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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나 말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자유
제가 느끼기에 사소한 말의 실수라던가 말의 표현 방식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정말 많이 배우고 제대로 배우고 말을 정확하게 쓰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은걸로 아는데..
사투리도 쓸 수있고
오타도 날 수 있고
자주쓰느 영어도 쓸 수 있고
유행하는 언어도 쓸 수 있고
동사를 변화 시켜서 쓸 수 있고
작가들도 자기가 느끼는 느낌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여러방식으로 글을 쓰자나요.
전 말을 잘하고 잘 쓰는 사람이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것을 잘 표현해서 보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아~~이런 의도구나~~라고 정확하게 알수 있게끔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욕도 쓸만한 곳에 써야 된다고 생각도 해요...그래서 욕이란것이 존재하는 이유구요
자기가 생각하기에 좀 우아하지 않은 단어를 쓴다고
무식해 보인다거나
싼티 난다거나..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여기서는 보통 수준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하위 80%~상위 20%가 평균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할꺼 같은데...(사는 수준 말고 말의 수준...)
1. 격하게 동감.
'10.2.21 5:02 PM (218.156.xxx.229)무슨 여기가 교회 커뮤니티줄 착각하시는 냥반들...싫어요.
저도 물론 막말이나 아픈 말로 상처주는 댓글러들 싫지만, 그럼 그때 그때 지적하면 되는거고.
익명 게시판은...어느정도 "난장" 이 허용된다고 보는지라. 개인적으로,2.
'10.2.21 5:11 PM (125.181.xxx.215)구체적으로 누가 뭐라했는지 사례를 제시해야지.. 이렇게 일반론적으로만 이야기하면 당췌 감을 잡을수가 없어요.
3. ...
'10.2.21 5:12 PM (58.233.xxx.86)말을 그냥 말로 끝내지 않고 게시판에 글로 쓴다는 건
내가 아닌 누군가가 읽을 거라는 걸 염두에 뒀다는 거지요.
<우아하지 않은 단어> <보통 수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내 글이 다른 타인에게 불편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봐요.
여기서 본 글 중에 정말 이상한 시어머니에 대한 글어었는데..
<지 아들이 어쩌구~> 하는 문장을 보고 충격받았는데 아무도 지적하지 않더라구요.4. 말
'10.2.21 5:16 PM (211.237.xxx.116)사투리도 쓸 수있고
오타도 날 수 있고
자주쓰느 영어도 쓸 수 있고
유행하는 언어도 쓸 수 있고
동사를 변화 시켜서 쓸 수 있고
이런식 언어를 남발하는건 문제지만 적절하게 쓸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저에게 예를 들라시면....그 글을 쓴 분이나 댓글 쓴 분들이 자기에게 해당되는 줄 알면
기분 나빠 할 수도 있자나요..
그냥 어느정도 수준은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쓴 글이랍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몇몇 분이 불편하는것까지
고려하면서 써야 하는건지..싶어서요...5. ..
'10.2.21 5:29 PM (58.233.xxx.86)물론 저도 사투리 좋아하고 오타도 출판사 편집부 출신이지만 저도 틀리는 게 있으니 남에게 뭐라 말 못해요.
이해는 하지만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해해요. 원칙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
물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 의미가 퇴색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