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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못먹었는데 먹고 싶지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0-02-24 20:59:33
오늘,,

8살 아들을 많이 때렸습니다.

자꾸 거짓말을 해서..

10대 때리고

손들고서있었어요

1시간동안..

그리고는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녁을 아직 안먹었기에..

밥 먹을래?

했어요...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김치를 잘라주면서.. 밥을 먹네요..

제가 넌 엄마한테 그렇게 맞았으면서

밥이 먹고 싶냐?

그랬네요 ^^

그랬더니,,

아들왈..

밥도 못먹었는데 먹고 싶지..... 합니다.


그리 때렸는데도 엄마가 밉지도 않는지...

때리기전,,

다시한번 정직하게 말하면 엄마가 용서해 준다고 했음에도

끝까지 맞고나서야 이실직고 합니다.

휴...

정말 힘듭니다.

왜 그랬냐고 하니,,

엄마가 무서워서 그랬다고....

엄마가 무서우면 거짓말을 안해야될것 같은데..

이게 무슨원리입니다.

엄마는 거짓말을 해서 때린것인데..

IP : 121.179.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큰아들...
    '10.2.24 9:06 PM (125.178.xxx.182)

    3학년때...너무너무 큰 거짓말을 했지요..
    열번 스무번...물어봐도 그대답이더라구요...
    나중에 거짓말로 확인된후...
    정말...그 어린애한테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감정을 못추스리고...엄청 때렸지요...
    남편이 퇴근해서 말렸기에...끝났네요...
    왜 몇십번 물어봤을때..사실대로 말을 안했냐고...
    엄마가 여러사람 앞에서...챙피를 당해야 좋았겠냐고...
    정말정말 실망했다고...
    돌아온 대답은...엄마한테 혼날까봐....였네요...
    암튼...그때..한동안 제가 너무 힘들었고..
    아이도 그걸 느꼈는지...그 다음부터는
    크든 작든 거짓말을 안하더라구요...
    엄마가 정말 속상해 하는걸 보여주세요...며칠이라도...
    그럼 아이도 느낄거예요...

  • 2. ....
    '10.2.24 10:29 PM (218.155.xxx.224)

    아이에게 회초리를 드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화가 폭발해서 마구 때리는게 아닌 징계를 위한 회초리 말이에요
    그런데 그보다 엄마의 진심을 알수 있도록 평소에 아이와 마음을 여는 대화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8살 어리지만 나중에 크면 매도 무서워 하지 않을 나이가 되잖아요
    애들은 엄마를 무서워 하죠 .. 하지만 정작 엄마가 왜 그토록 화내는가보다는
    그게 무서워서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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