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스트레스... 이정도일줄이야

[눈물]

얼마전에 이사온 집이라 아직 얼굴도 못봤는데..
올라가서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예닐곱살 정도 되는 애들 떠들고 뛰는 소리
장난감 끌고 다니는 소리, 문 쾅소리..

이 시간에 안 자는 애들도 있군요..
이해가 안갑니다... 휴..

[저도]

주말마다 할머니집에 놀러오는 윗집사내아이땜에 한동안 골머리아픈적 있어요. 지금은 아예 포기했죠.첨엔 좋게 말나오더니, 몇번그러니까 큰쌈 나게됐죠.. 서로간에 예의는 지켰어야하는데 ㅠㅠ..제가 윗집아이땜에 짜증이나서 우리아이는 남한테 피해주지않으려고 뛰는거 못하게 해요.

[ㅠ]

낮부터 9시정도까지는 그냥 참습니다... 근데 지금은 밤이잖아요.. 것도 한밤중..ㅡㅡ;; 댓글쓰는 이순간에도 뛰고 있는 아이들.....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ㅠ

[뛰고 노는]

애들은 밤낮 구분안해요.. 어른들한테 주의를 시켜달라고말하기도 넘 늦은시간이죠. 제 윗집도 밤 12시넘도록 거실끝에서 끝까지(넓기나 하면 말을안해요. 24평인 아파트가 얼마나 하겠습니까)질주하듯이 뛰는데, 미치죠..저도 애 안키워본것도 아니고,나이지긋하신 분들하고 얼굴붉히고 싸우다가 신랑이 저보고 참으래요. 이웃도 잘 만나야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