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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습니다.

.. 조회수 : 8,706
작성일 : 2010-02-28 11:34:32
연아양의 작품을 보고 있어요.

곡과 안무와 의상과 그 표정..

콤비네이션이 정말로 퍼펙트 그자체입니다.
IP : 114.207.xxx.3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8 11:37 AM (110.10.xxx.178)

    안개자욱한 숲 속 고요한 샘에서 피어오른 물의 요정 같더군요...

  • 2. 그죠?
    '10.2.28 11:37 AM (116.123.xxx.210)

    정말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이게 피겨인지. 발레인지..
    아.. 정말 다른 누군가에게서 저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요?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 3. ^^
    '10.2.28 11:37 AM (221.140.xxx.157)

    저도요..
    의상 별로라 하던데..전 의상도 아주 고품스럽다고 생각되던데요..음악이랑 매치하니까요

  • 4. 의상도
    '10.2.28 11:37 AM (110.11.xxx.171)

    멋진데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그라데이션한 컬러도 매우 세련입니다.

  • 5. 아아
    '10.2.28 11:38 AM (114.203.xxx.58)

    의상...결국 너무 아름다웠어요 역시 음악과 연기에 어울리는 의상 맞았네요...ㅠㅠ
    너무 아름다워 넋놓고봤네요...
    예술 그 자체네요 피겨는..

  • 6. ****
    '10.2.28 11:38 AM (116.127.xxx.206)

    오늘 의상도 정말 에쁘네요...
    다른 선수들과 의상에서도 비교가 안되는듯

  • 7. ..
    '10.2.28 11:38 AM (115.136.xxx.14)

    혹시 제가 잘못 봤나요? 두번쨰인가 점프하려다가 실수한 거 아닌가요?

  • 8. 연아가
    '10.2.28 11:38 AM (114.199.xxx.164)

    하는일은 다 옳아요^^
    본드걸의 요염함은 어디로 가고
    저런 청순함과 우아함이..

  • 9. 특히
    '10.2.28 11:38 AM (221.138.xxx.230)

    그 중에서도 카메라가 위에서 밑으로 보고 촬영한 영상이 너무 황홀합니다.
    누가 이번 의상 흠을 잡나요. 오동나무 꽃 색갈로 예쁘기만 하고만...

  • 10. 너무
    '10.2.28 11:39 AM (119.69.xxx.78)

    아름답더군요.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황홀해서

  • 11. 스핀
    '10.2.28 11:39 AM (119.64.xxx.152)

    그 의상으로 스핀하는거 보셨죠?
    어쩜..넘 아름다워요~~

  • 12. ^^
    '10.2.28 11:40 AM (58.143.xxx.58)

    저도 처음 선수들 등장할 때는 드레스가 왜 저렇지 했는데 지금 보니까 정말
    너무 너무 아름답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부드럽고 우아하게 표현을 잘할까요?
    너무 예쁜 연아!!
    사랑해요.~~

  • 13. /
    '10.2.28 11:40 AM (118.35.xxx.65)

    제눈에는 의상이 좀 그런데요.
    색상이 좀 칙칙하고 치마도 넘 길어서 다리도 짧아 보이고

  • 14. ㅇㅇ
    '10.2.28 11:42 AM (121.146.xxx.116)

    저도..의상이..얼음판과 조명에 묻히는거같아.안타깝더군요

  • 15. 누구
    '10.2.28 11:44 AM (221.138.xxx.230)

    누구 컴퓨터 잘 하시는 분 , 방금 연아양이 한 것 동영상 링크 걸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번 휙 보고나니 성이 안 찹니다. 계속 10 번은 봐야 좀...

  • 16. 음악 자체가
    '10.2.28 11:45 AM (116.41.xxx.159)

    공연자의 화려한 존재감을 요구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요....??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하고 청순한 요정 이미지에 딱 맞는 의상이라고
    생각되어요.

  • 17. 팔만 좀..
    '10.2.28 11:48 AM (58.120.xxx.55)

    팔이 딱 붙어서 내복 느낌이라고 하는 거 같아요. 팔 부분이 없었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은데..

  • 18. 그러게요..
    '10.2.28 11:52 AM (116.34.xxx.105)

    팔없이 홀터넷으로 하고 특히 길이요..너무 길더라구요..길이만 좀 짧았어도 아름다웠을텐데..
    그라데이션은 아름답긴 했는데 저 색이 갈라에서 입긴 부족해보였어요..
    옷자체를 밝을때보면 또 그런대로 괜찮을수도 있는데 어두운 조명에선 바닥 빙판색이랑 거의
    같아 보여서 연아가 묻혀버리더라구요..
    백옥같은 연아피부가 돋보이게 명동 채도 확실한 색깔에 포인트주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그런데..오늘 연아양 제 느낌이 그런건가요..
    피곤해보였어요..아까 점프도 돌려다 말았잖아요..

    무슨 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혹시 의상이 원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혼자 시나리오 막 짜봤네요..ㅋㅋ

  • 19. //
    '10.2.28 11:57 AM (58.143.xxx.175)

    연아 갈라쇼 동영상이예요,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vodPlayer.nhn?id=329
    의상 얘기가 나오는데 제가 보기엔 작품에 너무 잘어울리고 예쁘네요...
    워낙이 경기에서 쨍하게 화려한 옷들만 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갈라쇼 의상 우아하고
    품격이 느껴지는게 좋았어요... 피겨를 보는건지 발레를 보는건지 김연아만이 해낼 수 있는
    예술성이 더해진 고차원의 경지인 것 같아요...정말 휘날레까지 아름답게 장식을 해주어서 연아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 해주고 싶어요~

  • 20. 아웅..
    '10.2.28 11:57 AM (58.78.xxx.6)

    아.. 저도 이번에 안습이었어요... 의상도 실망스럽고 (목라인도 심하게 별로고 길이도 색상도) 내용도 별로였어요.. 보면서 느낀건 연아양 아직 프로하기는 좀.. 피곤해보이기는 해보였어요.
    그래도 마지막 갈라까지 힘내서 보여줬으면 좋았을걸 했네요.

  • 21. 연아가
    '10.2.28 12:00 PM (221.143.xxx.202)

    아닌 다른 사람이 입었다면 내복 느낌 주엇을 옷인데...
    옷자체로 보면 별로 같은데
    연아가 입으니 음악과 안무와 피부와표정과 느낌이 어울러져
    저런옷도 괜찮네 그런느낌을 주네요
    그동안 화려하고 강렬했으니 전혀 반대 개념으로 한번 가본것 같아요
    전혀 다른 스타일이고 음악과는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생각보단 낫다 싶은데
    상의는 그래도 좀 디테일을 좀 주지 하는 느낌 ..
    뭐 암튼 연아가 입고 춤 추니 옷이 살아나네요
    아무래도 너무 큰일을 치룬뒤고 ,,,막상메달따고나니
    피로감이 엄습해서 ,,오늘까지 팔팔하긴 힘들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더 처연해보이더군요

  • 22.
    '10.2.28 12:04 PM (218.38.xxx.130)

    연아가 피로해보인다기보다
    음악과 어울리는 차분하고 고요한 느낌을 주려 한 걸로 보여요.. ^-^;;

  • 23. 음...
    '10.2.28 12:08 PM (180.64.xxx.147)

    첫 점프 빼고는 정말 잘하던데 어디가 무성의 했다는 건지...
    개인적으로 사실 갈라는 좀 밝고 활기찬 프로그램들이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갈라 프로그램이 정적이어서 전 좀 지루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완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말이에요.
    그래도 연아양 무척 잘하던데 보는 눈은 다 다른가 봅니다.
    플루센코의 예전 갈라쇼 같은 즐거운 프로그램을 좀 보고 싶어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912974

  • 24.
    '10.2.28 12:09 PM (125.186.xxx.168)

    이쁜데요. 화장도 이쁘고.

  • 25. ㄴㅁ
    '10.2.28 12:10 PM (115.126.xxx.13)

    연아야 발레를 했어도 잘하지 않았을까 싶은데..발레는 또 다르겠죠..좀더 키가 커야하나요?
    어쌨든 그 섬세한 표현력은 정말....감동적입니다....

  • 26. 화장
    '10.2.28 12:11 PM (125.142.xxx.212)

    화장 정말 예쁘네요
    옷이랑 음악이랑 화장이랑 참 잘 맞아요
    정말 겨울숲속 호수위에서 춤추는 요정같네요

  • 27. 발레 같았어요
    '10.2.28 12:14 PM (125.131.xxx.199)

    오늘은 의상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차분하고 고요한 발레 같은 분위기였어요.
    피겨가 아닌 발레를 보는듯 했어요.

  • 28. ^^
    '10.2.28 12:20 PM (61.102.xxx.162)

    화장도 잘하는 연아....
    아름다웠어요~^^

  • 29. 그래도
    '10.2.28 12:22 PM (115.95.xxx.171)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한의상이 연아에게는 잘 맞는것같아요
    곡선택에 의상도 맞추었겠지만
    연아의 포스가 잘 표현되는 의상이었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 30. .
    '10.2.28 12:22 PM (211.201.xxx.181)

    화려하고 요란해야 잘하는건 아니죠^^
    오늘 너무 아름다웠는데......
    피곤해보이는게 아니고....
    제눈에도 곡에 맞춰 표정관리 하는걸로 보였는데...

    사람마다 보는관점이 많이달라요^^

    정말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웠어요.

  • 31. 지난
    '10.2.28 12:25 PM (115.41.xxx.10)

    지난 번 갈라쇼가 훨 경쾌하고 즐거웠어요.
    갈라쇼는 좀 그래야 되지 않을까..
    오늘 드레스가 너무 길어 연아의 이쁜 몸을 다 가려서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연아, 격하게 사랑해요.

  • 32. m
    '10.2.28 12:25 PM (121.130.xxx.42)

    저도 발레복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무대에 서는 화려한 발레복이 아니라 평소 연습복정도의 느낌인데
    그게 딱 어울렸어요. 청초하고 순결한 발레리나 소녀같은 느낌이요.
    조명에 따라 달라보인건지 몰라도 연한 청회색톤의 의상이
    아래도 가면서 짙어지는데 (거의 치마끝단만 청보라색?) 새벽 안개속에
    피어나는 도라지꽃같았어요.

  • 33.
    '10.2.28 12:30 PM (221.143.xxx.202)

    강하고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름다운 퀸연아의
    조용하고 슬프도록 아름다운 우아한 마무리 처럼 여겨져서
    참 연아다운 행보이고 발상이다 싶었는데
    요란하지 않고 오로지 아름다움만으로 어필하고 싶어하는
    여왕의 조용한 마무리가 인상깊네요

  • 34. 모든 걸 이룬
    '10.2.28 12:31 PM (221.138.xxx.230)

    모든 걸 이룬 연아는 지난 날을 회상하면서 스스로 즐기듯이 차분히 가라앉는 곡에 맞춰
    조용하게 우아하게 연기했고,
    실패한 마오는 이루지 못한 한이 오늘 갈라쇼에도 나타나, 시합하듯이 격하게
    맹렬히 연기한 것 같아요.

  • 35. ^^
    '10.2.28 12:33 PM (61.102.xxx.162)

    요란하지 않은
    여왕의 조용한 마무리....
    윗님 의견에 완전동감이네요.
    역시 연아...^^

  • 36. m
    '10.2.28 12:36 PM (121.130.xxx.42)

    전님의 해석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번 쇼트와 프리 의상이 강한 느낌의 검정과 파랑이었으니까
    갈라쇼에선 연한 파스텔톤의 의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좋았어요.

    그리고 갈라쇼에서 튀려고 안하고 오히려 자신을 톤 다운시켜도
    가장 주목받는 여왕일 수 밖에 없잖아요.
    갈라쇼는 평소 이미지(쇼트와 프리 )와 반대로 나가는 게 정석인듯 한데
    007이란 섹시한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청순한 소녀의 분위기 최고였어요.

  • 37. 제생각
    '10.2.28 12:38 PM (221.163.xxx.245)

    연아는 동작이 우아하고 의상도 과하지 않고 절제되어 있는것 같아요
    연아자체가 작품같다는 느낌입니다.
    아사다 마오는 왠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
    과하게 묘기를 부린달까.

  • 38. ...
    '10.2.28 12:44 PM (122.46.xxx.98)

    ㅎㅎㅎㅎㅎ 윗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또 한명 있잖아요, 푸른집에 사는 왕싼티

  • 39. 그쵸
    '10.2.28 12:47 PM (125.142.xxx.212)

    윗님들 동감동감
    역시 연아죠
    튀려고 하지않고 욕심부리지 않고 살짝 뒤로 물러선듯
    화려했던 순간의 격정을
    조용히 숨을 고르듯 은은하고 아름답게 마무리
    전 연아선수의 실력보다 그런 성숙함과 절제가 참 매력적인거같아요
    그런 면이 김연아를 그렇게 성장하도록 한거 같기도하고

  • 40. 저두별루
    '10.2.28 1:36 PM (218.158.xxx.61)

    전,연아갈라쇼중에서
    예전에 핑크색 홀터넥이었던가 짧은티랑 긴팬츠에,
    긴머리 뒤로 묶었을때가 젤 이뻤네요..발랄해보이구.
    이번껀 음악도 늘어지구 의상도 칙칙해보이구..별루..

  • 41. 여제님
    '10.2.28 1:40 PM (58.125.xxx.41)

    한국의 살아숨쉬는 예술작품 그 자체, 김연아!!
    전 정말 가슴 속 깊이 큰 울림을 받았어요.
    손끝과 시선처리, 상체의 움직임은 피겨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작품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인사할때, 의상보고 헉! 했는데,
    연기를 보고 의상에 대한 우려는 날려버렸어요.
    조명이 좀 더 밝으면 의상은 더욱 빛이 날 것 같아요.
    의상과 음악, 안무의 조화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연아 선수 정말 아름다워요!!

  • 42. 우왕
    '10.2.28 1:48 PM (116.39.xxx.72)

    윗분께서 알려주신 예브게니 플루센코 갈라쇼 보고 왔는데요,
    정말 팬서비스 제대로네요.너무너무 재밌어요.최고예요.
    갈라쇼는 좀 신나야 재밌지 않나요?

  • 43.
    '10.2.28 1:49 PM (125.186.xxx.168)

    그 음악의 배경이야기를 생각하면, 수수한 의상.. 참 잘고른거같아요.

  • 44. 최고
    '10.2.28 1:55 PM (123.248.xxx.203)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갈라쇼, 하면 튀어보이고 멋져보이고 신나고 화려하고 귀엽고... 그런 걸 기대하는데,
    이미 자신은 세계를 제패해버렸죠. 더이상 튀어보일 게 없죠.
    그냥 한 수 아래 다른 선수들이 맘껏 빛나려고 서로 경쟁하도록 두고
    자기자신은 완전히 별세계에 있는 손댈 수 없는 존재로 혼자 완전 날아버렸어요...
    넋을 잃고 봤습니다.

    연아도 그저 스무살, 한껏 치장하고 화려해보이고픈 아가씨일텐데
    어쩌면 저렇게 탁월한 선택을 하는지......
    그야말로 <군.계.일.학>

  • 45. 저도
    '10.2.28 2:03 PM (125.178.xxx.243)

    처음에 소개할 때는 옷이 너무 밋밋한거 아닌가 싶었는데요.
    노래에 맞춰 갈라쇼하는데 처음에 들었던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동안 갈라와 다르게 우아함이 돋보였어요.
    퀸연아에 걸맞아 보였어요.
    그리고 곡에 맞게 표정연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손,팔의 움직임까지..
    관객의 반응도 정말 좋았구요..

    근데 마오때는 관객 반응이 왜 그렇게 싸~했던걸까요?
    우리나라 팬만 있었던게 아니였는데.

  • 46.
    '10.2.28 2:18 PM (121.147.xxx.151)

    조명 덕에 옷이 얼음바닥과 비슷한 색으로 보이고
    어두워서 연아의 그 표정연기를 자세히 볼 수 없어 안타까웠어요.
    헌데 어쩜 그리 발레니나같은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감탄에 감탄.....저희 가족들 다들 캬~~~~~~~~~~ㄱ
    쓰러졌습니다.ㅠㅠㅠㅠ

  • 47. 의상
    '10.2.28 2:38 PM (218.155.xxx.224)

    알록달록 울긋불긋한 의상과 차별화되서 좋았고 실제로 보면 훨씬 우아하고 멋진 색깔이었을듯 ...
    nbc 해설가 스캇 해밀턴이 말하기를 ....연아양 스케이팅은 티비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다고 ~
    전에 했던 ' Don't stop the music ' .... 깜찍하면서도 발랄하고 섹시한 면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금메달 우승자로서 격조와 품격이 있는 분위기로 컨셉을 잡은듯 하네요
    암튼 전 연아가 이번 갈라쇼에 누더기를 걸치고 나와도 빛이 났을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 48. 갈라쇼
    '10.2.28 2:43 PM (116.122.xxx.45)

    어쩌면 저렇게 탁월한 선택을 하는지......
    그야말로 <군.계.일.학> 2222222222222

    아름답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공연이었습니다.

    경기끝났는데 아직도 평가들을.....갈라쇼는 경기가 아니랍니다.
    감상을 합시다^^

  • 49. 너무너무
    '10.2.28 3:05 PM (118.37.xxx.227)

    예쁘던데요. 저두 첨엔 의상보고 엥? 했다가 볼수록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깜짝놀랐어요. 긴 팔과 예쁜 몸의선이 그대로 드러나서 황홀할정도... 저두 저런옷입고 저렇게 어울려봤으면 ㅜ,ㅜ;

  • 50. 연아는
    '10.2.28 3:46 PM (61.85.xxx.25)

    금메달 딸줄 알았던그야.
    그래서 갈라도 다시 다른곡으로 안무를 받았고.
    여왕이잖아요~~~~올챔.
    여왕포스 지대로입니다.

  • 51. 무성의^^
    '10.2.28 5:32 PM (125.176.xxx.84)

    180.64.45 님,,어디가 무성의 했냐구요? ^^
    제가 김연아 선수의 갈라가 무성의 했다고 쓴줄 착각하신 것 같네요..
    올림픽 갈라쇼 진행이 김연아 선수및 올림픽 팸피언들을 더 부각시키지 못하고
    그냥 너무 평범하게 진행됐다는 뜻입니다,
    올림픽 갈라이고 타이스의 명상 정도라면 바이올리니스트를 섭외해서 라이브로 연주하고
    그 곁에 연아 선수가 연기 했더라면,,그렇게 진행됐더라면,,싶더군요,,
    벤쿠버가 기획한 올림픽 갈라쇼 자체가 역대 쇼에 비해선 좀 기대에 못 미친 느낌입니다,

  • 52. 연아와 마오
    '10.2.28 5:43 PM (110.15.xxx.100)

    연아는... 기술점수를 떠난 갈라쇼 자체를 즐기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은 마음...
    의상이 왜 저렇게 심플하다 못해 허전할까 싶었는데
    배경음악과 안무와 비교 하니 너무나 조화로웠구요.
    isu때는 발랄함이었다면, 올림픽때는 우아함이었지요.
    역시.. 퀸다운 우아함이었고... 흡사 발레리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연아는 표현력이 좋아요.

    그렇다면 마오는..?
    나 사실 실력 이정도 되는 사람이야..라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안간힘인 모습이었습니다.
    마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 저래서 마오는 1위가 안되는거야...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올림픽이 끝나니 정말 허전합니다... 무슨 재미로 사나..

  • 53. 저두
    '10.2.28 9:50 PM (119.64.xxx.152)

    위에 어느분!!
    호수위를 나는 요정.. 진짜 저랑 똑같은 생각하셨네요 ^^
    얼굴은 청순하게 화장했고,
    넘 넘 우아한 발레리나 그자체였어요.^^

  • 54. 제 느낌도
    '10.2.28 11:45 PM (211.47.xxx.223)

    새벽 안개속에
    피어나는 도라지꽃같았어요. 222222
    ---------------------------------
    윗님~ 어쩜 제 느낌을 이다지도 적절하게 표현하셨는지요..
    표현력이 감동이십니다!!

  • 55. 마음
    '10.2.28 11:48 PM (122.128.xxx.174)

    마음을 담은거랍니다.
    너무 감사해서
    모든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거라네요 .

  • 56.
    '10.3.1 1:04 AM (121.140.xxx.85)

    다른 대회 갈라라면 튀고 경쾌하고 섹시하게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번대회는 올림픽이잖아요....
    그리고
    그동안 성원해준 모든분들 그리고 자기를 도와주고 가르쳐준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한 갈라프로그램이랍니다.
    의미를 알고 보신다면 의상과 음악과 연기가 이해되실거예요.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고 눈물날 정도로 황홀한 연기였어요.

  • 57. 헤베
    '10.3.1 1:17 AM (115.136.xxx.103)

    상의 소매에도 점점이 크리스탈이 박혀있어 가까이 보니까 좀 괜찮던데 멀리서 보기엔 상의가 정말 내복같긴했어요. 목선이나 소매도 딱 붙어서. 화려함을 좋아하는 사람 입자에선 별루일수도 있다 싶어요. 발레복을 모티브로 한것 같긴 하던데 소매끝을 넉넉하게 해서 나풀나풀하게 하던가 팔 소매를 어깨만 살짝 덮는 것으로 짧게했다면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치마는 괜찮았어요.

    근데 음악이 좀....제게는 너무 식상한 음악이라.
    동작은 여전히 아름다웠어요.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너바우어로 직선으로 다가오던 그 3초.

  • 58. !
    '10.3.1 5:14 AM (70.26.xxx.15)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전 보는내내 소름이 약간 돋은 상태에서 봤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는지..
    전 이번 올림픽 세 공연가운데 갈라에서의 공연이 최고였네요.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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