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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권위자 잇단 자살은 `경쟁사회의 그림자'

세우실 조회수 : 448
작성일 : 2010-02-26 14:16:53








http://news.mk.co.kr/newsRead.php?rss=Y&sc=30000025&year=2010&no=100894






네이트 댓글입니다.


노현경 추천 17 반대 0

남들보다 수백배의 인내와 노력을 통해 저 위치까지 오른 분들이
단순히 인내력이 부족해서 자살했을까요? 문제는 사회 철학입니다.
실적위주, 1등주의, 몰아주기,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윤리부재 철학...
이런것으로는 결코 선진국 불가능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제공되는 경쟁과 발전의 기회를 주는
"공정과 상생",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사회적 시스템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교수께서 다 아시는것도 아니고 정확한것도 아니지만,
그가 진단한 애플과 아이폰에 대한 단상을 들어보죠...
“아이폰은 단순히 경쟁력 있는 외국 제품 하나가 들어온 게 아니라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가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정면충돌한 큰 사건이다.
내가 알고 배워왔던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수평 네트워크다
(안 박사는 미국 유학 시절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에서 직접 일을 하기도 했다).
미국에선 작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주변에 몰려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한다.
대기업은 이런 작은 기업들의 모험과 혁신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고,
이들이 더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들의 큰 고객이 되어준다.”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수직적 문화다. 대기업이 하청기업을
거느리고 하청기업에서 가치를 쥐어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한다.
그동안의 압축 성장에는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론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아이폰이 들어올 수 없게 막고 또 막았던 데는 이유가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의 살길을 만들어주며 더 큰돈을 벌어들이는 애플과 같은 사업 모델을
국내 대기업은 못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문화가 갑자기 ‘쾅’ 하고 정면충돌해버렸다.
결국 이건 한국 기업에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다. "
어느 정도이길래 안철수 교수가 저런 진단을 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blog.naver.com/ckddmlgurtls (02.26 08:43)






베플이 좋군요. 철학이 없는 도시와 나라에서 자살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겠지요.








――――――――――――――――――――――――――――――――――――――――――――――――――――――――――――――――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
IP : 112.169.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0.2.26 2:16 PM (112.169.xxx.10)

    http://news.mk.co.kr/newsRead.php?rss=Y&sc=30000025&year=2010&no=100894

  • 2.
    '10.2.26 2:33 PM (119.70.xxx.102)

    정말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경쟁이 최고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경쟁으로 최고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 드러난 외양만 좋아하다가는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릴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하겠죠.

    일본이 기초분야에서 노벨상을 계속 받는 데 비해
    우리가 그러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너무 눈앞에 보이는 성과만을 쫓기때문이라는 설명도 있었죠.
    일본 노벨상 받은 사람들 면면을 보면
    우리였으면 그 사람들 재임용이나 직장이나 다 쫓겨났을 사람들이더군요.
    2~30년전 연구 결과의 검증이 이루어져서 그 상을 받은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2~30년이 아니라 1~2년안에 성과가 안나타나면 벌써 안달을 하지 않습니까?
    이런 사회적 환경과 시스템에서는 내실 없고 겉만 번지르한 인물들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겠죠.

  • 3. 경쟁이란
    '10.2.26 3:25 PM (211.223.xxx.29)

    정말 양날의 칼과 같은 거죠.
    과잉되면 이렇게 비극이 일어나고 부족하면 사회가 활기를 잃습니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지금은 경쟁이 모두의 목을 조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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