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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언제쯤 잠다운잠을 잘수있나요? -
제대로 못자고..
이젠 분유먹이니 좀 잘수 있을까..
이젠 만10개월쯤됐으니 제대로 잘수 있을까했더니..
더 죽겠네요.
1주일에 한 1~2번쯤 한번도 안깨고 자고..
나머지는 하룻밤에 1~3번 깨는데 깰때마다
한 20분넘게 잠투정하다가 자네요.
몇달전까지만해도
좀 토닥이면 금방 잤는데..
이젠 토닥이는것도 안 먹히고 ..
또 애가 이렇게 둘쑥날쑥 일어나다보니
아기가 담날까지 쭈욱잔다고해도 전 숙면못하고 - 꿈 엄청 꿈 -
3~4시간마다 깨고..에휴..
더..후덜거리는건
아기가 새벽형아기인지 5:50 ~6:20분사이에 벌떡 일어납니다.--;
최고로 길게 자본게 5시간이고
보통 3~4시간정도자네요.
언제쯤 잠다운 잠을 자나요?
제 아기만 유별나게 이런건지 ㅠ.,ㅠ
에구 커가는 모습보는거 즐거워하는 마음보단
얼렁 이 고난스러운 시간들이 지나갔으면 하네요.
1. .
'10.2.23 12:37 PM (110.14.xxx.110)전 3-4 살까진 새벽1-2 시만 되면 울어서 거의 밤새고 새벽녁에 자곤 했어요
그정도면 양반이에요
모자란 잠은 낮에 같이 조금씩 자두세요2. ...
'10.2.23 12:41 PM (71.202.xxx.60)토닥토닥....
3. ...
'10.2.23 12:48 PM (125.130.xxx.87)잘기억은 안나는데 예전에 tv에서 봤어요...
아이를 낳음과 동시에 아이의엄마는 평생 잠을 편히 이룰수없다고하네요
아기때는 젓을 물리고 커서는 혹시 이불을 찰가...그리고 학교를 다니면 아침밥에 저녁밥챙겨줘야하고... 커서는 혹시나 늦게들어와 무슨일이 생기지는않을가..
결혼해서는 잘살가..그러면서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내아이걱정에.
그tv를 보면서 정말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위대해보였구요..
절대적인 희생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의탄생과 동시에 두발뻗고 자는건 불가능하다고했어요..거기선..
저는 아직아이없지만 정말이지 엄마는 위대하다는거 너무느껴요.
친구네 집에놀러가도 아이들끼리 방에서 자도 엥~ 소리하나에 엄마들 자기아인지 바로 알더라구요..정말 최고최고..
조금힘들더라도 힘내세요 ^^4. 죄송한데
'10.2.23 12:58 PM (222.239.xxx.103)위의 점세개님 말씀이 맞는것같아요....ㅠ.ㅠ
저도 지금 4살정도되었는데 이제야 조금 자는것처럼 자긴 합니다만
그래도 자면서 수시로 깨서 이불덮어주고....
정말 평생 두발뻗곤 못잘것같네요ㅠ.ㅠ5. 웃음조각*^^*
'10.2.23 1:08 PM (125.252.xxx.28)아이 8살인 지금도 그래요.
그나마 친정 가까이 살아서 너무 죽을 것 같을땐 아이에게 외할머니께 가서 밥 좀 얻어먹어라 하고 기절상태로 있는데요.
그런 상황 아니면 2시간을 자던 3시간을 자던 일어나 아침도 해주고 그래야해요.
아이가 방을 독립했는데 매일 새벽에 자다가 깨서 엄마를 부르는데요.
같은 방 같은 침대에 있어도 남편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저만 듣고 좀비처럼 아이방으로 가서 다독여 줍니다.(남편은 정말 안들린대요. 못들어봤대요..,ㅡㅡ;)6. 국민학생
'10.2.23 1:20 PM (218.144.xxx.116)큰애 25개월 작은애 10개월인데요 번갈아가면서 깨요. 1시간마다 한번씩 깨는듯. 그래도 님은 양반이시네요. ^^
7. ...
'10.2.23 1:33 PM (219.255.xxx.206)제 소원이 한번도 안깨고 푹자는거랍니다.
애 낳고서 10살인데 그런날이 한번도 없는 듯....
넋놓고 4시간정도 자면 우리애들 비염악화됩니다.
2~3시간에 한번씩 이불 덮어줘야해요.
일요일날 늦잠이라도 자고 싶은데 배고픈거 못참는 우리 둘째가
귀에다 노래해요...엄마 배고파! 엄마 배고파~
휴가주면 한 이틀 오지에 가서 푹 자고 오면 좋겠어요.8. ....
'10.2.23 1:39 PM (180.66.xxx.62)이제 20개월인데요.. 잠을 푹 자는게 아니라 그냥 익숙해지는것같아요.
백일 지나 좀 살만한가 해지니까 8~10개월때 또 잠투정하잖아요.
그게 이제 애가 뭔갈 알아가면서 엄마를 찾는거래요.
아기가 잠이 들면 엄마가 없어지는 줄 알고..
전 그나마 돌때부터 애가 밤에 쭉 자더라구요.
근데 이젠 애가 밤에 자다 깨서 엄마를 안부른다뿐이지
제가 스스로 몇번씩 깨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애기 안아다 편하게 뉘어놓고..
이불덮어주고 입맞춰주고 속삭여주고 그럽니다.
행복합니다 ^^9. 애둘 낳고
'10.2.23 1:41 PM (211.114.xxx.82)학교에서 캠프간날외엔 푹잤단 느낌이드는 기억이 별로 없네요..
10. 저도
'10.2.23 1:43 PM (116.33.xxx.18)아이 낳고 한 2년 잠 설치면서 살았더니, 잠의 질이 확 떨어지더군요. 지금은 만 네돌 지났는데
오줌 싸나 안 싸나 신경쓰느라 자꾸 깨요. 보니까 아이낳고 잠 깊이 자는게 어려워졌네요. 암튼 돌 지나니까 전 좀 잔 거 같아요.11. 아궁
'10.2.23 1:44 PM (112.154.xxx.33)저두 이제 만 10개월 되었는데요.. 울 아기는 그래도 양반이네요.
저녁 9시에 자서 아침 7시면 일어납니다. 낮잠 한 1~2번 자 주고요.
그래도 전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밤에 푹 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네요.
아침에 늦잠 못 자서 항상 피곤하다는.....12. 제 큰애랑
'10.2.23 2:07 PM (222.234.xxx.103)비슷한 유형인데요
4~5살 지나야 자기혼자 뒤척이다가 잠이 듭니다
8살이 된 지금도 자다가 불쑥일어나서 물 마시러 나오기가 한두번...가끔 귀신 나온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랄때가 여러번 입니다
그냥...좀 지나면 더 낳아지니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저도 큰애때 잠자는것에 질려서 둘째 낳았을때 걱정을 했는데 둘째는 낮잠은 똑같이 안자는데 밤잠은 잠들면 새벽까지는 푸욱 자주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13. ..
'10.2.23 2:14 PM (61.78.xxx.156)아기낳고 어느 정도 클때까지가 젤로 힘들게
잠도 못자고 그렇지만
아이들 다 커도 잠이 그렇게 푹 들질 않아요..
결혼전같이 아니 아이 낳기전인 십삼년전같이
밤에 푹 좀 자봤으면 좋겠어요..14. ..
'10.2.23 2:59 PM (114.204.xxx.6)애기가 21개월인데 그래도 가끔 밤에 깨서 울기도하고
혼자 벌떡 일어나서 앉아있기도 하고 그렇네요 ㅎㅎ
엄마가 끼고 잘때는 항상 긴장하고 살펴야하고 그런가봐요
전 그래서 낮잠 잘때 꼭 한시간씩 수면섭취 합니다~15. 전
'10.2.23 3:08 PM (125.178.xxx.43)3돌 지나니까 좀 살겠고
4돌 지나니까 알아서 하더라구요 ㅎㅎ
8살 6살 형제인데
저도 어디 비빌때없는 엄마라 자립심? 키운다고
왠만하면 알아서 하라고 다 맡겼더니
둘째 4돌 지나고 나서는 엄마 별로 안 찾고
둘이서 다 해결하더라구요...
요즘들어 좀 사는것 같아요^^
그리고 애들, 생각보다 강해요~
엄마만 걱정하느라 고생이지, 아무리 걱정해줘도
엄마가 걱정하는거 몰라요 ㅎㅎ
강하게? 키운다고 마음먹고, 아이에 대한 걱정 조금 내려놓고..
그렇게 살다보면 4돌지나면 숨통 트인답니다..16. ...
'10.2.24 1:08 AM (222.120.xxx.87)전 애셋인데..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숙면을 취해본적이 없네요
언제나 잠 한번 제대로 자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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