148.xxx.28)

    끝까지 하지 말아야할 얘길 하셨네요...살다보면 그 보다 더한 얘기도 하고 싶지만 다들 참고 살지요..일단 '족속'어쩌고는 사과하세요. 입장을 바꿔보세요. 님이 상대편 입장이라면 그 말 듣고 또 보겠나...끝까지 책잡힐 얘긴 참았으면 좋았을것을...

  • 20. 열받아
    '10.3.3 1:24 AM (180.68.xxx.206)

    열살 많은 시누에게 그래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하고 전화 하면서 싸웠는데, 3년 지나 시누가 머리숙여 들어왔어요.. 그래서 못이기는 척하구 받아줬지요? 벌써 5년이 다되가네요..참고로 지금 나 51살 시누 61살..

  • 21. 어떤
    '10.3.3 1:57 AM (210.181.xxx.107)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동갑인 시누라 해도 족속이라..세상에...
    입장 바꿔서 내 새언니가 그렇게 나와 내 부모님을 그리 몰아 간다면...

    그런 여자 상대하기 싫을 것 같구 더불어 오빠도 안 볼 겁니다
    뭐든 입장 바꿔생각해 봐요 님이라면
    근데 아무리 화 나도 정말 막장 아닌가요?
    니네 엄마 족속 제 보기에 원글님 인격 품위 있어 보이진않네요

  • 22. **
    '10.3.3 2:45 AM (211.204.xxx.19)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안보고 살면 그만이지요.
    서로 존중하며 살았다면 저리 싸울일도 없었겠지요.

    내가 조금 손해보며 살고 상대방 입장을 헤아리며 살자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상대방이 조금의 기대도 없을만큼 행동한다면 전 시어머니건 누구건 안보고 살 수 있는 사람이라서 원글님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 23.
    '10.3.3 4:23 AM (125.181.xxx.215)

    싸우는데 무슨 품위를 찾는지.. 싸운 원인과 결과만이 중요할뿐..

  • 24. 한심
    '10.3.3 5:07 AM (67.248.xxx.11)

    니엄마 라니..
    잘못하셨네요.
    아무리 화가 나도 할말 않할말이 있어요...
    오빠의 부인이라서 시누이한테 대접받고 싶으시다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않되지 않나요?

  • 25. 125.181님
    '10.3.3 5:50 AM (61.85.xxx.120)

    싸우는데 무슨 품위를 찾는지.. 싸운 원인과 결과만이 중요할뿐..
    <--님의 인격이 보이네요
    싸우는데 품위가 그 사람이 진짜 본성입니다
    싸운 원인과 결과만 중요하다구요?
    그 과정서 보여지는 인품은 건너 뛰구요?
    자식들 교육도 그렇게 시키세요?
    어이 상실이네요 그럼 원인이 상대가 잘못했으면 쌍욕이고 뭐고 다 해도 되겠네요?
    훗날 화해를 해도 그 사람이 싸울 때 어찌 변하는가는 두고두고 가슴이 남는 법입니다
    그 사람을 평가 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되는 법이지요

  • 26. *
    '10.3.3 7:10 AM (121.161.xxx.248)

    나이가 저보다 5살 많은 시누랑 싸웠다고 하긴 뭣하고 일방적으로 당했어요.
    전화로 지 할말 다다다다다...... 니 남편이 너랑 억지로 사는거다. 등등등.. 저한테 못박을말을 엄청 해댔지요.
    듣고만 있다가 남편한테 조용히 수화기 넘겨줬어요.
    남편도 대충 시누가 나한테 어떤식으로 이야기 했는지 압니다.

    시댁과의 싸움은 지는게 이기는 겁니다.
    말로 뱉어 버림 속시원해 질지는 모르지만 그 뒤까지 생각하면 당하는게 오히려 나중에 더 당당하더군요.

    저 뒤끝없는 사람들 무지 싫어해요.
    자기만 뒤끝없음 뭐하나요? 남의 가슴엔 대못을 박아놓고......

    지금은 시누가 저한테 암말도 못합니다.
    남편도 자기 엄마랑 누나 성격을 알기에 저한테 이래저래 이야기 않구요.

    원글님이 화가 나셔서 한말이겠지만 그 시엄니와 시누 남편의 엄마와 누이 입니다.
    그 말을 남편이 들었다면 남편에게도 상처였을거예요.
    싸움으로 화가 나도 머리로는 어떤말과 행동을 해야 내가 나중에라도 문제가 없을지 생각해야 해요. 쉽지는 않지만 ....

  • 27. 이글보고
    '10.3.3 7:31 AM (121.151.xxx.154)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9&sn1=&divpage=84&sn=off&...


    원글님이 새롭게 이글위에 쓴글인데 이글은 묻혔네요
    그래서 제가 퍼옵니다
    이글보고도 시누이에게 심했다고하신분들은
    정말 좋은시댁에서 살아온 분들이니
    원글님같은 경우 겪지않았으니 그만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처음부터 저런말을 할사람은흔하지않죠

  • 28.
    '10.3.3 7:56 AM (125.181.xxx.215)

    61.85.220.xxx // 그렇게 고상하게 인품이나 품위따질 수준이면 싸우는것까지 가지도 않았겠죠? 품위로 안되니까 품위따위 내려놓고 싸우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난 쌍욕하라고 안했는데.. 싸움에 품위는 없다는 뜻이지.. 남 인격 비난하기 전에 먼저 독해력좀 쌓으시길..

  • 29. 125.181
    '10.3.3 7:59 AM (61.85.xxx.120)

    내 독해력은 내가 알아서 해요
    적어도 님처럼 얼굴 안 보인다고 막장 댓글
    (다른 글에서도 이상하게 튀는 댓글들 보니 당신 솜씨더군요)
    당신처럼 안다니까요

  • 30.
    '10.3.3 8:11 AM (125.181.xxx.215)

    61.85.220.xxx // 남이사 댓글이 튀든 말든 다른사람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할일없이 따라다니면서 왜 시비세요? 그리고 님이야 말로 인격찾는 분이 '당신'이니 '막장'이니 이런말을 함부로 해도 되는건가요?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의 행동이 완전 반대되네요. 이중인격자라서 그러신가? 저의 댓글을 보셨다니까 아시겠지만 저의 댓글에는 '당신'이니 뭐니 하는 그런 막말이야 말로 쓴적이 없죠. 아셨죠? 이제 누가 진정한 막장 댓글의 주인공인지..품위 좋아하신다니까 본인의 댓글에서 품위를 잘 찾아보세요. 남이 품위 운운하시기 전에 말이죠. 풋

  • 31. 125.181
    '10.3.3 8:18 AM (61.85.xxx.120)

    내가 왜 당신을 따라 다닌다 생각하죠?
    웃끼는 분일세
    댓글이 이상하다 싶어 보니 당신 아이피더군요
    그래서 이상한 말 하기 좋아하나보다 했죠
    당신은 이인칭 이예요 막장 좋아하셔서 그런것도 모르세요?
    1인칭 2인칭 그거 어려서 배우는건데? 무식하시네요

  • 32.
    '10.3.3 8:31 AM (121.151.xxx.154)

    제가보기엔 남의 댓글이 맘에 안든다고
    함부로 말한사람이있는것같은데요
    자신의 생각과다르면 함부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닌지
    이상하게 그런것들이 많죠
    나와다르면 적이야하는생각
    그저 다를뿐인데
    다름을 인정하지않죠
    그러고는 내가 잘났다고 소리지르고 있고 ㅉㅉ

    그냥 니생각 내생각 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것인데 말이죠
    꼭 내생각을 주입하라는사람들보면 한심할뿐입니다
    이상한 댓글이든 말든 그냥 다 알아서 할테인데

  • 33. 걱정마세요.
    '10.3.3 8:35 AM (116.36.xxx.83)

    싸울때는 대차게...
    그렇지만 곧 몇년 지나면 풀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싸움을 한번은 해야 님의 자유가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좋을 때 적당한 선에서 지켜주지 못한 시누이와 시집식구들도 지금은 님과 같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겠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면 큰 상처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물더군요.
    이왕 이렇게 된김에 시간을 갖고 기다리세요.

  • 34. 제 댓글에
    '10.3.3 8:40 AM (61.85.xxx.120)

    먼저 품위 운운하며 먼저 가르치려 든 사람은 125.181<--이 사람 이거든요?
    글 좀 잘 보시길

  • 35.
    '10.3.3 8:42 AM (125.181.xxx.215)

    61.85.220.xxx// 어쩜 '당신' 참 유식하시네요. 뜬금없는 문법강의 잘 들었구요. 풋~ 전 '당신'같이 스스로 인격과 품위를 갖추었다고 착각하면서, 남한테 엉뚱한 시비를 걸어 비난을 일삼으며 사과할줄도 모르고 물고 늘어지며 말싸움을 즐기는 분과 상종하는데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군요. 저한테 관심가져주신건 고맙지만 전 님하고 상종하는게 쓸모없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럼 이만 즐~!

  • 36.
    '10.3.3 8:45 AM (121.151.xxx.154)

    61.85님 잘보세요

    누가먼저 남의글에 태클을 걸었는지 봅시다

    님이 말하는그분이

    ( 125.181.26.xxx , 2010-03-03 04:23:33 )
    싸우는데 무슨 품위를 찾는지.. 싸운 원인과 결과만이 중요할뿐

    이렇게 썼는데
    님이
    125.181님 ( 61.85.220.xxx , 2010-03-03 05:50:15 )

    싸우는데 무슨 품위를 찾는지.. 싸운 원인과 결과만이 중요할뿐..
    <--님의 인격이 보이네요
    싸우는데 품위가 그 사람이 진짜 본성입니다
    싸운 원인과 결과만 중요하다구요?
    그 과정서 보여지는 인품은 건너 뛰구요?
    자식들 교육도 그렇게 시키세요?
    어이 상실이네요 그럼 원인이 상대가 잘못했으면 쌍욕이고 뭐고 다 해도 되겠네요?
    훗날 화해를 해도 그 사람이 싸울 때 어찌 변하는가는 두고두고 가슴이 남는 법입니다
    그 사람을 평가 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되는 법이지요

    이렇게 썼지요
    님글에 이상한것이 안보이나요
    정말 님은 그분에게 가르칠려고 하지않았나요
    님이 먼저 남의글에 이러쿵저러쿵 따진것 아닙니까
    그분이 그런글을 보기싫으면 넘어가면됩니다
    남의글에 함부로 말한것은 님이먼저라는것이지요
    글이 눈에 들어오지않습니까


    남의일에 이런글쓰는것이 우스워서 여기서 마칩니다
    하지만 글의순서를 보면 나오는것이지요

  • 37. 경험자
    '10.3.3 8:49 AM (123.248.xxx.43)

    이제 싸울일이 없어 축하합니다 속에 있는말 하고 싶은말 가장크게 포인트로 날렸으니 더이상 싸울일이없죠 이제 시누이 입장 시어머니 입장으로 생각해보세요 시누이입장에서 악다구쓰고 후회 해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가끔 오빠가 불쌍해지더군요 글을 올린것을 보니 후환이 두려운것 같은데 아직 안풀렷으면 더 크게 한판 싸우세요 이번에는 시댁 같은 족속 대장 시어미하구요...

  • 38. 상종
    '10.3.3 8:51 AM (61.85.xxx.120)

    마세요 무슨 관심 어이 없음~ 웬 사과?
    내가 왜죠? 됐어요 본인 판단이 다 옳다라고 느끼며 사는 사람 많으니까

  • 39. mimi
    '10.3.3 9:01 AM (116.122.xxx.176)

    근대 싸우기도해야...서로 다음엔 조심하고 눈치보고해요...
    또 싸울꺼아니까요...

    그래도 싸울수있는 상황이 되나봐요? 남편도 그렇고 시댁도 그렇고...

  • 40. ...
    '10.3.3 9:25 AM (58.238.xxx.6)

    니엄마나 니나..................
    끝까지 가신거네요...
    이제 평생 못볼듯 하네요...;;

  • 41. ..
    '10.3.3 9:40 AM (222.238.xxx.205)

    원글님이 잘하신것 같아요.
    그런데..그냥 이런일은 털고 잊어버려야되요. 앙금이 남으면 안되요.
    그래야 다음에 만나도 쌩까고.. 약간 얼굴이 두꺼워야 됨..ㅋㅋ

  • 42. 전..
    '10.3.3 9:46 AM (125.135.xxx.243)

    시누가 막말을 했지요..
    전 좋은 말로 화를 돋구어 주었고..
    그 이후로 완전 전세 역전되었어요..
    남편? 자식?
    버렸어요..내가 살아야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겠다 싶어서요..
    그러니 아쉬울거도 무서울거도 없든데요..
    쥐잡듯이 몰아세우다가
    쥐도 궁지에 몰리면 문다고 완전 그 꼴이었어요
    그날 뒤로는 말도 함부로 안하고 조심하는것 같아요..

  • 43. 저요
    '10.3.3 10:58 AM (59.14.xxx.40)

    전 손위시누거든요..
    싸웠다기보다 제가 일방적으로 당했죠...
    전화해서 있는 욕 없는 욕 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맞대응안하고...
    욕을 하려면 알아듣게 잘하라고...
    못알아듣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다 알아들으면서 몰알아들은척 한다면서 욕을 한바가지..
    그리고 다시 2주인가 후에 만났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는척 하더군요..
    그러다 그 다음날 다시 난리..
    그 관경을 본 신랑...서방님...어머니...
    모두 놀라시고..
    시누 정신병원보내야할것 같다고...
    뭐..전 더 잘 된경우가 됬어요..
    그뒤로...
    시누 볼일없구요...
    시누 알아서 저 오면 안오네요...
    어머니도 뭐라 못하시구요...

  • 44. 느긋한
    '10.3.3 11:07 AM (202.30.xxx.226)

    오후에..
    다짜 고짜 언니집에 가도 되냐는 시누전화 받고...

    어디 약속있다, 나가야 한다.. 등등 그럴싸한 핑계대신,
    그냥 별로다라고 대놓고 말했네요.

    알았다고 싸늘하게 끊더군요.
    찜찜하긴 했지만 잘했다고 생각되데요.

    왜 본인 편하자고 남의 휴일을 망치냐구요.
    어차피 사촌끼리 의지하고 살 것도 아니고,
    애들끼리 죽고 못살게 친하네 하는 것도 어릴때 얘기지요.

    그 핑계로 언니집에 놀러오고 싶다는 건..애니타임 노땡큐입니다.

    10년 내내 명절때 이부자리에서 목만 자라처럼 빼놓고,
    언니 머는 했어요 머는 왜 안했어요 하면서
    시간 못 맞추고 늦게 오는 애들 고모부 상까지 따로 차리게 하던 시누,
    머가 이쁘다고 집까지 놀러오게 합니까.

    시댁식구는 솔직히 의절하고 산다쳐도 하나도 아쉬울거 없습니다.

  • 45. ..
    '10.3.3 11:17 AM (180.227.xxx.77)

    전 의절하고 살아요
    물론 이젠 시누들이 아쉬워서 눈치보는 상황이구요
    헌데.. 아직까지는 절대 말썩고 싶지도 않네요
    그냥 놔두시고 신경쓰지마세요 막말로 아쉬우면 지가 아쉽지
    원글님은 아쉬울것 하나도 없습니다
    전 시엄니랑 시누들이 똘똘뭉쳐서 힘들게 굴기에 시댁에 관한 모든일에 스톱했습니다
    어머니 목돈마련한다고 매달 내는 돈도 동서한테 하라고 맞겨버리구요 시댁행사에 콧배기도
    비추지 않고 며느리로써에 도리를 전혀 안합니다
    내가 안하면 시누들이해야지 뭐 별수 있나요 요즘은 동서한테 화살이 돌아가서 동서를 잡는거 같더군요 하여튼 못난짓은 골고루 한다니까요

  • 46. ..
    '10.3.3 11:55 AM (125.241.xxx.98)

    저는 싸우기까지는 아니지만
    막내시누가 중간에서 큰시누한테 잔소리 하고
    그소리 들은 큰시누가 나한테 슬쩍 흐리더군요
    -------마음 약한 큰시누 2년뒤에 그 때 자기가 잘못했다고
    막내 시누는 여전히 그러다가
    시어머니가 나한테 심하게 하길래--바려 옆에 있던 시누하테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막네시누가 발끈해서...........
    그 뒤로 다시는 막내시누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시댁 옆에 살면서 자기집 드나들듯이 다니는 시누
    가면 서로 보지만--투명인간취급 합니다
    시누 아이들 봐도 본척만척
    시누 남편 보이면 고개만 살짝
    서로 그러고 살아요
    나야 편하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 47. 당해보시지
    '10.3.3 12:50 PM (221.163.xxx.101)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시누한테 당하는 설움은 시모에게 이야기듣는것보다..훨씬 더 충격입니다.
    무조건 원글님의 함축적인 글로만..나무라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누면 시누답게 속상해도..참아야해요.

    나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보살펴드릴사람이 올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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