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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42에 부장 진급했다고 공포분위기, 이미 애가 둘인데...

사오정의 시대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0-02-26 10:00:09
너무 이른 진급은 빠른 명퇴, 조퇴 라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결혼한지 5년밖에 안되서 애들이 아직 어리답니다.
참 진급을 두려워해야하는 시대라니..

에궁. 그러게 그집 부인이 생각이 있었으면 애를 하나만 낳거나 낳지를 말지,
37살에 결혼해서 애가  초등학교 졸업하면 50,
그때까지 안짤리고 버틸수나 있을지 걱정이랍니다.

정말 중산층의 몰락이 실감나네요.
다시 예전처럼 돈없으면 걍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하는 분위기로 가겠죠.

이런걸 유도하려고 자꾸 애낳아라 하나보네요.
걍 낳아서 고등학교 마치면 일이나 시키지 주제넘게 무슨 대학이냐고.
신노예계급사회

< 애를 더 낳아라고 하는 이유는 이렇게 명퇴, 조퇴를 손쉽게 하기 위해서겠죠.
빨리빨리 젊은층이 성장해오는대로 손쉽게 짜르고 대체할수 있는 인력이 많아지니까요.
하여간 다른 회사 가는것도 나이가 젊어야 받아주지 나이 50에 누가 받아주겠습니까.
에궁,
그래서 일찍일찍 알아서 40대중반에 많이들 나가나봐요.>
IP : 59.11.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6 10:10 AM (118.159.xxx.101)

    아 또.. 이분이셨구나아..

  • 2. 국민소통위원회에서
    '10.2.26 10:13 AM (59.11.xxx.180)

    오셨나요? ㅎㅎ
    위에 점많은 분?

  • 3. 패스 패스
    '10.2.26 10:13 AM (222.112.xxx.243)

    59.11.220.xxx 님네요. 질리지도 않으신지???

  • 4. 니네들도
    '10.2.26 10:15 AM (59.11.xxx.180)

    줄기차게 물고늘어진다고 질리지도 않으시나?

    애많이 낳아서 경쟁자 많아지면 자식들한테 좋은거 하나 없는데 참 태평하군.
    이젠 수명이 길어져 자식들 세대간의 경쟁은 물론이고
    아들과 아버지 세대가 경쟁하는 시대가 되는데 이런 걱정은 안하나봐요?
    허긴, 천년만년 알바로 먹고 산다면 ....ㅎㅎㅎㅎ

  • 5. 준비 다 된
    '10.2.26 10:21 AM (59.11.xxx.180)

    사람이 왜 비아냥 거릴까 이상하네.

    집안에 돈이 많아 걱정없는 사람하고 내가 아는 저 윗집하고 사정이 다른데.
    하여간,

    돈도 없으면서 애 셋이나 낳았고 이제 곧 명퇴, 조퇴를 걱정해야 한다면 대책마련이나 해야지
    여기서 깐죽거리며 욕처먹을 댓글 달면 뭐가 해결이 되나요?

  • 6. 엥?
    '10.2.26 10:22 AM (59.11.xxx.180)

    욕 쳐들어 좋겠다고 한 댓글 또 지우고 사라졌네요. 끙.

  • 7. 한심한 사람
    '10.2.26 10:23 AM (222.234.xxx.96)

    우리 남편 나이 39세에 중견기업 과장, 아이들 셋...이어도 명퇴, 조퇴 걱정 하나두 않하는구먼..
    나름대로 자격증 공부해가며 준비하는데...
    님이 왠 오지랍...

    진짜 한심한 사람같으니라고!!!!!!!!!!!!!!!!!!!!

  • 8. 나라경제?
    '10.2.26 10:25 AM (59.11.xxx.180)

    웃기는 얘기죠.
    현대 경제는 한쪽의 부는 다른 쪽의 가난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아직 자신이 30대라고 천하태평인 사람들, 지금 40대초만 되어도 당장 발등의 불이라고
    현실을 말해주는 글에
    죽자사자 깐죽거리는 인간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일까요?

    노예계층 줄어들까 두려운 사람들?

  • 9.
    '10.2.26 10:27 AM (121.151.xxx.154)

    남걱정하지말길 바랍니다
    이곳에 59.11에게 글쓰라고 그분이 말했나요
    왜 남의집을 가지고 이곳에 쓰는지

    그리고 남이 애를 둘을 낳든지
    셋을 낳든지 걱정인지
    님이나 잘하셔

    그리고 욕쳐들어서 좋겟다는 글을 보고 속이 무지 시원햇던것은
    나혼자만으 아니엿을듯하네요

  • 10. 욕도 아까운...
    '10.2.26 10:30 AM (222.234.xxx.96)

    사람....
    댁 일이나 잘하시죠??
    나라 경제니 ..노예계층이니...걱정말고...
    그 정도도 안되는 사람같은데...무슨...

    누가 걱정해달라는것도 아니구만...

    이렇게 욕 쳐 드셔서 정말 장~~수 하시겠시다...!!!

  • 11. 그려
    '10.2.26 10:31 AM (59.11.xxx.180)

    애 많이 낳아서 나중에 애 교육도 못시켜서 가슴아픈건 이미 저지른 사람으로 끝나야지,
    왜 아직 애가 없거나 둘째 생각하는 사람까지 이런 글을 못보게 훼방일까요?
    ㅎㅎㅎ
    죽어도 다 같이 죽자고요?
    ㅉㅉㅈ
    그래봤자 자식들 경쟁자만 많아지는건 생각못하시나봐요.

  • 12. 인구가 많아야
    '10.2.26 10:37 AM (59.11.xxx.180)

    아파트값도 오르고 장사도 잘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근데요, 돈없는 인구 아무리 많아봐야 뭐가 팔리겠어요?

  • 13. __________
    '10.2.26 10:39 AM (119.199.xxx.158)

    삼십후반에 벌써 어디에도 갈 데 없는 저 자신을 보며
    전 아이 안낳기로 했습니다.
    제 아이도 돈 많은 부모 만나지 않는다면 저같은 신세가 되겠죠.
    젊다면 아직 젊은 나이에..
    이런 절망, 느끼게 하고 싶지 않죠..

  • 14. ㅎㅎㅎ
    '10.2.26 10:39 AM (125.140.xxx.37)

    본인걱정이나 하세요.
    일종의 애정결핍인가...?

  • 15. 그래요
    '10.2.26 10:40 AM (124.49.xxx.81)

    지구를 위해서라도 인류가 사라지던가 원시로 살던가 해야겠지요..ㅎㅎㅎㅎ
    하긴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있으니...
    님이나 님의 형제들은 무자식 이겠죠!!!!..........수신제가도 못하면서 여기다 이러진 않을테니...

  • 16. ------님
    '10.2.26 10:45 AM (59.11.xxx.180)

    쓸쓸해하지 마세요.
    아이를 꼭 낳아야 행복한건 아니고요,
    육아가 힘들기도 하잔항요.
    왜 태어냤냐, 행복하게 살기위해 태어난 거라 생각하면
    굳이 자손번식을 모두가 해야하는건 아니죠.

    내 애가 아니라도 남의 애라도 이뻐해줄줄 알고 다른 사람과 좋게 지내면 좋죠.

    자식때문에 비열한 짓도 서슴치않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도 보세요.
    이렇게 내 애를 고집하다보니, 피겨 하나를 봐도 내나라 사람이어야 환호하고,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어처구니없는 평가나 하는 사람들 더러 있잖아요.

    내애, 내나라, 내민족, 아웅 지겹죠.
    다른집 애, 다른 나라 사람, 다른 민족이면 어때서. 어차피 같은 사람인데...

  • 17. 이분은 참
    '10.2.26 10:49 AM (125.186.xxx.11)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이렇게 올려주시네요.ㅎㅎ
    님 생각이 어떤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생각대로 사십시오.

  • 18. 이태백 사오정
    '10.2.26 11:02 AM (59.11.xxx.180)

    그래도 이 신조어는 걱정한다는 의미지요.

    근데 오륙도는....오십대 육십대에도 회사 남아있으면 도둑놈, 이라는 신조어,
    아마 재벌들이 우스개소리로 만들었겠지요.
    씁쓸..
    오너가 아닌 오육십대들, 아마 같은 자리에서 오너가 이렇게 웃으며 말하는걸 듣는 자리였다면
    얼마나 잔인한 자리였겠습니까.
    남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한쪽에선 농담이랍시고 웃으며 하겠죠.
    이런 현실에 대처하는 없는 집 젊은 세대의 생각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19. 여기서
    '10.2.26 11:41 AM (125.131.xxx.199)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요.
    여긴 그래도 배울만큼 배우고 수입도 되시고 집안에 물려 받을 재산도 있고 그래서 애 둘 정도는 키울수 있는 능력 되시는분들 넘쳐요.
    저기 빈민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이 모인곳에 가셔서 대자보라도 붙이세요.

  • 20. 여기가
    '10.2.26 12:02 PM (59.11.xxx.180)

    부자들만의 공간인가요? ㅎㅎㅎ
    부부둘다 15년째 교수에 딸애 하나만 키우는 집도 겨우 집장만하면서 아끼고 아껴서 사는 형편인데 한국에 여유있는 중산층이 그리 많은지 몰랐네요.
    빈민가 가난한 사람들이야 아예 대학교육은 생각도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당장 입에 풀칠이 문젠데 뭔 대학교육걱정식이나..

  • 21. 애휴...
    '10.2.26 2:48 PM (125.190.xxx.5)

    거의 우리집 이야기네요..ㅠㅠ
    38..울 남편 과장,,연봉 4천 쬐금 더 받아요..
    양가 집안 어른들께 물려받은거 없고,,물려받을꺼 없고,,
    시댁 두분 생활은 앞으로 30년은 더 책임져야 하고,,
    45까지 회사 다닐 수 있을지 걱정 아니 벌써 맘의 준비 하고 있어요..
    그 담에는 조금 더 작은 회사에 조금 더 연봉 줄여서 갈 수 있을지....
    60살은 되어야 둘째가 대학을 졸업할까 말까네요...
    둘째를 회사 다니면서 대학을 보낸다는거는 거의 포기했어요.....ㅠㅠ
    그렇다고 자영업은 무섭고, 하기 싫고,,
    두 내외 식당 설겆이라도 하면서 애들 대학 보낼까 생각중이예요..
    울 부부 둘 다 겸손 뭐 이런거는 타고 난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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