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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며느리가 작은시어머니께 반말하나요??

존댓말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0-02-23 13:52:22
정말 궁금합니다

조카며느리가 작은시어머니께 반말하는게 흔하나요?

저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큰아버지가 두분 저희아빠 이렇게 3형제입니다

편의상 제일 큰아버지를 서울큰아버지 큰아버지는 춘천큰아버지라 부릅니다 새언니들도 글 적을때 편의상 서울새언니 춘천새언니 춘천막내새언니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근데,춘천큰아버지 며느리가(저한테는 새언니) 자꾸 저희 엄마께 반말을 합니다

처음 시집와서는 존댓말에 반말이 10%인데
해가갈수록 말을 놓더니 이번 명절에 보니   90%이상이 반말에다가 뉘앙스자체가 이건 무슨 친구한테나 가능한 말투에다가 ... 예의라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큰아버지랑 두분이랑 저희아빠한테는 존댓말 쓰고요
그나마 저희아빠한테 제일 예의바른 말투입니다...

서울큰아버지  며느리가 한분 춘천큰아버지 며느리가 두분입니다

다들 저희엄마한테 존댓말쓰고 저한테도 큰새언니는 나이차가 많이 나서 저한테 반말쓰시지만 아가씨 대접해주십니다 또한 막내새언니는 저한테 존댓말쓰십니다

근데 이 새언니는 저한테 처음부터 반말이었고 저보다 나이많으시니까 별로 기분 나빠하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저희 엄마한테 대하는 말투는 듣고있자니 제가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예전에 서울큰엄마가(경우가 바른분이셨고 지금은 서울큰아버지와 이혼하셔서 왕래안합니다) 새언니가 버릇이 없어서 춘천큰엄마한테 며느리가 잘하건 칭찬하고 아닌행동에는 야단도 치라고 했더니 춘천큰엄마가 불쾌해 하시면서 내 며느리들 내가 알아서 한다고 참견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시어머니(저한테 큰엄마)께도 반말하는데 가만히 계시고 야단안치십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엄마는 내가 어떻게 뭐라고 그러냐고 늘 방관하시고 어의 없으신지 뒤에가서 어이없는 웃음만 짓고 마시더라고요..근데 이번에는 정도가 더욱 심해서  엄마도 기분이 안 좋으십니다.. 제가 봐도 너무 심합니다...


명절때도 전날 저녁에 와서 다음날 아침에 차례지내고 바로갑니다 그 정도로 명절 스트레스 덜어주고요
서울 새언니는 사정이 있어서 이혼을 하셔서 안오시고요 춘천막내 새언니는 아이들이 어려서 일찍부터 오기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음식은 큰엄마랑 저희엄마가 대부분 만듭니다.. 저는 아주 진짜 소소하게 거드는 정도...?
차례는 춘천큰아버지댁에서 지냅니다

이번에도 춘천새언니는 술상 차릴때도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고 가끔 나오시면 좀 하시다가 남편이름 부르며 나머지는 **씨가 다하라고
방한칸 차지하고 잘 안나옵니다...


이번에 음식준비다하고 시간이 남아 저희엄마가 수상한 삼형제를 시청하셔서 틀었습니다

근데 한 30분쯤 보고있었는데 엄마가 부엌에 뭐 가지러 잠깐 갔습니다

집이 작아서 거실에 티비있고 부엌이랑 몇걸음 안되게 완전 가깝습니다.

그 찰라, 문을 확열더니 누가 저런 막장드라마를 틀었냐고 언성을 높이더군요 막장드라마라고 두번이나요..
그러더니 화장실로 가더라고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전 너무 놀라 엄마를 쳐다 봤고 엄마는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고요...

아 물론 이 드라말를 막장이라고 생각 할 수 있죠 그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걸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어떻게 자신보다 어른이 보고 있는데 그런 말을 저렇게 큰소리로 떠들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 몇년전에도 제가 영화 타짜를 명절때 관람하고 와서 엄마랑 대화를 하니.. 재밌게 보고 왔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그걸 듣고 갑자기 끼어 드시더니.. 절 무슨 3류에로영화 본 애 취급하길래 상당히 불쾌했거든요..
그 이유는 단지  김혜수의 노출씬 때문입니다

그 다음해 명절때도 저보고 영화보는 수준이 자신과 다르다면서 또 애로영화취급해서 너무 황당해서
한 소리 했더니 갑자기 친척오빠가 중간에서 말을 막더라고요...
저 진짜 따지려고 했거든요

결혼해서 부터 빈정상하는 말도 잘하고 해서 제가 성인이 된 몇해 전 부터는 좀 거리를 두고 딱딱하게 대했더니 왜냐면 말을 섞기가 싫습니다 ... 더이상 만만하게 대하진 않더라고요...

근데 저희엄마는 반발하는걸 방관해서인지 저렇게 말하기 까지 하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엄마도 이번에 놀라셨는지 설날 명절때 뭐라 한소리 하기 그랬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추석땐 주의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저희엄마 성격성 듣기 싫은 소리 잘 못하시거든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건 제목에도 적었듯이 조카며느리가 작은시어머니께 반말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또한 몇년이 지난 지금 주의를 주면 안된는 걸까요?  갈수록 점 점 심해져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59.10.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3 2:22 PM (122.34.xxx.15)

    저희 시댁 경우...
    작은 시어머니하고 장조카며느리하고 나이가 같습니다.
    결혼도 조카가 먼저 한걸로 알구요.
    제가 결혼 해서 보니 두 분이 친구처럼 잘 지내더라구요.
    물론 호칭은 작은 엄마, **엄마..이렇게 하면서요.

    그치만 원글님 댁 경우는 그 며느리가 경우 없는 사람 같네요.

  • 2. ...
    '10.2.23 2:49 PM (58.234.xxx.17)

    조카며느리야 막돼먹어 그렇다치고 그런걸 뭐라하는 어른이 아무도 없다는게
    이상합니다. 원글님 집안이 이상해요
    예전엔 늦둥이도 많아서 조카며느리와 시작은어머니가 연령대가 비슷한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래도 존대하고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죠...

  • 3. 절대로
    '10.2.23 3:27 PM (125.178.xxx.182)

    있을수 없지요~
    설령 나이차가 없다치더라도...

  • 4. TANK각하
    '10.2.23 4:21 PM (123.109.xxx.214)

    궁금할것 없습니다.

    나이차를 떠나서 시작은어머니에게 반말 짓거리는

    불상놈들이나 하는...

    다음에도 또 그리 버르장머리 없이 말한다면~

    귀싸대기를 날리시오!

  • 5.
    '10.2.23 4:44 PM (180.64.xxx.147)

    작은시어머니라고 하셔서 잠시 오해했습니다만
    시작은어머니 말씀이시군요.
    아주 못배워먹은 며느리입니다.
    원글님 그런 경우에는 참지 않으셔야죠.
    원글님 어머니에게 조카며느리가 반말을 찍찍 날리면
    원글님이 한소리 하셔야죠.
    "새언니, 저에게는 귀한 어머니이신데 새언니가 이렇게 저 보는 앞에서
    저희 어머니에게 반말을 하시니 자식으로서 듣기가 거북하네요.
    어른에게 존댓말 해주세요."라고 일단 정중히 말하고
    그래도 뭐라고 토를 달거든 진짜 싸대기를 한대 날려주세요.
    이웃집 어른, 아니 길가는 어른에게도 반말 짓거리 하는 것들을 보면
    어이가 없는데 진짜 못배워 먹은 사람입니다.

  • 6.
    '10.2.23 10:31 PM (202.156.xxx.103)

    심지약해 말못하는분 아닌것 같으니, 다음번에 아주 대차게 한마디 해주세요.
    볼쌍사납다고, 그 집도 애들 있을텐데 애들 교육에도 안좋을거라구요.
    친구도 아니고, 큰어머니께서는 반말을 허용하나본데, 우리 어머니께는 그러지 말라고
    한마디 하세요. 그런데 단 그때 님 어머니께서 곁에서 어머 얘 난 괜찮다..라든가
    어색함을 모면하기 위한 그런 한마디 날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침묵하시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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