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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 너, 너 그러는
아까도 전화와서 "너 오늘 큰집에 전화했니?" 라고 그러십니다.
큰아주버님 생일이라 안부전화했냔 소린데... 어제 저녁에 했거든요.
엊그제는 울 신랑생일이었는데 아침에 전화해서 딴소리만 하시고 끊으시더니..
뭐.. 평소엔 그런거 잘 챙겨 묻지않으시더니 오늘은 저녁드시고 할일이 없으셨나.. 그러시네요.
가끔 어머님댁에 갔을때도 툭하면 " 너~~ " "너~~" 그러시는데 듣기싫어죽겠어요.
"에미야~ " 이렇게 부르시더니 언제부턴가 너 너 그러시네요..
제가 미워죽겠는가봅니다.
1. 우린
'10.2.26 8:28 PM (125.180.xxx.29)시누이들도 저보고 너너하는대요 뭐~~
무식한것들...2. 흐흐
'10.2.26 8:40 PM (59.26.xxx.138)어투 차이 아닐까요..
저도 시댁서 시어머니나 시누께서 너라고도 하시는데....^^;;;;;;;;
싸잡아 무식하시다고는...3. ..
'10.2.26 8:48 PM (218.52.xxx.126)어투 차이 아닐까요.. 222
전 우리 시어머니가 너라고 하셔도 별로 거슬리지 않던데요.4. 시어머님을
'10.2.26 8:56 PM (116.41.xxx.185)많이 미워하시나 봐요..
많이 거슬리는거 보면..
너라고도 하고 누구엄마라고도 하고..그러지 않나요...
무식한것들 이라고 까지야..5. ..
'10.2.26 8:59 PM (125.139.xxx.10)평소 말투는 '너.너' 아닌가요?
저는 20년 넘게 들어서 거부감도 없는데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하지요?
저희는 보텅 '00 엄마야, 이거 네가 좀 해라' 이런식이거든요?6. 그건
'10.2.26 9:01 PM (121.180.xxx.42)그만큼 편해서 그런거죠~
솔직히 어투만 봐서는 안되는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님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평상시에 보면 되잖아요...
저도 올케보고 말하다보면 너라는 표현 쓰거든요~
그만큼 편해서 그런건데...그게 기분나쁘면 다른건 어떻게 견디시는지...
특별히 어머님께서 잘못하는게 없다면~그정도는 이해하심이 어떨런지...
나무를 보지말고~~~~숲을보세요~~^^7. 원글님
'10.2.26 9:22 PM (128.134.xxx.87)우리 시어머니는 야! 그래요.
하긴 너라고도 하네요.8. 허참
'10.2.26 9:43 PM (122.35.xxx.14)내 자식들한테도 너라고 하지 않나요?
'너'라고 하지않고 뭐라고 해야합니까?
내 자식한테 저같이 '너'라고 하는사람 무식한 사람인가요?
'너'라는 호칭이 싫은게 아니라
시어머니자체를 싫어하는거 아닌가요?9. ㅎㅎㅎㅎ
'10.2.26 9:45 PM (125.185.xxx.32)시어머님이 밉죠? ^^
저는 가면...
맨날 00야~ 이렇게 이름불러요.
다른사람이 이름부르는건 괜찮은데
시부모님이 이름부르는건 왜 거슬리게 들리는지....ㅋㅋ
워낙 호칭에 대해 민감하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인데
며느리한테는 이름을 아직도부르시는게...
미워요~ ^^;;;10. ?
'10.2.26 9:50 PM (58.227.xxx.121)그러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자네? ㅋ 닭살일거 같은데.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너라고 하시구요.
저희 친정엄마 올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번도 거슬리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시어머니가 싫으니까 별게 다 거슬리시는듯.. 아니면 어머니 말투 자체가 퉁명스러우시던가요.11. 그러게
'10.2.26 9:57 PM (110.11.xxx.47)저희 어머님은 그냥 "야!" 도 아니고, "야야야~" 이렇게 부르시는데요.
저는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만...
"에미야~~" 가 맞는 표현이긴 하겠습니다만, 너무 드라마에 나오는 어투 같아서...^^;;;12. 음
'10.2.26 10:13 PM (115.136.xxx.24)저도 '너'라고 부르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 딸 한테도 너라고 부르잖아요,, '너'가 무시하는 말도 아닌데,,
'너'말고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에미야'라고 불러도 그 담엔 '너는,, 네가,, 너를,, ' 이렇게 나오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13. 너 말고..
'10.2.26 10:20 PM (112.148.xxx.28)어이! 자네! 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요. 너...가 뭐가 문제이신지...시어머니가 많이 미우신가봐요.ㅋㅋㅋㅋ
14. ㅎㅎ
'10.2.26 11:13 PM (121.88.xxx.203)저희 시부모님 두분다 저에게 '너'라고 하시는데 이상하다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시누이가 너라고 하는건 식겁을 했습니다.
제 표정 보고 시누이는 너라고 안합니다. 동서에게는 너라고 하는데....
하긴, 장인 장모는 사위에게 너라고 하는 경우가 별로 없긴하네요.^^15. 며느리에게
'10.2.27 12:35 AM (173.52.xxx.33)너가 흔한 건가요? 저희 할머니는 외숙모들 너라고 하지 않으시던데요.
손주 이름으로 부르시거나 누구 에미야 이 정도 하시고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형부를 너라고 하시는 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자식의 배우자이지 자식은 아닌데 자식에게 그럼 뭐라고 하냐는 건 딱히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16. 윗글동감
'10.2.27 2:37 AM (116.41.xxx.16)아들 딸에게 너라고 하듯이 며늘에게도 너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너 너 호칭한다면?
아마 거품 물고 쓰러지실 시부모 많으실걸요.17. ㅋ
'10.2.27 7:02 AM (210.124.xxx.73)너, 자네 같은 이런 호칭은 법으로 혹은 강제적으로 획일적으로 정할수는 없는거고..
듣는사람이 불쾌하지않거나 아니면 부담스럽지 않는 호칭으로 불러 달라고 시엄니한테 요구를 해야 될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 시엄니가 저한테.... 자네 이렇게 부르면 좀 민망하고 손발이 오그라 들거 같은데.
뭐 각자의 감정이나 형편에 따라 ㅋㅋ
근데 이건 뭐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82에는 참 갖가지 소재가 많이 등장한다는 생각이 들어요18. ^^
'10.2.27 8:19 AM (58.224.xxx.81)우리 시어머니믄 아들,며느리,손주 모두 이름을...
불만 없고 애정이 느껴지는...19. 무식
'10.2.27 9:02 AM (124.54.xxx.19)저랑 나이차도 몇살 차이도 안나는 시누가 전화로 대뜸 너라고 하길래 너가 뭐냐고 했더니 너라면 어떠냐고 하길래, 맘대로 해라 하면서 속으로 무식한년아..이러고 말았네요만, 누구 애미야나, 나이가 있는 시누라도 00엄마 얼마든지 부를 수 있는 말이 있는데도 '너'가 뭡니까? '너'가 친정부모라면 이해나 하지, 시부모랑 시댁사람들이니까 더욱더 호칭에 예의를 갖추라는건데...무식한것들.
20. ...
'10.2.27 9:56 AM (112.72.xxx.14)에미야가 맞지만 한참아래사람에게 너라고하는말이 뭐가 잘못되었다고 그러시는지
말꼬투리잡으려면 한도없고 끝도 없어요 동서지간에도 친하면 형님이 너가어쩌구 하기도 하구
뭘 어쩌라구 올리신건지 사람도 가지가지21. ..........
'10.2.27 12:57 PM (183.109.xxx.38)기분 상하긴 하지만.. 시어머니란 장벽때문에 더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그냥 사소한 말꼬투리잡고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내자식한테도 너라고 하잖아요22. .
'10.2.27 7:11 PM (110.14.xxx.110)너라고 잘 안하죠
아가 ,**에미 ,요즘은 이름으로 **야 이렇겐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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