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림픽 프리 김연아 경기 독일영상-해설 자막
쇼트는 해설을 참 조목조목 짚어가며 잘해서 호감이었는데,
프리 해설은 한 편의 시 네요.
김연아 경기의 아름다움 만큼,
그 내용을 받쳐주는 해설입니다.
또한,
유나-김이 아닌,
'김연아'의 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
또 그러기 위해 노력했던 자세도,
참 마음에 드는 그런 해설입니다.
1. 마음에 드는 해설
'10.2.27 4:44 AM (122.35.xxx.212)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349313&page=1&search_pos=-&bbs=
2. 정말
'10.2.27 4:49 AM (58.233.xxx.60)연아에대해 마음에 쏙 드는 정확한 해설이네요.
연기중엔 감상하도록 설명없는점도 신선했구요.
아사다는 어떻게 설명했는지 궁금하네요.3. 마음에 드는 해설
'10.2.27 5:51 AM (122.35.xxx.212)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809070&page=1&search_po...
-> 요걸로, 윗 것은 막혔네요.4. 울보
'10.2.27 6:25 AM (121.210.xxx.112)정말 제대로 된 극찬이네요...ㅎㅎ
전 호주에 살고 있는데 여기선 저 정도의 칭찬은 아니었습니다.
거기다 오히려 어제는 며칠전 억울하게 중국에게 뺏긴 금메달경기였죠,
여자릴레이 심파했던 호주심판 때문에 한국에 있는 호주대사관에
폭탄테러 협박전화를 했던 한 남자를 체포했다는 슬픈얘기만을...
그래서 그런지 저 동영상은 감동 그자체 입니다.5. 대단해요
'10.2.27 6:28 AM (118.219.xxx.249)이번 김연아 경기가 우리나라를 상승하는데 6조원의 효과를 봤다고 하니 엄청난거죠
정말 독일에서도 극찬을 말로 표현이 안된다고 할정도에요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데 이기록 깰 선수는 아마 없을껄요
대한민국의 딸 자랑스럽습니다6. ru
'10.2.27 7:21 AM (125.187.xxx.175)경기 도중에는 해설자들도 경기 보느라 한마디도 못하네요. 저는 음소거 해놓은 줄 알았어요.
시작할때 극찬, 조용~~~~~ 끝나고 나니 극찬!
내가 왜 이렇게도 흐뭇하고 뿌듯한 걸까요?
노력이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네요.7. 외국도
'10.2.27 8:18 AM (125.131.xxx.199)저도 nbc도 그렇고 이 방송도 그렇고 왜 처음엔 극찬하며 해설하더니 경기 중간엔 조용한지..
의아했었습니다. 뭔가 잘못된거 같지는 않은데..하고 갸우뚱~~~했더랬죠.
알고보니 다들 너무 놀라서 말을 못하는거였군요.8. 현랑켄챠
'10.2.27 8:38 AM (123.243.xxx.5)이 분 아마도 딴지 일보에서 김연아 이름 제대로 발음하는 법 가르쳐 달라고
하던 분 같네요.9. 칭찬해주고싶네요.
'10.2.27 9:25 AM (121.133.xxx.68)진짜 설명 표현 넘 딱이네요. 집중하고 볼수있게 ....조용한것도 좋구요.
이름 바로불러주는것도 넘 예의있구요.
그 해설자 멜로라도 칭찬해주어야 할듯..ㅎㅎ
근데 호주는 왜그러는지?? 나라자체가 일본과 가까운 나라인듯...10. 저 독일 해설자
'10.2.27 9:57 AM (121.133.xxx.244)쇼트에서 마오랑 5점 차이 날 거라는 것도 딱! 맞추더니
보는 눈이 있네요 ㅋㅋ11. 칭찬~~
'10.2.27 10:32 AM (121.190.xxx.34)해주고 싶네요..정말 멋진 해설...
제가 8살 아들에게 독일인이 김연아라고 불렀다고 했더니 우리아들 간단히 한마디
" 예의 있네...." 자기가 뭘안다고 ㅎㅎㅎ12. 이야~
'10.2.27 10:37 AM (59.4.xxx.196)말 없이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해설.. 이런 해설도 있군요.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미국 NBC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보는 것도 충분히 좋네요.13. .
'10.2.27 11:03 AM (121.136.xxx.196)김연아..또봐도 감동입니다. 해설자가 꼭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네요.
너무나 쉽게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스케이팅...
마오가 아무리 기술력이 좋은지 몰라도...저런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우아함
절대 못따라가죠. 김연아와 동시대에 태어난 게 한이 되겠네요.14. 스브스싫어
'10.2.27 12:37 PM (125.142.xxx.212)연기중에 한마디 없다가 정확히 짚고 담백하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해설자 대단하네요
SBS 해설은 정말 별로....꼭 저 해설자랑 비교해서가 아니구요
단지 경험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언어를 다루는 방송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좀 부족한것 같은 느낌
배기완해설자요 듣고있으면 뻔하고 단순한 어휘만 반복하고
혼자 자기 표현에 젖어서 어쩔땐 느끼하기까지...
M방송에서 했으면 훨 나았을텐데15. 안타깝다.
'10.2.27 1:07 PM (221.139.xxx.178)이 해설을 보니..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거기 비하면 우리 중계는 참 무미건조한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16. 나도울보
'10.2.27 2:24 PM (58.120.xxx.55)김연아 경기볼 땐 회사동료들과여서 눈물 참았는데 지금 다시 보면서 주르르주르륵...ㅠ.ㅠ
저도 경기 중에 해설이 안나와서 시청자들이 음악과 함께 경기 집중하라고 해설자들이 말 안하나보다 했어요.
무엇보다 김연아가 하는 점프는 너무도 쉬워보인다고..(어려운 것을 그렇게 쉽게 한다는 것과 티끌만한 불안정함과 흔들림도 없다고.. )
그래서 위대한 거죠. 김연아 게임 직후에 본 마오 경기는 정말 보는 내가 다 불안하더만...17. 몇번을 봐도
'10.2.27 6:15 PM (119.71.xxx.51)지금까지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보고 또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코끝이 찡해지네요....
장하다!!! 연아양!!! *^^*18. ㅋㅋㅋ
'10.2.27 9:54 PM (119.64.xxx.151)스페인 해설 보면...
올림픽에서 선수들 점수 너무 퍼준다면서 이렇게 퍼주면 김연아는 150 줘야겠다고 하더니...
바로 연아 나와서 150을 따버리네요...ㅎㅎㅎ19. ...
'10.2.28 12:21 AM (122.46.xxx.98)독일은 대부분 스포츠 중계중에는 조용해요 (축구 빼고~), 시작할때 소개하고 끝나고 나서 분석정확하게 해주고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테니스도 서브체인지 할때 분석하고 잘했으면 칭찬하고요. 먼저 시청자들이 즐기고 감상하도록 하는 분위기에요
한국에서 축구보다가 얼마나 배신감 느끼던지...경기 하기전에 난리고 경기 끝나면 분석안해주고, 감사합니다, 하고 끝내는데 첨엔 얼마나 허무하던지.. (독일은 한시간동안 분석해줘요)20. ...
'10.2.28 12:26 AM (122.46.xxx.98)우리나라도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그래도 방상아 위원 무지 잘하던걸요 (그 핫,둘, 핫, 둘, 쭈욱, 악, 악에 비하면~)
21. 방상아
'10.2.28 3:27 AM (110.8.xxx.19)감상하라고 해설없이 가만히 있는 것도 이상하더라는.. 그럴거면 해설가 왜 있는지..
적재적소에 적절한 해설 좀 해주면 안되나..
연아 양 무사히 경기 마치자 아나운서가 연아양에게 고맙습니다 몇번 반복하니
해설자 옆에서 짤막하게 땡큐 이러던데 쫌 웃기더라는.
게다가 방송 화면은 연아양 금메달 확정으로 외신과 인터뷰하는 장면 나가는데
계속 기술점수는 마오가 높다 어쩌구 하는거 아나운서가 딴말로 돌리던데
참 눈치없이 찬물 끼얹듯 왜저러나...
외국방송 해설자들처럼 전문지식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좀 해줬으면...
시방새 단독 보도로 유능한 전문해설가가 얼마나 필요한가 깨닫게 되었어요.22. 오마토
'10.2.28 3:59 AM (113.22.xxx.155)방상아 위원 '땡큐' 한게 옆에 있던 다른 나라 방송팀에서 축하해줘서 그랬을걸요? 저도 처음 볼땐 왜 저러나 했는데 다운받아 다시 보니 아나운서가 '옆 팀에서 축하해준다'라고 하던데... 아마 그 상황이었을거에요. 그래도 그 땡큐는 마이크 가리고 했으면 더 좋았겠죠? ^^
23. ^^
'10.3.1 12:58 AM (61.253.xxx.119)윗윗분.. 방상아 님이 땡큐 한것은 옆 나라방송 에서 축하 한다고 해서
캐스터와 아나운서가 고맙습니다. 땡큐 한거에요.
어찌 그렇게 혼자 해석도 분석도 잘하십니까.ㅎㅎ
이래서 오해가 생기는 거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4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2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8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0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3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8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1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