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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연아경기 중계봤어요

감동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0-02-24 14:27:27
미국 NBC에서는 경기전에 김연아선수가 한국에서 어떤 붐을 일으키고 있는지 CF에 나오는 모습하며 경호원이 달라붙는 모습등 한국에서 신드롬이라고 영상으로 소개를 하더군요.  아사다 마오역시 라이벌로써 일본에서 인기있는 영상이 나왔구요.   한국/일본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라이벌이었다고 살짝 설명도 해 주던데요.

연아 경기가 시작되니 해설자들이 감탄하더군요. 특히 '바로 직전에 라이벌이 그렇게 잘한 경기를 보고 난 직후에 저렇게 훌륭한 경기를 펼칠수 있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하면서요.   그리고 해설자들도 주저없이 김연아 선수가 월등하다고 했어요.  일본 사람들이 심판들이 편파 판정을 했다는 얘기를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암튼 요즘 미국에서는 동계 올림픽 덕분에 한류(?)붐이 조금 느껴져요. 회사에서도 생전 한국 얘기 안하던 미국 사람들이 저 볼때 마다 한국은 어쩜 그리 스케이트를 잘 타냐면서 저한테도 탈줄 아냐고 묻는 다는...  
IP : 12.105.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2.24 2:28 PM (211.201.xxx.16)

    스케이트가 한국 필수과목인줄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한번 신어보지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 2. ㅋㅋㅋ
    '10.2.24 2:28 PM (118.222.xxx.254)

    nbc 연아선수를 완전 자국 선수 취급해요.
    우리도 이제서야 겨우 가졌는데 자꾸 탐내요. ㅡㅡa
    ㅋㅋㅋㅋ

  • 3. 어째요
    '10.2.24 2:29 PM (121.182.xxx.91)

    얼른 스케이트 배우셔야 할 듯 ㅋㅋㅋ
    태권도도 못하는데 이젠 스케이트도 잘 타야 할 판이에요 하하하하

  • 4. ㅎㅎㅎ
    '10.2.24 2:30 PM (211.201.xxx.16)

    NBC 월드때 연아선수 인터뷰하면서 이름 옆에 성조기 올려놨었어요.
    ㅋㅋㅋ
    그렇게도 탐났니?

  • 5. ...
    '10.2.24 2:30 PM (119.64.xxx.151)

    일본 애들이 올림픽 앞두고 언플을 엄청 했잖아요.

    마오는 메달보다 도전을 중요시해서 어려운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캐릭터...
    연아는 메달에 혈안이 되어서 트리플 악셀은 시도도 않는 캐릭터로...ㅋ

    일본애들은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놈의 필살기에 목숨 걸지요.
    피겨스케이팅이 무슨 점프 경연대회도 아닌데 말이지요.

    아마 연아가 금메달 따면 그래도 도전하는 우리들의 미라꾸루 마오짱이라고 언플 쩔게할 겁니다.

  • 6. 우리나라
    '10.2.24 2:31 PM (180.67.xxx.69)

    언론도 언론이지만 일본 언론 설레발 짜증나더군여 ㅡ,ㅡ

  • 7. .
    '10.2.24 2:33 PM (123.50.xxx.180)

    저도 일본에서 봤어요. 그런데 편파판정 이야기는 없었는데..
    지금 뉴스 들어가봤는데도 없고요
    역시 김연아선수와 대단하네요 하던데...

  • 8. 감동
    '10.2.24 2:36 PM (12.105.xxx.175)

    네.. 일부 인터넷 게시판에서 일본 네티즌들이 그런 소리를 했다고 해서요 (즉 코치가 캐나다 사람이어서 그랬다는 둥)

  • 9. 편파 얘기
    '10.2.24 3:03 PM (125.186.xxx.11)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편파판정이라느니 하는 도그사운드 하고 있는 중이라더군요.

  • 10. ..
    '10.2.24 3:48 PM (70.174.xxx.51)

    저도 미국이랍니다..
    연아 광고 찍은 것 까지 쭈~~욱 나오는 것이..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을 두고 방송해줘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마지막에 삼성 하우젠 광고는 어찌나 오래 보여주던지..
    매일우유랑 나이키광고도 보여주고...^^

  • 11. 가을 낙엽
    '10.2.24 10:41 PM (207.252.xxx.132)

    저역시 미국에 살고 있고,,,
    가슴이 졸아들어 숨어서 봤어요. 새가슴이라서요..ㅋㅋ

    이곳에서 태어난 고등학생인 우리 아들딸도 벌썩 벌썩 뛰고...
    난리가 났었답니다..ㅎㅎ

    우리에게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심어준 우리 이쁜 연아...땡큐..
    그리고 수고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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