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을 자꾸 상습적으로 빌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새치미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0-02-20 14:30:34
제 주변에 돈을 자주 빌리는 친구가 둘 있는데

며칠후에 갚을거라며 돈좀 빌려달라고 하는데

예전에 친구한테 돈 빌려줬다고 엄청 힘든적이 있어서

그뒤로는 아는 사람과는 돈거래 잘 안하는데도

그 친구들을 매정하게 못 뿌리치겠는데요...

신기한건 1주일안에 갚는다는겁니다...

월급날과도 동떨어져 있는데 말이죠...

그렇담 본인이 갚을돈이 애시당초 있었다는건데

굳이 며칠후에 갚을걸 매번 빌리는 이유가 뭘까요?

자꾸 빌려달라 하니까 이젠 좀 짜증나려고 하고

남편도 자꾸 그러지 말라고 주의를 줘서요...

그렇다고 많은 금액을 빌리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 돈이 없다고 둘러대는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고 말이죠...
IP : 116.40.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0.2.20 2:38 PM (124.56.xxx.50)

    다는 아니겠지만, 돈을 빌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여러명이 쇼핑을 갔다가 예정에 없는 물건을 사게될 때, 특별히 지금 안사면 물건이 동난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빌려서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반면, 왠만하면 돈 안빌리고 나중에 다시오더라도 자기돈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느정도의 금액을 빌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살수록 돈 빌리는 것도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없으면 안 쓰는 사람도 많자나요~

  • 2. 윗님
    '10.2.20 2:40 PM (125.252.xxx.6)

    말처럼 거 습관이에요.
    원글님께 빌린 돈 월급날도 멀었는데 1주일만에 갚는거 아마 다른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갚은걸꺼에요.
    또 다른 친구에게 빌려 이전 친구에게 빌린돈 막고 막고 카드깡처럼 말에요.
    이제 있어도 없다 하세요.
    급할때 돈 잘 빌려주는 친구로 인식되기 전에요.

  • 3. 저는 동생이
    '10.2.20 2:57 PM (220.95.xxx.145)

    그러는데...
    빌려주면 갚기는 하는데 약속한날짜에 안 갚고 꼭 몇일씩 늦어요.
    그렇다고 안빌려줄수도 없고...
    안빌려주고 싶지만 그러면 의상하잖아요.
    여태껏 빌려줬는데...
    제가 은행인줄 알아요.

  • 4. 대개
    '10.2.20 2:58 PM (121.144.xxx.37)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절제력이 없어 과소비로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니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려 메우고 하다 나중에는 돈을 못갚고 신뢰를
    잃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습관이 심해지면 빌릴 수 있는 돈은 자기 돈인 줄 알고 갚지 않으면서 소비가 엄청 커지는 도둑 심보로 변합니다.

  • 5. ..
    '10.2.20 3:23 PM (110.14.xxx.110)

    그러다 언젠간 실수합니다

  • 6.
    '10.2.20 3:44 PM (122.38.xxx.27)

    습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50 돈을 자꾸 상습적으로 빌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6 새치미 2010/02/20 2,601
521949 성당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 영어 가르치고 싶은데요.. 4 아시나요.... 2010/02/20 536
521948 점점 부페가 싫어져요ㅜㅜ 16 낼모레마흔인.. 2010/02/20 2,866
521947 리빙 한국도자기 로그인이 안되시는 분?????? 로그인 2010/02/20 181
521946 강아지 초코를 입양보내신 분 10 어미 2010/02/20 970
521945 평택 전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2 이사 2010/02/20 1,176
521944 이게 무슨 병일까요? 2 아파 2010/02/20 566
521943 친정엄마가 남편먹이라고 도라지랑 마를 갈아 한통 주셨는데.. 2 도라지 2010/02/20 383
521942 도배장판, 방산시장? 6 보물셋 2010/02/20 1,055
521941 커클랜드 여행가방 어떨까요? 급질문 2010/02/20 1,077
521940 배스킨라빈스 이벤트사건 글 퍼왓어요 7 역시 배운뇨.. 2010/02/20 1,025
521939 시어머니한테 남편을 어떻게 호칭하나요? 7 이쁜이맘 2010/02/20 1,095
521938 (분당, 서초, 성남) 보약 잘 짓는 한의원 1 생신 2010/02/20 782
521937 폴로 바스 가운이나 다른 뭐 멋진^^ 바스가운 파는 곳 7 아시는 분?.. 2010/02/20 933
521936 결혼식에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결혼식고민 2010/02/20 1,556
521935 연아양 경기일이 방문진에서 mbc낙하산사장 선임강행한다는 26일 맞나요?? 1 사월의눈동자.. 2010/02/20 295
521934 전기레인지 "헤티스" 1 전기레인지 2010/02/20 638
521933 방금 어문회 한자시험 치고 왔어요, 그런데?? 3 ........ 2010/02/20 761
521932 나의 가치 2 전업10년 2010/02/20 454
521931 튀김 안전하게? 잘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2 칠리새우 2010/02/20 527
521930 청와대 '세종시 설득작업' 나선다 2 세우실 2010/02/20 224
521929 자매들끼리도 서로 질투를 하나요? 정말? 18 그런가요? 2010/02/20 3,367
521928 이제야 비로소 82 덫에서 벗어났어요. 7 새로운 한 .. 2010/02/20 1,182
521927 요즘 왜 안나오나요? 7 조영남씨 2010/02/20 837
521926 마포쪽에 맛난 떡집~ 9 2010/02/20 1,065
521925 애들 책상이요. 중등도 흰색쓰나요 7 . 2010/02/20 621
521924 ktf 친구찾기 요금에 대해서..ㅠㅠ 3 ㅠㅠ 2010/02/20 981
521923 예비중인데 pc방을 친구랑 같이 가고 싶어해요. 5 .. 2010/02/20 540
521922 혈뇨 있으면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하나요? 9 초등아이 2010/02/20 808
521921 장터에서 물건 사고 파는 내모습.. 16 장터 2010/02/20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