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일 끝에 있는 어금니 없이 살아도 괜찮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 봅니다.
위의 제일 안 쪽에 있는 어금니를 몇 달 전에 발치 했는 데...
발치 3개월정도 후에 임플란트 하려고 수술준비하고 마취후 잇몸뼈 뚫고 한참 하다가 도로
닫으면서 잇몸뼈가 안 아물었다 하시며 2달 후에 다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고생만 하고.. 며칠 항생제 먹고 아물었죠..
그후로 2달이 지났는 데 ...어금니 하나가 없는 게 적응이 되었는지 전혀 불편하지 않게 되었어요..
처음엔 좀 이상하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씹는 게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주위에 물어보면 제일 끝에 있는 어금니는 안 해도 된다고 하는 말도 있네요..
중간에 있는 치아면 치열이 삐뚤어지기도 하고.. 빨리 해 넣어야 되지만
끝에 있는 어금니는 괜찮다고 해서
그냥 하지 말까 생각중입니다.
젊으면 당연히 해야 하겠지만....
제가 50 이 넘어서....
안 해도 괜찮을까요?
1. ..
'10.3.2 10:54 AM (211.211.xxx.181)하셔야 할것 같은데요..일단 치아는 갯수 채워서?있어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2. **
'10.3.2 10:55 AM (221.140.xxx.157)하셔야 되지 않나요?
제가 의사한테 듣기론 그자리에 그 이가 없으면 남아있는 치아들이 움직인다고 했어요. 그래서 치아들이 움직여서요..그러니 나중에 더 안좋다고요..
50이시면 아직 한참 이를 사용해야 되는데..저라면 할꺼 같아요..3. ㅇ
'10.3.2 10:58 AM (125.186.xxx.168)어금니가 없으면,그 힘을 앞니가 받기떄매 잘 부러진대요
4. ..
'10.3.2 11:01 AM (61.78.xxx.156)안 괜찮아요..하셔야해요..
저는 아랫니 젤 안쪽이 상해서 씌우고 그리고
재치료를 임플란트 한 경우인데
발치한후에 경제 사정으로 인해 한참을 임플란트를 못 해넣었어요..
아랫니 발치한후 오랫동안 방치하니 윗니 멀쩡한것이 아래로 내려왔다더군요..
그래서 그곳은 다시 올리느라 교정들어갔고 교정후 임플란트 넣었는데
교정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끝에 한개가 없으니 치아가 벌어지게 되었구
교정으로 치아 올렸는데 치열이 안 맞게 되어서
치아를 깍아내었습니다..
지금은 별로 아프거나 하진 않은데 깍아낸것이 어찌나 아까운지요..
저는 목이랑 어깨도 정말 많이 아팠구요..
턱관절도 급격히 안좋아졌구요..
또 티비에 건강프로그램 나온거 보면 어금니가 치매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봤어요..
제가 그 상황이 되니 아주 귀에 쏙들어오더라구요..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를 진행할지 잘 의견 조율하시고
치료 제대로 잘 하셨으면 합니다..
잇몸뼈 뚫을때 정말 무서웠어요.. 저는... 원래 주사맞는거 안 무서워하는데
치과는 정말....5. 확실함
'10.3.2 11:15 AM (124.52.xxx.180)무조건 한다-입니다. 아주 작은 이가 하나 없어도 되겠지 하지만요.
그 하나가 없으면 옆의 이가 힘을 받지 못 해서 우르르 무너집니다. 세월이 가면 점점이요.
나중에 정말 돈 많이 들어갑니다. 하나 하실거 양옆으로 3개 하셔야 합니다. 절대 놔두지 마세요.6. jk
'10.3.2 11:26 AM (115.138.xxx.245)제일 안쪽 이빨이 사랑니라서 맞물리는 이빨이 없다면 안하셔도 되는데요.
그런 경우는 아닌거 같구요.
원래 이 하나 없다고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죠.
중간에 하나가 없으면 다른쪽이 쏠리거나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맨 끝쪽이라서
그런 문제는 적을거 같긴 하지만
의사 소견을 우선 들어보셔야겠죠.7. 하라소리없던데
'10.3.2 11:26 AM (218.53.xxx.137)위 양쪽 어금니가없어요.
아래쪽이빨은 얼마전에 임플란트햇는데 윗니 하란말씀 없으시던데요.
임플란트하고선 나머지 조금씩 안좋은 이빨만 치료받았어요......저도 50넘었어요.8. ...
'10.3.2 12:03 PM (61.109.xxx.200)저도 이를 빼고 한참있었는데 얼굴형이 좀 바뀌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없는 쪽으로 음식물을 잘안씹게 되잖아요.
그리고 이가 없으면 잇몸이 내려앉는다고 해요.
지금은 임플란트중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나이들수록 치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9. 벌어지는데..
'10.3.2 12:09 PM (220.75.xxx.91)저희 남편이 원글님 같은 경우였구요. 충치를 방치하다가 그냥 빠져 버렸어요.
근데 불편없다고 그냥 놔뒀는데 서서히 앞니가 벌어지더라구요. 완전히 영구없다...
부랴부랴 치과가서 임플란트했지만 벌어진 앞니는 돌이킬수 없어서 라미네이트해서 씌웠어요.10. ......
'10.3.2 12:10 PM (121.167.xxx.15)저는 48이고, 왼쪽 어금니 위아래 없는지 15년쯤 되었어요.
미국 치과가 너무 비싸서 새로 해 넣을 상황이 아니라 ...
우리나라로 돌아와 치과 진료 받을 때 물어봤더니
어금니쪽은 구태여 안해도 된대요.
(힘받는 게 뭐 어쩌구 저쩌구.. 설명 들었는데 잊었어요. 다른 이들은 90%인데, 어금니는 10% 정도라고 했던가. 뭐 그런 것 같네요.)
그 뒤에도 정기 검진 땜에 다른 치과 많이 다녔는데
어금니 하란 소린 없더라구요.
이 움직이는 거 없어요...11. .......
'10.3.2 12:12 PM (121.167.xxx.15)아, 그런데 왼쪽 볼이 약간 들어가 보여요. 오른쪽에 비해...
치아가 없어서 그런거라는 걸 나중에 깨달았지요.
여유 되시면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할머니들... 치아 다 빠지면 입이 호물거리잖아요. ... -_-12. 아랫니
'10.3.2 12:13 PM (210.221.xxx.32)를 발치할 경우는 위의 ..님 말씀대로 방치할 경우에 윗니가 내려오지만
윗니는 그냥 둬도 괜찮다고 제가 다니는 치과 선생님은 말씀하시던데요.
하지만 아래쪽일 경우는 반드시 해 넣으셔야 한대요.13. 원글
'10.3.2 1:35 PM (61.74.xxx.61)정성어린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치과는 정말 가기 싫어서 안 하는 쪽으로 할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할지 여전히 고민입니다.
맨 안쪽 어금니는 구태여 안 해도 된다고 종합병원 치과선생님이 그러셨단
말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게 위쪽 어금니에 해당 되는 말이라면 안해도 될 것 같긴한데....
담당 선생님이야 당연히 하라고 하실거고...(하다가 실패 해 다음시기 기다리고 있는 중이니..)
그 끔찍한 과정을 또 한다고 생각하니 웬만하면 안 하고 싶어서요..
주위에 끝쪽 어금니 없이 그냥 잘 지내시는 분들도 의외로 제법 계시구요..
근데 치매관련 얘기는 저도 들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치아가 빠지면 계속 새로 자라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14. 저는 일부러 발치
'10.3.2 1:41 PM (211.107.xxx.215)저는 앞니가 고르지 못해서 치과에 갔더니 아래사랑니가 삐뚜러지게 나서 그렇다고 발치해야 된다고 해서 멀쩡한 사랑니 그냥 발치했습니다. 30세에 했으니 벌써 20년 전인데 아무 이상 못 느끼고 살고 있어요...
15. 전 없어요.
'10.3.2 5:14 PM (180.66.xxx.240)마지막 어금니 중 하나가 완전히 90도로 꺾여나와 제 기능을 못하고 결국 썩었죠.
그래서 뺐는데.. 그 이가 없어도 아랫니와는 잘 맞아서 지금도 치과가면
없네요 하나가 따로 해 넣으실 필요는 없네요 하더군요.16. 저랑같은경우
'10.3.2 6:35 PM (125.186.xxx.170)라서 반가워서 댓글남기네요
작년에 아래 맨안쪽어금니 흔들려서 발치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그냥두라고..임플란트 복잡하다고..
아직까지는 아무이상을 못느껴요 다만 반대쪽으로 많이 씹게 되더군요
지금 51세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0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7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9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