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임신으로 발이 엄청 부었어요 ㅠ.ㅠ

둘째맘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0-02-25 22:28:57
37주 다 된 엄마예요 둘째구요

얼굴은 그닥 많이 붓지 않았는데 최근 유독 발만 엄청 부었네요

종아리도 부어 땅기듯이 아프고 불편해요

손도 그렇고..

몸무게는 10kg 정도 쪘답니다.
며칠전 병원 다녀왔는데 아기도 잘 자라고 양수도 넉넉하고 다 정상이라고 하고요


발만 엄청 붓는데 괜찮을까요? 제 발을 보니 코끼리 발 같아요 ㅠ.ㅠ

종아리와 발 붓기를 조금이나마 뺄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51.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든이맘
    '10.2.25 10:33 PM (222.110.xxx.50)

    유독 발만 엄청 붓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그랬는데..
    임신 20주 넘어가면서 너무 심하게 부어서 230 신던 신발을 245로 신었답니다..
    임신하고 딱 2kg 쪘는데 발만 보면 징그러운 코끼리발..ㅠㅠ
    남편분 보고 자기 전 발마사지 꼭 해달라고 하셔요.. 저는 족욕기도 이용했구요..
    파라핀 팩 기계가 집에 있어서 그것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발만 호강했네요..;;;
    발바닥도 부어서 걸어다닐 때 힘들었는데 마사지 하고나면 훨 좋더라구요

  • 2. @@
    '10.2.25 10:54 PM (122.36.xxx.42)

    저도 다리가 엄청 부어서 위의 이든이맘님처럼..코끼리발 같았어요, ㅠㅠ
    손가락으로 쑥 누르면 그 자국이 한참동안 없어지질 않았죠.
    짠 음식 먹지마시고 다리를 높이 올린 자세로 계시고 편안한 신발 신으시고요.
    남편에게 다리맛사지해달라고 하세요.

  • 3. 초보맘
    '10.2.25 10:57 PM (220.85.xxx.144)

    저는 유독 왼발만 코끼리발처럼 부었었는데 집에서 계속 발 마사지 해줬구요 출산후 조리원 프로그램중 발마사지 1회 서비스 받은적이 있는데 이거 받고 확실히 붓기가 빠졌어요. 1시간짜리였는데 붓기가 다 빠지더라구요. 발마사지 전문으로 하는곳에서 마사지 받아보세요. 집에서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게 확실히 빠지네요.

  • 4. 저두요
    '10.2.25 11:14 PM (116.121.xxx.25)

    엄청 발 많이 부었고 맞는 신발이 하나도 없었죠.
    아기 낳고 제자리 돌아왔어요.
    회사다닐때였는데 미혼인 동료후배가 언니 발 엄청났었어.라고 기억한다니까요..
    그때 그 후밴 입사초기여서 제발이 원래 그런줄 알았다니까요.ㅜㅜ;;
    다 원상복귀 되니 걱정마세요. 전 마사지 그런것도 안했어요.

  • 5. 둘리맘
    '10.2.25 11:46 PM (112.161.xxx.72)

    저도 막달에 코끼리발이어서 슬리퍼도 제대로 못신었는데 아이 낳으면 3일쯤에 거짓말처럼 빠져요.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 6. 저도
    '10.2.26 12:33 AM (119.67.xxx.157)

    그랬었어요,,,,

    옆으로잘때도 똑바로 누워잘때도,,,,꼭 쿠션이나 베개위에 다리 올려놓고 잤어요,,,

    그러면 확실해 덜 붓고,,아침엔 붓기도 빠져있고 그랬어요,,,

    신랑한테,,,주물러 달라고도 하고,,,

  • 7. ....
    '10.2.26 1:18 AM (121.134.xxx.110)

    저도 그랬거든요..
    혹시 밀가루음식,특히 라면 드신다면 드시지 말아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밀가루음식 먹으면 바로 붓더라고요..
    전 ,넘 먹고 싶어서 붓거나 말거나 걍 먹엇어요(쓰고보니 한심해라~)

  • 8. ..
    '10.2.26 1:39 AM (121.129.xxx.240)

    저도 그랬는데요, 원래 체질적으로 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아이가 가운데 떡 버티고 있으니, 순환이 더욱 안 되어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빨리 아이 낳는 수밖에 방법이 없어요.
    되도록이면 짜게 안 드시는 게 약간 도움은 되고요.

  • 9. g
    '10.2.26 9:15 AM (210.122.xxx.197)

    저도 첫애때 다른건 괜찮았는데 애 낳는것보다 발이 부어서 밤에 조금 힘들었던
    기억만 납니다. 심지어 신발을 10cm 크게 신다가 나중엔 그것도 안맞아
    회사에 버켄스탁(여름이었음)을 신고 다니기도 했어요.(지금 생각해도 민망..)
    제 경우엔 신장이 조금 안좋은편이라 더욱 그랬던것 같아요.
    둘째 곧 낳는데 첫째때보다 물도 자주 마시고, 밀가루음식이나 과자류 줄이고
    바깥음식(조미료) 줄이고, 국 먹는것도 줄였고, 과일이나 야채 등을 많이 먹어요.
    퇴근하고 집에가서 종종 족탕(?)도 해주구요.
    첫애때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그때보다 덜 힘들어하는것같다고 하구요.

  • 10. 조심스레..
    '10.2.26 9:44 AM (210.102.xxx.9)

    갑자기 붓는 거면
    병원 가는 날 아니더라도 병원 한번 다녀오세요.

    제가 첫째 때는 괜찮았는데
    둘째 낳을 때는 정기검진 때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임신성당뇨 판정 받고
    그날 아기 낳았어요.
    그래서 35주쯤에 아기 낳은듯.
    첫째 때 아무 일 없었다고 둘째도 그렇거 아니더라구요.
    갑작스런 변화가 있을 때는 병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1. 33주
    '10.2.26 10:00 AM (211.181.xxx.57)

    하나도 안부어서 좋아했는데 지난주부터 몸이 조금씩 붓는것 같아요. 신발도 맞는거 이제 하나밖에 없고ㅠ 운동화 신고 다녀야하나 흑 우리 아가 낳는날까지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005 아빠명의로 신고된 사업장을 제 명의로 바꾸면요?? 3 사업자명의 2008/11/29 474
422004 건강염려증?? 6 ㅠㅠ 2008/11/29 558
422003 ## 오늘 촛불 산책 함께해요~^^ ## 11 phua 2008/11/29 512
422002 50대 쌍커플수술.. 4 눈처짐.. 2008/11/29 900
422001 해삼. 1 .. 2008/11/29 234
422000 s스토아에 멀티그릴,월요일 입금 하면 안돼나요?? 1 멀티그릴 2008/11/29 207
421999 금보다 백금이 훨씬 비싸던데요? 7 궁금 2008/11/29 1,031
421998 시어머니의 두얼굴 25 salt 2008/11/29 5,174
421997 ::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한우 DNA 검사 받으세요. 5 Must B.. 2008/11/29 311
421996 어머님들 옷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3 .. 2008/11/29 624
421995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는 뭐가 다른가요? 6 궁금 2008/11/29 1,062
421994 생강을 많이 넣어 쓴 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도와 주세요.. 2008/11/29 4,525
421993 마산이나 창원쪽은 전세값 올랐나요? 2 전세.. 2008/11/29 417
421992 길에서 아이들 싸우는 걸 봤을때 4 욱해서 2008/11/29 495
421991 은행거래내역 몇년이나 보관되나요 6 찾아야되요 2008/11/29 1,285
421990 농가주택 이사와서 19 지방 2008/11/29 1,633
421989 친구나 지인간의 돈거래 어떻게 하시나요? 22 .. 2008/11/29 2,145
421988 직장 정말 다니기 싫을때 어떻게 견디세요? 11 울고싶다.... 2008/11/29 2,132
421987 아서 어린이 종합비타민 천연비티민 2008/11/29 160
421986 18평 대출이 1억6400만원이면 많은거 아닌가요?전세시장 전망 부탁... 7 세입자 2008/11/29 935
421985 [펌]미네르바와 D.J가 분노하고 진노한 진짜 이유 7 경제...... 2008/11/29 2,029
421984 헬스기구 추천해주세요 ㄴㄴㄴ 2008/11/29 128
421983 3500만원을 묶어놓고 싶은데요~ 6 신혼재테크 2008/11/29 1,353
421982 제 생각인데,옥소리씨 너무 어리석은것같아요... 7 ..... 2008/11/29 1,589
421981 경제 위기 해결 단번에 가능.. 3 시장의신뢰 2008/11/29 541
421980 어디인가요? 겨울코트 2008/11/29 182
421979 어제 예비 고3 엄마가 6 고3엄마 2008/11/29 1,227
421978 미소고기 안파는 대형마트 살리기2탄-실전편 (저 아고라토론2등 먹었어요) 25 에헤라디어 2008/11/29 923
421977 눈밑지방제거 방법 2 꽃님이 2008/11/29 591
421976 우리 어머님이 고단수... 13 낚였음..... 2008/11/29 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