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 그만두고 장사나 사업하고 싶어요~~

...?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0-02-26 01:49:26
이제  갓  30대 접어든 전라도 전주에서 살고있는 젊은남정네입니다~  한 직장을 6년정도 다녔는데  요즘들어서 갑자기  다른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연봉은 2600정도 받고  있는데  이것저것  비교해보니  앞으로 비젼이  없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돈은  8000천 정도 있구요~ 퇴직금 까지 합하면  1억정도..  아직 미혼이구요.. 뭘하던지  서울에  올라가서 하고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61.247.xxx.25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6 1:51 AM (121.161.xxx.40)

    조언드리기 조심스럽네요..
    장사.사업. 요즘같은 경기에 괜찮을거 같으세요??
    그리고 주말에 남들놀때 안쉬고 일할자신 있으세요??
    충분히 젊으시니 있는돈 계속 불리시는게 어떨까요...
    서울에 괜찮은 상권은 이미 포화인데다 권리금,월세 장난 아니랍니다.

  • 2. ...?
    '10.2.26 1:56 AM (61.247.xxx.251)

    물론 힘들겠지요.. 다니는 회사가 3교대라서 지금도 주말에는 쉬는날 없어요^^

  • 3.
    '10.2.26 2:03 AM (121.151.xxx.154)

    무엇을 하고싶은지
    원글님이 뭘하고싶은지 알고 계신지요
    그런것없이 그저 서울가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제아이가 고2올라가는데
    요리사가 되고싶다고하길래
    서울쪽 건물세를 알아보니 감당이 안되는것이였지요
    최소 이억정도는 있어야지만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이 들거라는
    이야기를했지요

    저희남편이 2교대였는데
    주말에 쉴시간이없지만 3교대이라면 평상시에는 쉴시간이 많지요

    아직 미혼이니 하고픈것을 할수있어요
    그러나 지금보다 더 낫다는 생각은하지마시고
    자신이 원하는일을하고싶다는 생각만하시길바랍니다

  • 4. ...?
    '10.2.26 2:10 AM (61.247.xxx.251)

    3교대하면 개인시간은 많은데 너무 피곤해요 잠을자도 자는거 같지두 않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일이 숙박업이나 고물상인데.. 두 업종 기본 상식은 알고있습니다..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정도~~

  • 5. .
    '10.2.26 2:15 AM (125.186.xxx.144)

    사업이 체질에 맞는 분이라면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첨엔 고생해도 그래도 사업해야 돈만지죠. 하지만 몽땅 까먹을 확률이 높으니까 심사숙고하세요. 자신이 사업에 맞는지 주변사람들한테도 물어보세요.

  • 6.
    '10.2.26 2:17 AM (121.151.xxx.154)

    조금 독하게 말할께요
    밤낮이 바뀌니 힘들지요 저도 남편을 보면서 참 힘들더군요 제가 벌고있으니 그만두라고 하고싶었을정도이니까요 그게 교대근무를하는 사람들은 거의 그렇죠
    그래서 대기업 교대근무하는사람들을 보면서 귀족노동자라고하지만
    참 힘들다는것 너무 잘압니다

    그런데 직업을 버리고 다른직업을 선택할려면 너무 힘들테인데
    그걸 다 감당하실수있는지요

    님이 하는일 하고자한다면할수있겠지요
    그리 늦은나이는 아니고 미혼이니까요

    그러나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살수잇을거라 생각은하지마세요

  • 7. ..
    '10.2.26 2:19 AM (121.129.xxx.240)

    장사나????
    흠, 그런 생각만으로는 안 됩니다.
    요즘 장사 정말 어렵거든요.
    돈 벌어 임대료 내기도 힘들고, 개인적인 시간 내기 정말 어렵죠.
    남들 쉬는 때 일하는 고통, 그것도 힘듭니다.

  • 8. ...
    '10.2.26 2:19 AM (124.63.xxx.174)

    남편과 저.. 서울에서 각자 자영업 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기에 굳이 서울에 올라와서 사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지금 계신 곳에서 시작하셔서.. 올라오시는게 어떨까요?
    저희 부부는 지금 지방으로 내려가서 각자 같은 업종으로 다시 시작할지..
    아이들 미래를 위해 귀농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만큼 서울.. 팍팍하고 힘듭니다...

  • 9. ...
    '10.2.26 2:22 AM (124.63.xxx.174)

    그리고 위에 ..님 말씀처럼..
    장사나.. 이런 생각으로는 절대 안됩니다

    제 주위에도 회사다니기 힘든데 노는 돈으로 장사나~ 할까.. 해서 시작한 몇분..
    지금은 신용불량자에 노숙자에.. 정말 안쓰럽기가 말도 못합니다..
    tv에 나오는 일들이 남의 일이 아니에요.

  • 10. ...?
    '10.2.26 2:25 AM (61.247.xxx.251)

    왜 지금보다 좋은삶을 살수가 없죠..?? 그건 아줌마 생각에 합리화 시키는거 같은데요.. 그럼 회사다니다 그만두고 사업이나 장사하는사람은 전부 더좋은 삶을 살수가 없겠내요..?? 당사자가 주변에 좋은 인간관계를맺고 열심히만 한다면 안되는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 11.
    '10.2.26 2:32 AM (121.151.xxx.154)

    그래요 저 아줌마 맞아요
    그래서 그런지 님이 하는일이 좀 무모한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하고싶다면해야지요
    그러나저는 지금보다 못한 삶을 살거라 하지않았습니다
    지금보다 나은삶이 아닐수도잇다는겁니다
    왜냐면 님은 서울이라는환상에
    지금가진돈이 넉넉하다는환상에 잡힌것같아서 제가 좀 과하게 말했지요

    제말이 듣기싫다면 듣지않아도 되고
    아줌마의 의견이라고 폄하하고 싶다면 하셔도되요
    왜냐 내인생이 아니라 님인생이라는것이지요

    그냥 알아서 하세요
    이곳에서 정답은 들을수없지만 자신에게 맞는길을 찾는 팁은 받을수있거든요

  • 12. ...
    '10.2.26 2:37 AM (124.63.xxx.174)

    참고로.. 서울에 가게 2개 하는 사람으로서 알려드려요
    서울에 왠만큼 상권 좋은 곳 건물 권리금 1억 이하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보증금 따로구요
    저희 남편 15평 가게.. 상권 보통.. 시장 초입에 있다는 이유로 권리금 1억5천이구요
    제 가게 12평 남짓하고 권리금 1억입니다..
    고물상이나 숙박업 생각중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고물상 사장님 몇분을 압니다..
    요즘은 고물상도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숙박업은 당연히 두말할 것도 없구요..
    원글님 자본금도 충분치 않다고 생각되네요

  • 13. 장사나..
    '10.2.26 2:40 AM (61.81.xxx.128)

    장사 쉽게 볼거 아닙니다 원글님
    장사 완전 모험이구요
    망하면 그나마 그 돈 까 먹을 수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하는 인생~ 내 하보고 싶은거 해보겠다
    하면 하시는데 시장 조사도 많이 하셔야 하구 요즘 경기 어려워
    힘들것 같고 또 그 돈이면.....넉넉한 돈도 아니구..
    뭐 기술도 있는 분 같지 않은데..

  • 14. ...?
    '10.2.26 2:40 AM (61.247.xxx.251)

    진짜 다들 독하게들 조언해주내요..ㅋㅋㅋ 갑자기 웃음이 나오내요~

  • 15. 현실을
    '10.2.26 2:45 AM (61.81.xxx.128)

    말해주는 것인데 독한 조언이라 웃음이 나와요?
    듣기 싫다는ㅅ건지 조언들이 쓸데 없다 느끼는 건지
    왜 글 올렸어요? 그럼 희망적이고 입맛에 딱딱 맞는 글들이 쭉~~
    올라 올 줄 알았나요? 장사요 전쟁입니다
    속된말로 월급쟁이들은 딱딱 월급이라도 나오지
    장사하시는 분들은 공치면 진짜 없어요
    원글님은 현실을 정말 너무 모르시니 갑갑하네요

  • 16. ...?
    '10.2.26 2:47 AM (61.247.xxx.251)

    고물상은 땅하고 집게차 게근대만있으면 소상부터 작게 시작할수있어요.. 고물상은 본인이 하는만큼 버는데요,,

  • 17. ...?
    '10.2.26 2:50 AM (61.247.xxx.251)

    조언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내요~

  • 18. ...
    '10.2.26 2:52 AM (124.63.xxx.174)

    그러니까 원글님. 고물상이 작게 시작할 수 있다는건 누구나 압니다
    서울 땅 최저 임대가가.. 얼만지 아시는지요..?
    지하철 역 앞에 손바닥만한 노점상자리도 임자 있는 땅이면 권리금과 보증금이 엄청납니다
    1억은 권리금도 안되는 돈이에요
    이런것도 독한 조언인가요?
    귀향 귀농 결심하고 알아보면서.. 지방과 서울 건물 임대료나 권리보증금 알아보니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지금 계신 곳에서 시작해서 경력도 쌓고 돈 좀 더 벌어서 올라오심 할만 하겠네요

  • 19. 에공..
    '10.2.26 2:55 AM (121.161.xxx.40)

    장사는 독한마음 먹어야 할수있어요.
    댓글들 너무 야속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전재산 투자해서 하는 사업인데.. 내돈 까먹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솔직히 서울에서 1억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
    일단 잘 아신다는 분야인 고물상부터 작게 시작해 보시던가요...
    꼭 서울 아니더라도 조금은 비용적으로 부담없는(서울에비해) 수도권까지 더 넓혀 생각해보시구요.
    고물업이 재활용품 분리수거 + 환경문제 때문에 괜찮은 사업인것 같습니다만
    전 그쪽엔 문외한이라...
    무슨 일이든간에 안힘든 일은 없겠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이니까요.
    어쨌거나 젊으시니 도전정신이 부럽습니다. 화이팅~~~

  • 20. 음...
    '10.2.26 3:13 AM (112.152.xxx.146)

    저랑 나이 차이 얼마 안 나시는데요...
    저 어리고 세상 잘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분들이 해 주시는 조언들,
    독한 거 하나도 없는 그냥 보통의 현실을 말하시는 건데...
    독하다니, 원글님이 저보다 세상을 더 모르시는 것 같아요.

    돈 다 털어서 1억이면, 서울에선 어지간한 데 장사 시작하기 어려워요.
    하다못해 서너 평 되는 조그만 가게 잡기도 힘든 돈일 걸요.
    근데 살 곳도 있어야 하고 살 방 잡으면 그 안에 살림도 있어야 하고...
    (아무리 중고로 넣는다고 해도)

    여기 분들이 고물상에 대해서 원글님보다 잘 알지는 못해도
    서울살이에 대해서는 잘 아실 걸요.
    고물상은 이 정도 자본으로 뭐뭐 있으면 할 수 있어! 하시려면... 그냥 시작 하시지
    왜 여기다 조언 구해 보고, 마음에 안 차니까 '이거이거만 있으면 할 수 있는데요...' 하시나요.

    뭐든 열심히 해 보시는데요,
    그 돈으로 서울에선 뭘 하든 힘들다는 거 아시고요...(두 배는 있어야 할 거에요)
    제가 고물상 크게 하시는 분을 알았는데(분당 근처 수도권)
    그 분은 아들 공부 독하게 시키시면서, 이제 이 사업도 우리 대에서 끝이다~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사업 물려줄 수가 없으니 공부 시킬 거라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떤지도 좀 알아 보시고요...

    글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너무 삐딱하게 보지 마시고요.
    다 진정으로 충언해 주시는 분들인데
    그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사업에서 상대방 마음도 좀 읽고 하시지 않겠나요...
    뭔가 마음에 안 든다고 픽, 픽 하실 분 같으면
    사업도 만만치는 않을 거라 사료됩니다.

  • 21. ..
    '10.2.26 3:40 AM (121.172.xxx.186)

    장사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원하는 업종에서 일단 일부터 해보세요~
    대충 어찌 돌아가는 정도는 아신다고 해도
    직접 뛰어들어서 해보는건 틀리고...
    일해보면 거기에서 또 업주의 입장과 직원의 입장은 또 천지차이구요

    직장생활을 하건 단순 알바를 하건
    남 밑에서도 내 것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나중에 내 사업에서도 성공하는 것 같아요

    직장생활 비전 없다 하시는데
    때되면 꼬박꼬박 월급 들어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복받은 일인데요
    최소한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으로 살 수가 있잖아요
    장사는 달라요
    유지비 메꾸는 것도 피 말리고,
    손님 대하는것도 피 말리는데다
    알바라도 써야 되는 업종이면 사람 부리는 것도 장난 아니어요
    알바가 갑자기 그만두는 날엔 정말 24시간 잠 못 자고 일할때도 있구요

    성공하려면 남들하고 달라야 해요
    남들 누리는거 다 누리고는 앞서갈 수 없어요
    일단 내 장사 한번 해보면 직장생활 하고는 차원이 달라요...노동의 강도든 스트레스든..
    가게 계속 알바 돌리면서 수금이나 해가는 사장님들 정말 몇없구요
    뭐든 내 손으로 갈고 닦고 하지 않으면 가게 망가지는거 순식간이라
    정말정말 쉬운 일 아니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위에 리플 보고도 발끈하시는데
    나중에 고객들은 어떤 자세로 대할수 있을런지도 걱정 되고
    가진돈도 택도 없어요
    1억이라는 돈 자체는 정말 큰 돈이지만 세상에서는 정말 푼돈이더라구요
    특히나 서울에서는....
    그 돈으로 가게(땅)도 구하고,
    자리 잡기까지 유지비(이거 정말 중요해요 여윳돈 없이 시작하면 초기 두어달만에도 무너져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어디서 사실거예요
    집도 구해야 될텐데...

    성공하면 정말 다행이지만
    열심히 일해서 안쓰고 모은돈 한방에 날리면 얼마나 속상해요
    일단 직장생활 하면서 돈도 모으고
    뭐든 배우면서 차근차근 길게 보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 22. ..
    '10.2.26 4:02 AM (210.221.xxx.247)

    원글님은 조언보단 잘될거란 격려를 우선 듣고 싶으셨나보네요.
    여기 82만큼 구체적인 따스한 조언 어디서 들을수 있을까요?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라고 독하다느니 고물상 얘기도 그렇구요.
    저도 지방 출신에 서울 올라온지 20여년 되지만 그쪽하곤 상황이 많이 틀리수 있으니
    여러님들께서 드리는 조언들인데 듣기 불편하시면 (위에 말들 틀린거 하나 없구만)
    이렇게 묻지마시고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시작하세요. 그럼.

  • 23. .
    '10.2.26 5:01 AM (78.48.xxx.162)

    님께서 젊은 나이에 자신감이 넘치는 듯 보여 조금 독하게(원글님 느끼시기에) 하시는 건데요
    아줌마들이라고 우습게 생각지는 마시고(원글님께서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심사숙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힘들다. 죽기 살기로 해야한다. 그 돈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 각오도 달라지고 만에하나 실패하더라도 좌절이 덜하죠. 원글님 지금 마음처럼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할 만하겠는데. 하고는 덥볐다가 잘 안되면 충격이 너무 크지 않겠어요?
    저도 장사는 해보 적 없지만 사전준

  • 24. 555
    '10.2.26 5:01 AM (180.70.xxx.81)

    조언 해달래서 해주는데 듣는 태도가 영 아니신듯해요 ;;;
    서울오면 살곳은 마련되어 있으신가요? 서울에 원룸하나 전세값이 5~6천이상이고요
    걍 좀 살만한곳에 교통좋으려면 원룸전세가 1억이상일수도 .......

    제가 얼마전에 전주에 관광명소인곳에 일땜에 갔는데...거기서 만난 상점 사장님이
    가게세 얘기해주시는데 놀랐어요;;; 서울의 반의반도 안되는 보증금과 월세라서;;;;
    집세와 가게세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
    현실적인 조언 귀담아 들으시고 일단 가게하고픈 동네의 점포세와 그동네 전세가부터
    알아보세요...

  • 25. .
    '10.2.26 5:02 AM (78.48.xxx.162)

    비 잘 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26. 장사하다 망한사람
    '10.2.26 6:50 AM (125.137.xxx.151)

    몇년전 부푼꿈을 안고 시작한 쬐끄마한 구멍가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꼼짝않고 앉아 아무 일도 못하고 적자보며 가게지키는 피마르는 심정
    결국 빚만 잔뜩 짊어지고 빠져나왓네요 게다가 휴일도 없어요
    세상에 뭔들 쉽겠냐마는 작은돈이라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나오는게
    돈이 모이는거 같아요
    장사는 운이 따라줘야 되요

  • 27. 인생선배
    '10.2.26 8:39 AM (143.138.xxx.178)

    님보다 경험이나 모든면에서 나은분들이 하는말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세요
    100프로 안됩니다 해보세요 결국 다른 직장찾아 다시 돌아올려 할겁니다.지금은 내가 어디 속해있고 거기서 단 얼마라도 벌어 저축해나가는것이 제일입니다.부모님이 돈이 많아 최하3~4억정도는 도움받을 수 있고 잃어버려도 된다 생각하면 하시죠..돈 1억 그거 장사에서 금방 날리죠.장사에서1억이 많은돈이 아닙니다.그리고 님은 뭔가 뚜렸한 노하우가 있는것 같지도 않네요.그냥 단순히 직장생활하기 싫어서 장사나 한번 해볼까.그래선 뭐든 망합니다..그 뒤엔 뼈아픈 고통만이 따른뿐이죠..

  • 28. ...
    '10.2.26 9:15 AM (125.140.xxx.37)

    갑자기 서울가서 다른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시니 이렇게 조언들 하는거 아닙니까

    1억가지고 고물상하는게 지금 계신 지역서나 가능하다는데 사실입니다.
    원글님 가진돈 날릴까 걱정되서 하는 말들에 그렇게 시큰둥할거면 글은 왜 올렸는지....
    기분 나빠하실일이 아닙니다.

  • 29. ++++
    '10.2.26 9:19 AM (210.91.xxx.186)

    그게.... 지방에서 생각하는 1억과....서울에서 장사 시작할때의 1억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아마 님은 님주변에서 1억을 모은 사람이 별로 없을거예요... 1억이면 제고향 목포에서는 33평짜리 아파트 사고 중형차까지 한대 뽑을 수 있는 돈 이지만....
    여기 서울은 원룸 전세금에 고물상하려면 차가 필요할텐데 그거 하나 장만하면 끝인 돈이예요..
    땅도 꽤 넓은게 필요할텐데... 그것도 만만찮을거구요...
    듣기로 사업을 하려면 1억짜리라 한다면 아무리 적어도 운영자금이 최하 6천은 필요할거예요..
    이익을 내는 시점을 최하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할때요...
    꼭 하시려거든 일단 서울에 오셔서 고물상쪽으로 취업을 하세요... 방은 고시원 정도에서
    버티시구요... 몫돈은 은행권에 잘 묶어두시구요.. 한 1년 정도는 눈을 번뜩이면서 장사 노하우를 배우시고..장소도 물색을 하시구요... 첨부터 사업체 차리는거는 망하는 지름길이예요..

  • 30. .
    '10.2.26 9:26 AM (59.4.xxx.103)

    전형적인 또래 월급쟁이 마인드를 가지셨는데요
    20대후반 남자들이 모이면 월급비젼없으니 사업이나 해야겠다는소리가
    아가씨들 옷가게하고싶다는 꿈도 똑같죠~
    장사해보는것도 좋아요.단 휴일 근무조건 이런것 따지지말고 독하게해야할겁니다.

  • 31. 우선 취업이죠
    '10.2.26 9:43 AM (125.131.xxx.199)

    윗분 말대로 일단 창업하시고자하는 업종..고물상이나 숙박업에 취직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너도나도 서울로만 올라오려고 하니.. 서울은 그야말로 초고도 비만인 상태네요.
    청와대도 국회고 죄다 세종시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 32. 무조건
    '10.2.26 9:56 AM (125.178.xxx.192)

    생각해둔 업종 말단직원으로 1년만 일 한후
    결정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 33. 하세요.
    '10.2.26 10:26 AM (116.125.xxx.137)

    하고 싶으면 해야죠. 그렇게 생각이 흘러간다면 결국 하게 되는게 다음 수순이죠.

    조언하신 많은 분들,, 어차피 이 분에게는 안 좋은 소리는 들리지도 않을겁니다.

    본인이 하게되면 그 많은 위험에서 예외될거라고 생각되겠죠.

    어째든 열심히 하다보면 정말 성공 스토리를 쓰실수 있을테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3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18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1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69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4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08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1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5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89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6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6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4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3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6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39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4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3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4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2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