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해요!! 2차성징 늦추는 한약 좀 알려주시어요!!!
대학병원 가서 검사했어요
성장호르몬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구요
성조숙은 아니고 뼈나이가 한살 더 많다구요
유전적으로 성장이 빨리 이루어진 거라구요
아빠가 중학교 때 성장이 멈추었는데 아빠의 유전자가 딸에게 온거라구요
2차 성징도 빠를 거라구요
어미가 중3 때 왔다 하니 그건 소용없다 하구요
그리고 예상키가 150~153이라구요
아이는 공부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예능에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 정도 되는 아이인데 놀기를 좋아하는 성향 때문인지 친구도 지보다 못한 친구만 사귀어요
최근 3학년말에 학교에서 연극을 한번 해 보드니
탤런트가 되겠다고 꿈을 굳히네요. 제가 보기에 끼가 남다른 것은 아닌데 ...
공부는 해보았자 중간 쯤인데
연극은 해 보니 상대적으로 잘하는 수준으로 느껴졌나 봐요
의사샘이 주사 맞히면 1년에 7~12센티까지 큰다
비용은 1000만원 정도이니 성장 호르몬 주사 맞을지 남편과 상의해 보고 원하면 다시 오라 하시구요
동시에 소책자를 주네요, 부작용도 명시되어 있는...
남편은 아직 말해 보진 않았는데 1년 1000만원을 시도하지 않을것 같아요
아이는 곁에서 매일 주사 맞는다는 말을 듣고 기겁했는지
주사 맞지 않고 키 크고 싶다고 말하구요
그런데 어미가 병든 몸으로 돈벌이나가니 아이를 케어하기가 힘들어요
집에 오면 쓰러지거든요, 터울 큰 동생도 있구요
지금 먹이고 있는 경희대 병원에서 지어온 키크는(?)한약과...
검색한 기억이 있는 2차 성징 늦추는 한약...
이 두가지 방법 밖에 안 남은 것 같아요
아니면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추어야 할지...
그것도 아이하고 잘 맞으면 12센티이지만 아니면 7센티라 하고요
어찌해야 할지요
상도 거의 타온 적 없는 아이,
허약하고 예민한 알러지 체질에다 수두나 신종플루 같은 전염병은 1등으로 옮아 오고요
공부도 안했는데 시력은 -4.5에 걸핏하면 눈병 걸리고...
예민하니 아기 때부터 잠도 안 자고 지금도 잠 이루기 힘들고 어미보다 먼저 깨고요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어미가 안아주고 용기 주고 최고라며 엉덩이 두드려 주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해진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그게...
1. 성호르몬
'10.2.23 11:57 PM (203.90.xxx.172)제가 님의 아이를 보니 아이는 성장을 늦추는 치료법이아니라
성장호르몬이나 키성장에 좋은 치료법을 써야할 거 같네요
호르몬수치가 높다면 성장억제요법을 써도되지만 호르몬수치가 정상이면서
뼈나이가 높은 경우는 의사샘말씀처럼 유전적인 요인이 많답니다
그건바로 아이가 최종키가 별로 안크다는 이야기지요
이상태에서 성장을 늦추는 약이나 주사는 크게 효과가 없기때문에 의사샘도 억제요법은 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님의 아이는 억제요법을 잘못썼다간 더 안클수도 있답니다.
성조숙증의 경우 억제주사를 맞다가 키가 너무 안크면 호르몬주사까지 병행하기도 하거든요
병원에서 말씀하신 호르몬치료 안하실거면
일단 줄넘기 열심히 시키시고 일찍재우세요.2. 은석형맘
'10.2.24 12:09 AM (122.128.xxx.19)먹이고 있는 음식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혹시 성장호르몬제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최대한 줄이시고
친환경재료들로 바꿔 기본적인 불필요한 화학성분들의 음식재료들을 줄이시고
잠을 많이 재우는 것도 꼭 필요하대요...
제 아이들을 봤을 때
잠이 영향있는 건 확실한 듯 해요.
그리고 키가 좀 많이 작은 선배의 아이가 꽤 큰 편인데
제일 큰 비법이
아침에 깨울 때마다 다리를 스트레치 시켜주신다 하더라구요.
본인이 직접 하신다고...비법이라고 얼마 전 알려주시던데(미리 쫌 알려주시지...ㅠ.ㅠ)
실제 효과가 있던 없던 돈 안들고 내 손으로 하는 거니...
아침마다 해 주려고 합니다.
성장판이 닫혔다고 해도 상관없이 계속 하신다고 하는데
계속 아이가 자라고 있대요...실제로 제가 볼 때 마다 크네요.
중3의 여자아이입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저도 제 키가 작은 편이라 딸아이가 제발 아빠 닮기를 원했는데
세상에 맘대로 되는 건 없더라구요..ㅎㅎㅎ
나름 노력합니다^^3. .
'10.2.24 12:33 AM (121.134.xxx.166)키 작아도 매력적인 여자 얼마나 많은데요.
키작으니 키 키워야한다고 키를 강조하지마시고, 높은 자존감이나 밝은표정으로 주변이 환해지도록 키워보세요4. 먹는 음식도
'10.2.24 1:36 AM (222.234.xxx.176)유전적인 것도 있겠지만 음식들도 무시 못할듯 해요.
산란촉진제 달걀, 이것들이 들어간 각종 빵,케잌, 과자류, 아이스크림.
성장 억제제 야채류. 천식 유발 염려 되는 각종 식품 첨가물들...
안 먹고 살 수도 엄꾸! 부자들은 좋것당. 좋은 음식들만 먹고 살 수 있어서.. 치잇~!!5. 남편 한의사
'10.2.24 2:24 AM (59.24.xxx.188)얼마전 제 친구가 2차성징 늦추는 한약 알려달라고 해서...
그대로 남편에게 전했다가...
남편이 하는 말..." 그런 한약 없다. 어떤 사기꾼 한의사가 그런것 들고 나온적 있다..."
이럽디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 한약이란것이 옛날부터 전해진것인데, 그때 그런 개념이 있었겠느냐? 키 크게 하면 했지 성장을 멈추게 한다니...요새 지어낸 개념이다...말장난이다... 혹 돈 쓸곳이 없으면 불우이웃을 도와라..."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위에분 말씀처럼...차라리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쓰라고 하더라구요...6. .
'10.2.24 7:59 AM (61.109.xxx.11)조카와 제 딸이 강남의 하*키 한의원에서 먹어봤어요.
약값은 42 만원이었고요.
제딸은 조카가 먹고 효과 있는것 보고 먹이기 시작했는데..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조카는 성조숙 병원에서 치료하다가..주사 몇달 맞추니 키가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성장호르몬 요법 권유 받았었어요..언니가 성장호르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한약으로 한것 인데..대학병원에서 그냥두면 생리 5학년초에 한다고 그랬었거든요..그런데 생리 6학년 말쯤에 했어요..제 딸은 같은곳에서 먹였는데..호르몬수치가 안잡히더군요..7. 원글님
'10.2.24 9:17 AM (211.179.xxx.168)저희 애도 경희대 한방병원에 오래 다녔는데
그 한약이 키가 크게 하는 약이 아니라 성장판을 자극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만으로 효과를 보기보다는 음식,수면,운동과 함께
병행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고 했어요
저희 애도 중학교 입학하는데 150정도 됩니다.
본인이 속으로 얼만큼 스트레스를 받는지 몰라도 겉으로는 작으면 작은데로 살지
그러고 맘니다. 노력은 해 보겠지만 이젠 약으로 키를 키운다는건 전 포기 했어요
그냥 골고루 잘 먹도록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도와주는것 밖엔 없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1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