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리한테 너, 너 그러는

시엄니..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0-02-26 20:15:58
우리 어머님은 저더러 자꾸 너, 너 그러십니다.

아까도 전화와서  "너 오늘 큰집에 전화했니?" 라고 그러십니다.

큰아주버님 생일이라 안부전화했냔 소린데... 어제 저녁에 했거든요.

엊그제는 울 신랑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전화해서 딴소리만 하시고 끊으시더니..

뭐.. 평소엔 그런거 잘 챙겨 묻지않으시더니  오늘은 저녁드시고 할일이 없으셨나..  그러시네요.

가끔 어머님댁에 갔을때도 툭하면 " 너~~ "    "너~~" 그러시는데 듣기싫어죽겠어요.

"에미야~ " 이렇게 부르시더니 언제부턴가 너 너 그러시네요..

제가 미워죽겠는가봅니다.
IP : 218.159.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0.2.26 8:28 PM (125.180.xxx.29)

    시누이들도 저보고 너너하는대요 뭐~~
    무식한것들...

  • 2. 흐흐
    '10.2.26 8:40 PM (59.26.xxx.138)

    어투 차이 아닐까요..
    저도 시댁서 시어머니나 시누께서 너라고도 하시는데....^^;;;;;;;;
    싸잡아 무식하시다고는...

  • 3. ..
    '10.2.26 8:48 PM (218.52.xxx.126)

    어투 차이 아닐까요.. 222
    전 우리 시어머니가 너라고 하셔도 별로 거슬리지 않던데요.

  • 4. 시어머님을
    '10.2.26 8:56 PM (116.41.xxx.185)

    많이 미워하시나 봐요..
    많이 거슬리는거 보면..
    너라고도 하고 누구엄마라고도 하고..그러지 않나요...
    무식한것들 이라고 까지야..

  • 5. ..
    '10.2.26 8:59 PM (125.139.xxx.10)

    평소 말투는 '너.너' 아닌가요?
    저는 20년 넘게 들어서 거부감도 없는데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하지요?
    저희는 보텅 '00 엄마야, 이거 네가 좀 해라' 이런식이거든요?

  • 6. 그건
    '10.2.26 9:01 PM (121.180.xxx.42)

    그만큼 편해서 그런거죠~
    솔직히 어투만 봐서는 안되는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님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평상시에 보면 되잖아요...
    저도 올케보고 말하다보면 너라는 표현 쓰거든요~
    그만큼 편해서 그런건데...그게 기분나쁘면 다른건 어떻게 견디시는지...
    특별히 어머님께서 잘못하는게 없다면~그정도는 이해하심이 어떨런지...
    나무를 보지말고~~~~숲을보세요~~^^

  • 7. 원글님
    '10.2.26 9:22 PM (128.134.xxx.87)

    우리 시어머니는 야! 그래요.
    하긴 너라고도 하네요.

  • 8. 허참
    '10.2.26 9:43 PM (122.35.xxx.14)

    내 자식들한테도 너라고 하지 않나요?
    '너'라고 하지않고 뭐라고 해야합니까?
    내 자식한테 저같이 '너'라고 하는사람 무식한 사람인가요?

    '너'라는 호칭이 싫은게 아니라
    시어머니자체를 싫어하는거 아닌가요?

  • 9. ㅎㅎㅎㅎ
    '10.2.26 9:45 PM (125.185.xxx.32)

    시어머님이 밉죠? ^^

    저는 가면...
    맨날 00야~ 이렇게 이름불러요.

    다른사람이 이름부르는건 괜찮은데
    시부모님이 이름부르는건 왜 거슬리게 들리는지....ㅋㅋ

    워낙 호칭에 대해 민감하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인데
    며느리한테는 이름을 아직도부르시는게...
    미워요~ ^^;;;

  • 10. ?
    '10.2.26 9:50 PM (58.227.xxx.121)

    그러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자네? ㅋ 닭살일거 같은데.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너라고 하시구요.
    저희 친정엄마 올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번도 거슬리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시어머니가 싫으니까 별게 다 거슬리시는듯.. 아니면 어머니 말투 자체가 퉁명스러우시던가요.

  • 11. 그러게
    '10.2.26 9:57 PM (110.11.xxx.47)

    저희 어머님은 그냥 "야!" 도 아니고, "야야야~" 이렇게 부르시는데요.
    저는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만...
    "에미야~~" 가 맞는 표현이긴 하겠습니다만, 너무 드라마에 나오는 어투 같아서...^^;;;

  • 12.
    '10.2.26 10:13 PM (115.136.xxx.24)

    저도 '너'라고 부르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 딸 한테도 너라고 부르잖아요,, '너'가 무시하는 말도 아닌데,,
    '너'말고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에미야'라고 불러도 그 담엔 '너는,, 네가,, 너를,, ' 이렇게 나오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 13. 너 말고..
    '10.2.26 10:20 PM (112.148.xxx.28)

    어이! 자네! 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요. 너...가 뭐가 문제이신지...시어머니가 많이 미우신가봐요.ㅋㅋㅋㅋ

  • 14. ㅎㅎ
    '10.2.26 11:13 PM (121.88.xxx.203)

    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이상하다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시누이가 너라고 하는건 식겁을 했습니다.
    제 표정 보고 시누이는 너라고 안합니다. 동서에게는 너라고 하는데....
    하긴, 장인 장모는 사위에게 너라고 하는 경우가 별로 없긴하네요.^^

  • 15. 며느리에게
    '10.2.27 12:35 AM (173.52.xxx.33)

    너가 흔한 건가요? 저희 할머니는 외숙모들 너라고 하지 않으시던데요.
    손주 이름으로 부르시거나 누구 에미야 이 정도 하시고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형부를 너라고 하시는 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자식의 배우자이지 자식은 아닌데 자식에게 그럼 뭐라고 하냐는 건 딱히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16. 윗글동감
    '10.2.27 2:37 AM (116.41.xxx.16)

    아들 딸에게 너라고 하듯이 며늘에게도 너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너 너 호칭한다면?
    아마 거품 물고 쓰러지실 시부모 많으실걸요.

  • 17.
    '10.2.27 7:02 AM (210.124.xxx.73)

    너, 자네 같은 이런 호칭은 법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획일적으로 정할수는 없는거고..
    듣는사람이 불쾌하지않거나 아니면 부담스럽지 않는 호칭으로 불러 달라고 시엄니한테 요구를 해야 될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 시엄니가 저한테.... 자네 이렇게 부르면 좀 민망하고 손발이 오그라 들거 같은데.
    뭐 각자의 감정이나 형편에 따라 ㅋㅋ
    근데 이건 뭐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82에는 참 갖가지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
    '10.2.27 8:19 AM (58.224.xxx.81)

    우리 시어머니믄 아들,며느리,손주 모두 이름을...
    불만 없고 애정이 느껴지는...

  • 19. 무식
    '10.2.27 9:02 AM (124.54.xxx.19)

    저랑 나이차도 몇살 차이도 안나는 시누가 전화로 대뜸 너라고 하길래 너가 뭐냐고 했더니 너라면 어떠냐고 하길래, 맘대로 해라 하면서 속으로 무식한년아..이러고 말았네요만, 누구 애미야나, 나이가 있는 시누라도 00엄마 얼마든지 부를 수 있는 말이 있는데도 '너'가 뭡니까? '너'가 친정부모라면 이해나 하지, 시부모랑 시댁사람들이니까 더욱더 호칭에 예의를 갖추라는건데...무식한것들.

  • 20. ...
    '10.2.27 9:56 AM (112.72.xxx.14)

    에미야가 맞지만 한참아래사람에게 너라고하는말이 뭐가 잘못되었다고 그러시는지
    말꼬투리잡으려면 한도없고 끝도 없어요 동서지간에도 친하면 형님이 너가어쩌구 하기도 하구
    뭘 어쩌라구 올리신건지 사람도 가지가지

  • 21. ..........
    '10.2.27 12:57 PM (183.109.xxx.38)

    기분 상하긴 하지만.. 시어머니란 장벽때문에 더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그냥 사소한 말꼬투리잡고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내자식한테도 너라고 하잖아요

  • 22. .
    '10.2.27 7:11 PM (110.14.xxx.110)

    너라고 잘 안하죠
    아가 ,**에미 ,요즘은 이름으로 **야 이렇겐 해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