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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만의 특별 요리는 어떤 게 있을까요?

자랑 조회수 : 676
작성일 : 2010-02-27 23:49:59
친정이 먹는데 관심이 많은지라
음식을 참 잘 해 먹어요.
그 중 저희 친정만의 음식이 있는데요.
저는 아직도 그 비법을 모릅니다.
전수<?>받지 못 했죠.
게살로 조림을 하는 건데
다른 분들도 이 걸 먹어보고는 꼭 물어요.
저도 먹고 싶으면 친정에 가야 먹고요.
여러분들도
자기 집만의 특별 요리가 있는지요.
IP : 118.4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0.2.28 12:26 AM (124.63.xxx.174)

    저희 외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비법이 담긴 추어탕과 장어탕이요..
    배워서 흉내 내려고 해도 절대 그 맛이 안나요..ㅜㅜ
    그리고 친정 갈때마다 먹고 오는건.. 된장으로 하는 코다리찜..
    이건 저희 친정엄마께서 제일 잘하시는데..
    갓 결혼했을 때 배워서 신랑한테 해줬더니 맛의 신세계(ㅋㅋ)라고 하더군요ㅋㅋㅋ

  • 2. 보쌈김치요
    '10.2.28 1:18 PM (125.131.xxx.199)

    저흰 김장때마다 보쌈김치를 담금니다.
    넙적한 배추잎들을 대접에 펼치고 안에 해물(보통 낚지,생태, 굴을 넣어요) 그리고 납짝 썰은 무, 사과, 배, 배추를 갖은 양념해서 넣고 위에 고명으로 잣, 밤, 대추,채썬 당근, 실고추를 넣고 동그랗게 쌓아서 마무리합니다.
    전 어릴때부터 쭈욱 먹은거라 다른집들도 다 겨울이면 이 보쌈김치를 먹는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저희 집만 보쌈김치를 해먹더라구요. 친정 본가가 경기도 파주인데 저희 작은집, 큰집 등등은 저희 집안사람들은 이 보쌈김치를 꼭 해먹어요.
    친정엄마도 할머니께 배운 솜씨구요. 할머니 역시 시집와서 할머니의 시어머니께 배웠다고 들었어요.
    겨울이면 남의집 방문할때 이 보쌈김치 한,두덩이 가져가면 다들 신기해하세요.
    제 주변에 아직까지 김장할때 보쌈김치를 만든다는 집을 전 못봤기에 우리집만의 특별한 음식으로 알고 있네요.

  • 3. 저는 떡이요
    '10.3.1 12:44 AM (80.6.xxx.33)

    제사날마다 엄마가 만들어 올리시던 떡요.
    쑥으로 겉을 하고 속에는 콩고물인가 아뭏든 소를 넣고
    또 하나는 송편같이 생긴건데 안에 소를 넣고 기름에 살짝 지지는 떡이예요.
    울 애들도 외할머니의 떡을 먹어보곤 밥도 안 먹고 이 떡만 먹을 정도이고
    가끔 제가 친정 에서 시댁갈때 엄마가 이걸 '싸주시면 울 시아버지 아주 맛나게 드시더라구요.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 이 비법을 전수받아야 할텐데
    돌아가시면 이 맛을 울 애들에게는 못보여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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