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찬을 삼겹살만 구워달라는 아이.

7살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0-03-02 08:53:14
7살 남자아이입니다.

키는 120좀 넘구요.. 몸무게는 20키로 입니다.

키는 평균인데, 얼굴만 살집이 있고 전체적으로 살이 없어요..

최근들어 반찬투정을 하는데..

계속 삼겹살만 구워달랍니다.

아침도, 점심도,저녁도..

계속 이렇게 줘도 별 무리가 없을까요?

IP : 122.3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창크려고
    '10.3.2 8:55 AM (121.138.xxx.114)

    한창 크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우선 며칠 줘보세요, 대신 삼겹살이랑 상추쌈이랑 김치 등.,..채소를 많이 먹을수 있도록 해주면 며칠 먹고 질리지 않을까요? ^^

  • 2. ..
    '10.3.2 8:57 AM (219.251.xxx.108)

    뭔가 땡길 때 먹여줘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오래 안 가더라구요.
    우리 애도 한창 클 때 치킨을 그렇게 먹더라구요.
    그러다 이제는 잠잠해요.

    윗의 님 말씀처럼 며칠 해주면 물릴 것 같아요.
    대신 채소나 이런 거 같이 섞어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 3. 저희딸도
    '10.3.2 8:59 AM (211.223.xxx.242)

    초2 올라가는데요..
    1학년 가을쯤 부터 아침식사에 밥하고 삼겹살만 먹고 다녔어요.
    삼겹살만 구워달라고 하더라구요..
    방학전까지 그렇게 먹었는데 지금은 찾지도 않고..
    다른 반찬에 잘 먹고 있어요. 잠시 한때 인가봐요...

  • 4. 우리 아이들도
    '10.3.2 9:15 AM (203.234.xxx.122)

    가끔 그래요.
    계속 삼겹살을 구워달라고 할 때가 있어요.
    워낙 고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하지만 막상 세끼정도 꼬박 삼겹살을 구워주면 결국은 잘 안먹어요.

    특정한 음식이 강력하게 땡긴다는 것은
    몸이 그걸 원해서라고 알고있어요.
    그럴 때는 먹어줘야죠.
    충분히 먹여주면 다른 음식을 찾게될테니까, 먹고싶다고할 땐 해주세요.

  • 5. .
    '10.3.2 9:19 AM (121.143.xxx.173)

    애들이 고기를 좋아하지요 과자만큼이나 그게 땡겨서 그런거고 클려고 고기가 땡기는거래요
    세끼 고기반찬은 좀 심하지만 하루 한끼라도 좀 해주세요 본인도 먹다가 질려 할거에요

  • 6. ^^
    '10.3.2 9:26 AM (110.10.xxx.228)

    1학년 저희 딸이랑 키 몸무게 같네요.
    우리 딸 삼겹살에 김치까지 옆에 볶아주면 밥을 두공기 먹어요.

  • 7. ^^*
    '10.3.2 9:30 AM (124.51.xxx.224)

    먹고 싶다할때 많이 먹이세요.
    지금 몸에서 원해서 그럴꺼예요.
    많이 먹었던 아이들이 키도 많이 커요.

  • 8. 하하
    '10.3.2 9:45 AM (124.199.xxx.22)

    넘 귀엽다..해주세요..^^ 그리 오래 가지 않아요..
    사골국 너무 사랑하는 아들..이번에 사골 끓이자..하루 3끼 너무 너무 원한다고 절대 물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니..5일 못넘기고..ㅎㅎㅎㅎ
    두어달은 사골 쳐다보지도 않을 듯 합니다.ㅎㅎㅎㅎ

  • 9. 딴소리
    '10.3.2 10:22 AM (58.238.xxx.6)

    갑자기 삼겹살이 땡기네요...꿀꺽...;;;
    오늘 퇴근하고 먹으로 가야겠어요...ㅎㅎㅎㅎ

  • 10. 삼겹살구울때
    '10.3.2 10:29 AM (115.128.xxx.229)

    야채들을 잘게 다져 같이주심 영양적으로 좋을듯한데
    제남편은 야채기피자라 이렇게 해줘요

  • 11. 5살
    '10.3.2 10:35 AM (218.147.xxx.158)

    아들이 4살때 그랬어요. 제 아이는 필이 꽂히면 2달정도 물릴 정도록 먹어요. 고기, 간장밥, 햄등등 많아요. 특히 고기를 엄청 그렇게 먹었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놀라지요. 그렇게 먹였더니 지금은 야채도 잘 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