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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자꾸 상습적으로 빌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새치미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0-02-20 14:30:34
제 주변에 돈을 자주 빌리는 친구가 둘 있는데

며칠후에 갚을거라며 돈좀 빌려달라고 하는데

예전에 친구한테 돈 빌려줬다고 엄청 힘든적이 있어서

그뒤로는 아는 사람과는 돈거래 잘 안하는데도

그 친구들을 매정하게 못 뿌리치겠는데요...

신기한건 1주일안에 갚는다는겁니다...

월급날과도 동떨어져 있는데 말이죠...

그렇담 본인이 갚을돈이 애시당초 있었다는건데

굳이 며칠후에 갚을걸 매번 빌리는 이유가 뭘까요?

자꾸 빌려달라 하니까 이젠 좀 짜증나려고 하고

남편도 자꾸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줘서요...

그렇다고 많은 금액을 빌리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 돈이 없다고 둘러대는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고 말이죠...
IP : 116.40.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0.2.20 2:38 PM (124.56.xxx.50)

    다는 아니겠지만, 돈을 빌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여러명이 쇼핑을 갔다가 예정에 없는 물건을 사게될 때, 특별히 지금 안사면 물건이 동난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빌려서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반면, 왠만하면 돈 안빌리고 나중에 다시오더라도 자기돈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느정도의 금액을 빌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살수록 돈 빌리는 것도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없으면 안 쓰는 사람도 많자나요~

  • 2. 윗님
    '10.2.20 2:40 PM (125.252.xxx.6)

    말처럼 거 습관이에요.
    원글님께 빌린 돈 월급날도 멀었는데 1주일만에 갚는거 아마 다른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갚은걸꺼에요.
    또 다른 친구에게 빌려 이전 친구에게 빌린돈 막고 막고 카드깡처럼 말에요.
    이제 있어도 없다 하세요.
    급할때 돈 잘 빌려주는 친구로 인식되기 전에요.

  • 3. 저는 동생이
    '10.2.20 2:57 PM (220.95.xxx.145)

    그러는데...
    빌려주면 갚기는 하는데 약속한날짜에 안 갚고 꼭 몇일씩 늦어요.
    그렇다고 안빌려줄수도 없고...
    안빌려주고 싶지만 그러면 의상하잖아요.
    여태껏 빌려줬는데...
    제가 은행인줄 알아요.

  • 4. 대개
    '10.2.20 2:58 PM (121.144.xxx.37)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절제력이 없어 과소비로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려 메우고 하다 나중에는 돈을 못갚고 신뢰를
    잃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습관이 심해지면 빌릴 수 있는 돈은 자기 돈인 줄 알고 갚지 않으면서 소비가 엄청 커지는 도둑 심보로 변합니다.

  • 5. ..
    '10.2.20 3:23 PM (110.14.xxx.110)

    그러다 언젠간 실수합니다

  • 6.
    '10.2.20 3:44 PM (122.38.xxx.27)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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