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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공주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0-03-02 01:15:05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송통신대학교 3학년 영어영문학과 편입학 등록 했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와 유치원생 딸 있구요.
영어공부 함 해보고싶어서 등록금 까지 다 냈는데,,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교실 수업시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도 걱정되구요.
졸업하기가 많이 힘든 편 이라고 하던데
얼마나 어려운지..등등
수업 일수는 어느정도 인지..
전반적으로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방통대 다니셨거나 다니시는분, 특히 영문과 경험 있으신분
궁금증을 좀 풀어주실수 있으세요?
많이 많이 걱정 됩니다.

바쁘신데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19.197.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대
    '10.3.2 1:33 AM (114.200.xxx.37)

    공부 결코 쉽지않아요. 저도 3학편입해서 지금 4학년 1학기 등록생입니다. 하루 3~4시간이상씩 매일 하신다면 좋은 점수는 받을수 있을거예요. 많이 보고 이해하고 암기하는게 가장 최선의 공부법입니다. 먼저 기출문제 한번 흩어보세요. 시험유형이 어떤지 알아야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 감을 잡을수 있을것 같네요. 방송강의 꼭 1~2번이상 들으시고요. 교재도 아주 꼼꼼히 정독하시여야 합니다. 전.. 직장인이면서 주부다 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작년에 반타작했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출석수업은 주간반/주말야간반 이렇게 나뉘어 지고.. 주간반 풀타임으로 3일정도 있는것 같구요. 일요일 평일 야간반은 일요일은 하루종일 수업이 있고 평일수업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동안수업 있습니다. 출석수업 시험은 1주후 또 2주후에 치뤄지고요. 출석수업을 못 받을경우에는 출석수업대체고사라는것이 있으니 학보 꼼꼼히 보시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2. 아~ 그리고
    '10.3.2 1:35 AM (114.200.xxx.37)

    다음에 들어가시면 방송대 영문학과 검색하셔서 꼭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가 참 많아요.

  • 3. 공주
    '10.3.2 1:44 AM (119.197.xxx.74)

    답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학교 졸업한지 까마득 해서 학교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잊어버렸네요.
    그러니까 출석 수업이 일주일에 몇회, 못할경우 일요일날 종일 있다는건가요?
    학교 홈피 들어가봐도 뭐가 뭔지.. 제가 봐야 할게 뭔지..
    헷갈리네요..
    홈피 자주 들어가서 확인 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혹시 출석 수업중 아이들 봐주는 곳,, 은 있나요?
    제가 넘 무식한 질문을 한건지..ㅠㅠ
    무식해서 죄송함다..

  • 4. 또 한가지
    '10.3.2 1:44 AM (114.200.xxx.37)

    절대로 사설 출판사에서 나오는 참고서는 사지 마세요. 방송강의와 교재로 열심히 공부하시면 성적 잘 나오실거예요. 그리고 교재사실때 부록으로 나오는 위크북도 꼭 보시구요... 열공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래요. 영문과 문학사/소설/희곡 다 어려우니 꼭 꼼꼼하게 철저히 공부하시길 바래요.

  • 5. 공주
    '10.3.2 1:46 AM (119.197.xxx.74)

    네,, 다음에 들어가서 꼭 가입 할께요..
    이런 정보들 많이 알고 싶었거든요..

  • 6. 제가 출석수업받았던
    '10.3.2 1:49 AM (114.200.xxx.37)

    곳에서는 놀이방이 있었어요.. // 수업수업은 학년별로 나누어져요.. 평일반/야간반이렇게요.

    예를 들면 1,3학년이 평일반 / 2,4학년이 일요일,평일 야간 이렇게요.

    평일반은 월~수까지 종일 수업 (딱 3일)

    야간반은 일요일 하루종일 수업하고 월~금까지 매일 저녁

    출석수업 관련해서 계속해서 공지 뜨니까 학보를 신청안하셨다면 학교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서 매일 매일 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출석수업을 시간관리상 받기 어렵다면 출석수업을 출석수업 대체고사로 변경도 할수 있으니까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7. 공주
    '10.3.2 1:50 AM (119.197.xxx.74)

    아이고 이렇게 천사같은 분을 만나다니..
    만나면 커피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저의 경우는 영어를 아주 좋아해요..
    실력은 상중하로 치면 중 하 또는 하 상 정도 될려나?
    문법등 기본은 없으면서 회화 하는것을 좋아하구요.
    발음 좋다는 얘기 외국인들 한테도 가끔 듣구요.
    실력도 안되면서 영어의 끈을 줄기차게 잡고 있어요..

  • 8. 공주
    '10.3.2 1:52 AM (119.197.xxx.74)

    일주일에 3일이나 수업이 있다고요?
    예상보다 엄청 많네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마음의 준비가 덜 되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 9. 아뇨..
    '10.3.2 1:57 AM (114.200.xxx.37)

    한학기에 수업이 평일반은 3일, 일요일,평일야간반은 일주일이랍니다~~

  • 10. 가능하면
    '10.3.2 2:00 AM (114.200.xxx.37)

    출석수업을 받으시길 바래요.. 방송매체만을 통해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출석수업한번 안 받으면 교수님 얼굴 한번 못 보고 졸업을 하니까요.. 그리고.. 이해안되는 부분같은것이 있다면 각 교수님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질문하시면 아주 상세하게 답변도 해주신답니다.

  • 11. 공주님
    '10.3.2 2:19 AM (121.170.xxx.32)

    죄송하지만 저도 질문 있어요
    대학을 1학년도 못다니고 그만두었는데 저도 공부를 더 하고 싶거든요.
    나이 먹을수록 더 욕심이 생기는데
    비용이랑 처음 절차 같은거 알려주실수 있나요?
    막상 해보려니 걱정이 앞서서 못하고 있어요.

  • 12. 방송대
    '10.3.2 9:22 AM (113.10.xxx.8)

    한학기중에 일주일에 세번인데 수업이 많나요??
    3학년의 경우는 7시부터 10시까지 주 5-6일 수업있고 토나 일에 종일반 수업이 있을거에요.
    지역마다 다른거 같으니 학교홈페이지나 학보나오는거 잘 살펴 보시구요
    출석 못하시면 대체시험이란게 있으니 그거 보셔도 되지만 편입한 첫학기는 시간내셔서 들으세요. 시간내긴 좀 어렵지만 그만큼 출석시험이 훨씬 부담이 적어요.
    기말시험은 범위가 전범위가 많으니 평소에 한두시간씩 시간내서 미리미리 공부해 두세요.
    그리고 다음에 방송대에 관련된 까페가 많으니 가입해두시면 시험보실때 좋으실거에요.
    예전과는 달리 강의도 선택해서 다른학과 강의도 들으실수 있으니 수강변경신청하실때 흥미있는 교양빼고 과목위주로 들으셔도 되구요. 제 경운 교양이 타 학과전공보다 점수받기 더 어렵더라구요 ^^;;

    그리고 위에 공주님 문과랑 이과랑 조금다르긴한데 한학기에 35만원선이구요, 교재를 새책으로 구입하시면 10만원정도 들어요. 교재는 요즘은 워크북이란 요약집도 나오는과목이 많아서 벼락치기 공부할때 편해졌구요 ㅎㅎㅎㅎ 그리고 출석수업다닐때 교통비랑 식대 뭐 이런저런거 해서 한학기에 50만원이면 다니실수 있어요.
    한꺼번에 내는게 부담되시면 한달에 10만원씩 잘 모아두세요.

    신입생접수는 1월말즈음부터 시작하는거 같구요.
    방송통신대학 홈페이지 가시면 맨윗줄에 입학안내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가서 살펴보세요.

  • 13. 저도
    '10.3.2 10:21 AM (125.182.xxx.136)

    방송대 영문과 3학년이예요^^ 반갑습니다. 저는 1학년 입학해서 이제 3학년 되었네
    어린 아이가 둘 있어서 혼자 공부하고 있어서 좀 외로웠는데... 온라인 상으로 서로 격려해가면서 어려운거 물어가며 같이 공부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jumpsteady@naver.com 연락 주세요^^
    1,2학년때는 그럭저럭 해왔는데..확실히 3학년 되니까 고어들이 많아지니까 전공과목이 많이 어렵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재미있고 다 해 놓고 나면 성취감이 있을거 같아요.

  • 14. ...
    '10.3.9 8:57 PM (118.39.xxx.21)

    댓글이 조금 덧나가지만...
    혼자서 하기에 지지부진에 힘들다가도 이렇게 활력있는 글보면
    그래...달팽이달리기하듯 가는거야...다짐합니다...
    강의끝나 어둑해지는 저녁이면 남편이 아이손잡고
    하루종일 공부랑 씨름한 아내를 맞이하려 강의밖의 모습이 어른거립니다
    그것 또한 여뿌게 보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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