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고와서, 간에 약간 징후가 있다고 레이저로 간단히 수술을 해도 된다고하는데 무슨말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가계에 암으로돌아가신 분들이 있어서 매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긴하시는데요.
간쪽에 약간 이상징후가 있다고 조직검사를 입원하루해서 결과가 이제 나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미미하지만 있으니 레이저로 간단히 수술할지 그냥 두고볼지 보자고 하시는데
따로 치료가 필요하냐 하니 또 그런건 아니라고. 간암 초기에 증상이라는건지?! 두고보자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수술할지 그냥 둘지는 본인이 판단하라 하셨다는데 그렇다고 딱히 치료를 시작하라는 것도 아니라하시고. 알송달송 알 수가 없네요. 엄마는 괜히 가족력이 있고,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겁을 엄청 먹으셨네요. 검사갈때도 거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간다고하실정도로 겁을 엄청 먹고 가셨는데 결과의 의미를 잘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는 제법 있는 일을 하고, 성격이 꼼꼼하고 완벽주의를 추구하시는지라 스트레스 없을 순 없겠지요. 같이 있는 가족들도 엄마랑 있으면 맞추기가 힘들거든요 엄마가 예민하고 또 옆사람 마음을 편하게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좋게 좋게만 지내려고 하는 편인데(가족들도 상처를 많이 받게되서요. 엄마는 그런의도가 아니실텐데 많이 맺히는 일들이 사소하게 생기네요.)
성격이 병을 부를까 걱정입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갑자기 성격이 바뀌지도 않으실테고. 간 이상에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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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정밀검사 후, 질문드려요
병원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0-02-25 00:47:46
IP : 61.101.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2.25 12:51 AM (203.171.xxx.73)약간 징후라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조직검사했는데 약간 징후라는게 뭐의 징후라는지 구체적으로 의사에게 여쭈어야할이야기인것 같은데요? 징후도 여러가지겠죠. ...
2. 제대로
'10.2.25 12:59 AM (114.199.xxx.164)설명해달라 하세요
종양이냐 악성이냐 하고 구체적으로요3. 음
'10.2.25 1:00 AM (203.171.xxx.73)그래도 정확히 물어보세요. 조직검사했으면 암인지 아닌지 확실히 나오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암인지아닌지 모르겠다는 말인지 확실하게 알려달라고 하세요. 조직검사 하셨으면 나중에 그 결과지도 신청하면 받을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캔서인지 아닌지 싸이즈는 얼마인지 다 적혀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간은 아니었지만요.... 에고... 힘내세요
4. 음
'10.2.25 1:11 AM (203.171.xxx.73)모든 암이 그러한지는 모르겠는데 .. 제가 알기론 모든 암조직은 수술이건 뭐건 제거를 하는게 우선이죠 암이라면 수술은 선택이 아닐꺼에요. 그후 항암을 하실텐데 제가 들은 설명으로는 바퀴벌레 한마리가 암이라면 한마리 잡아 없애도 어딘가 숨어있을지도 모를 바퀴벌레 집을 없애기 위해 연막을 치는것처럼 하는것이 항암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항암은 환자 상태에 따라 하게 되는거 아닐까 ...하네요. 일단 병원을 잘선택하시고 병원주치의를 믿으시고 따르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5. ..
'10.2.25 11:16 AM (114.205.xxx.21)간색전술에대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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