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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수술 두 다리 한번에 해도 되나요?

...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0-02-21 14:20:55
시어머니께서 무릎 수술을 받으시는데 두 다리 다 수술이 필요하답니다.
병원에서는 한 다리 수술 받고 일주일 후 다른 쪽 다리 수술을 받는 게 좋겠다는데...
재활측면 등등에서.
어머님은 동네 할머니 친구분들께 듣고
한 다리만 하는 게 낫겠다고 그러시구요.
무릎 수술 한꺼번에 일주일 시간을 두고 해도 괜찮을까요?
IP : 218.153.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며늘
    '10.2.21 2:26 PM (121.55.xxx.28)

    저희 어머님도 두다리 다 수술이 필요하다셔서 2주간격으로 다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후 3일부터 살살 화장실 다니실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3일동안은 침대에서
    누워만 계셔야 하는지 즉,대소변을 받아내야 하는지 저도 묻어서 질문좀 드려요.

    그리고 간병은 24시간 사람이 꼭 붙어있어야 하는지요.
    이 수술은 수술보다 그 뒤 재활치료가 더 중요하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두 다리 수술을 다 하면 근 한달 입원이신데 그 뒤로도 물리치료나 집에서의 생활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험하신분들 많은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 2. .
    '10.2.21 2:30 PM (118.39.xxx.25)

    외할머니 수술하시고 간병 해드렸는데
    처음 일주일은 꼼짝 못하시기 때문에 간병인 들여서 했어요
    대소변 받아내야 해서요
    한쪽다리는 모르고 했다지만 다시 하라고 하시면 안하신데요
    너무 아파서...생각을 해보시면 뼈를 잘라내고 그자리에 쇠로 무릎을 끼워넣는...
    상상만 해도 넘 아플꺼 같은 ㅠ.ㅠ
    옆침대 한꺼번에 두다리 다 하신 할머니는 정말 보름을 꼼짝 못하시고 누워계셨던거 같은데
    며느님 완젼 고생 하시더라는....

  • 3. ..
    '10.2.21 2:34 PM (118.39.xxx.25)

    그리고 수술후 바닥생활은 힘드세요
    침대 쇼파 생활 하셔야 하고
    수술후 하루?이틀은 소변봉투로 나오게 해줘서 제가 수시로 비워드렸고
    걸어서 화장실까지 못가니 휠체어 타고 화장실 가던지 대소변 받아내야합니다
    그래서 간병인 들였구요 24시간 (나이드신분들 새벽잠 없으시니 기상시간 5시정도...
    닝겔맞으니 수시로 화장실 가고싶어 하셨습니다)
    씻겨 드려야 하고 휠체어 옴기로 하는거 안해본 사람 못해요
    저 하다 허리나갈뻔...그래서 할머니가 간병인 쓰자고 해서 24시간으로 했어요
    재활치료도 힘들고(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수술하고 예전처럼 논이고 밭에서 일하고 하면
    하나마나 라고.....

  • 4. 아림맘
    '10.2.21 3:03 PM (115.143.xxx.127)

    친정엄마께서 양쪽 한꺼번에 수술했어요. 2링정도는 침대에 누워서 대소변 받아냈고 그 후부터는 조심해서 화장실 출입했어요. 보호자(간병인)는 24시간 계속 있어야하구요. 수술하고나서 스스로의 노력이 무척 중요합니다. 운동(관절 굽히는 운도)계속해야하는데 이게 굉장히 힘들고 아픈가봐요. 저희엄마는 수술후에느침대, 소파생활 계속하시고 지금은 쪼그려안기도 할수 있을만큼 좋으세요

  • 5. ...
    '10.2.21 4:08 PM (122.46.xxx.98)

    저희 어머님도 양쪽 한번에 수술했어요, 의사는 한쪽수술하고 일주일 후에 한쪽하자고 했는데, 저희 어머님이 한번에 그냥 아플꺼라도 같이 하셨어요. 수술후에는 이틀간 무통주사맞으시고 그담부터 조금씩 움직이셨어요. 3주 입원, 간병인 24시간쓰시고요. 그동안 물리치료 받으시고, 걷는거 연습하시고, 퇴원하시고도 계속 병원에서 배운 운동하셨어요, 지금 1년 됐는데 날아다니세요

  • 6. ...
    '10.2.21 4:16 PM (122.46.xxx.98)

    저희 어머님은 워낙 의지가 있으셔서 대소변 안 받아내셨어요, 어머님이 보조기 집고 살살 처음부터 화장실 가셨어요. 하지만 간병인은 꼭 쓰셔야 해요, 그분들이 운동도 가르치고 다 하세요. 3주후에 퇴원하셔서 침대, 소파, 반경으로 늘 걷기 운동하셨어요, 처음 2개월이 젤 힘든데, 어머님이 굳게 마음먹고 잘 운동하시도록 가족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저희 어머님은 지금도 .간병인은 꼭쓰셔야 해요, 제가 간병인 쉬는 토요일에 한번 해봤는데 힘들어 죽을뻔 했어요, 일반인은 목욕시키고, 휠체어야 앉히고 잘못해요

  • 7.
    '10.2.21 4:32 PM (220.86.xxx.176)

    저희 어머님 병원 말대로 일주일쯤 후에 다른 나머지 다리도 수술했는데..
    화장실 혼자 다니셨어요.수술후 한동안 소변 주머니는 차고 계셨지만
    그리고 무릎 전문 병원이다 보니 병실에 그런 환자만 있어서 병실당 간병인 한분인데 그분이 입원해 있는 동안 목욕등 손 필요한 것은 다 해주시고 ..어머님도 심심하지 않고 만족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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