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살...
39살에 둘째를 낳았네요..임신성당뇨로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몸무게는 임신전보다 더 빠지고 인슐린 주사에 혈당매일 하루에 4번씩 재어가면서 고생해서 낳은 둘째...딸...
큰아이는아들....전 딸이 좋았는데 맏며느리로 들어와서 아들 못낳는 남의 집 대 끊어놓는 여자가 안되게 큰아이는 아들......그래서 둘째는 꼭 딸이길 바랬는데 제 바램대로 딸을 낳았네요...
키우면서 잘 먹고 잘자서 엄마 편하게 해준 우리 딸이 이제 6살 부쩍 자라버렸네요..
말도 엄청 빨리 시작하고, 기저귀떼는것도 대소변 가리는것도 알아서 잘하고, 오빠한테만 신경쓰느라 책한권 제대로 못읽어주고 방치아닌 방치를 했는데도, 우리 딸은 혼자서 숫자도 떼고 한글도 욕심내서 뗐네요...
오빠가 하는 공부 자기도 하겠다며 혼자 깨친게 기특해서 수학 문제집 사주면 하나를 가르쳐주면 10을 깨치니, 더더욱 엄마가 방치아닌 방치를 하게 됩니다..^^
딸이 저렇게 커가는게 너무 아깝네요...저렇게 애지중지 키워도 나중에 사춘기가 오면 엄마 미워할려나? 이 생각도 들고, 빨리 커가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좀 있으면 어린이집에서 돌아올시간....딸내미가 없으니 엄마도 심심하고 탁자위에 사진을 보고 있으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우리 아들은 딸만 이뻐하는 엄마에게 섭섭다고 하는데, 아들은 듬직한 마음에, 딸은 아까운 마음에 가슴이 아리네요....
에효...우리 딸내미 아무 탈없이 무사히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쥐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그리 생각하고 키웁니다...
세월이 너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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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내딸이 많이 자랐네요
고슴도치엄마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0-02-22 15:43:00
IP : 211.211.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2 3:45 PM (210.106.xxx.194)ㅋㅋ,,,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둘째가 딸인데 6살,,,
방치해두는데 글자는 아직,,,,미구짓만 많이하구요^^
어린이집 샘 놀이에 열중합니다..ㅋ
건강하게 컷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따님도 항상 행복하구요^^2. ㅜ,.ㅜ
'10.2.22 3:49 PM (121.130.xxx.42)고렇게 이쁘던 우리 딸 이제 15살.
전 세월이 얼른 흘러버렸으면 좋겠네요.3. 그 맘
'10.2.22 3:57 PM (119.192.xxx.155)잊어버리지 마시고
나중에라도 어려운 일 속상한 일 생기면
예뻤던 기억으로 대해주세요....^^4. 저도
'10.2.22 4:15 PM (123.140.xxx.98)아직 아이가 하나이긴 하지만.. 21개월짜리 딸네미 보면 정말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정말 건강하고 밝게, 이 험한 세상 별탈없이 자라기만을 바라는 마음 뿐이네요.
딸아이들을 맘 놓고 키울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구요.5. 둘째 6살
'10.2.22 4:34 PM (211.57.xxx.114)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어용. ㅎㅎ6. 저도 둘째
'10.2.23 1:52 PM (211.181.xxx.57)지금 뱃속 울아가 아들인데 둘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낳을수 있을것 같아요ㅋ 아웅 원글님 딸내미 얼마나 이쁠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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