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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코를 입양보내신 분

어미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0-02-20 14:15:46
토이 푸들 초코가 언니집에 입양된 이후
초코는 이름이 초롱이로 바뀌었어요.
초롱이는 언니네 집에서는 물론  저희 아이들에게도 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초롱이에게 작년에 친구 재롱이가 생겼답니다.
초롱이는 암컷, 재롱이는 수컷.
둘이는 서로 사랑을 하다가 그만...
오늘 초롱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무려...네 마리!!!!!!

그런데
아빠인 재롱이는 근처도 못오게 한대요.
그래서 재롱이는 지금 밖으로 쫓겨났다네요.ㅋㅋㅋ
언니는 1등급 한우소고기 한근 사다가 초롱이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산간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일이 있어도 밖에도 못나가고...









IP : 116.36.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0 2:26 PM (124.56.xxx.43)

    헐 많이도 낳았네요
    보통은 한두마리 정도만 낳지 않나요?
    너무 귀엽겠네요 부러워요 ~

  • 2. ..
    '10.2.20 2:27 PM (112.144.xxx.110)

    사랑하다가 그만........
    해서 전 사랑하다 죽었다는줄? 아니면 둘중 한녀석이 바람을 피웠다?
    이랬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강쥐아기 너무 귀여워요
    초롱아! 쵸코야! 아기들 건강하게 잘 키우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

  • 3. ^^
    '10.2.20 2:40 PM (121.161.xxx.42)

    전 강아지 좋아하는데....키우지는 못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개도 출산했다고 미역국 끓여주는 문화.....재밌으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정감있어 보여요. ㅎㅎ

  • 4. ,
    '10.2.20 2:47 PM (112.144.xxx.110)

    저 어릴때 70년대였죠
    마당에서 키우던 발바리녀석이 동네를 놀러다니다 그만 어떤 친구와 눈이 맞아서 새끼를 5마리인가? 낳았었거든요 그때 엄마가 미역국에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는 모르지만 맘튼 고기를 많이 넣고 끓여서 끼니때마다 주곤하셨죠
    하루는 엄마가 외출을 하신다고 점심에 개 밥잘 챙겨주라고..
    전어린맘에 고기를 많이 먹으면 좋은줄알고 미역국에서 고기만 건져 개밥그릇에 줬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미역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젖이 잘나오나?

  • 5. 새생명 탄생은
    '10.2.20 3:09 PM (220.95.xxx.145)

    축하할일이지만...
    4마리가 곧 다른곳에 입양될텐데...
    요즘같이 강쥐를 장난감처럼 아는세상에...
    이 어린것들이 나중에 버림받지 않고 잘살수 있을까요?
    저희도 새끼내고 싶었지만...
    새끼들의 앞날을 생각해서 중성화 시켰습니다.
    요즘 강쥐키우다 맘에 안든다, 어쩐다 버리는 인간들도 너무 많고
    강쥐를 무슨 물건팔듯 인터넷에 분양한다는 사람도
    많고 사이트도 너무 많은데 될수 있으면 아가들의 앞날을 생각해
    중성화 시키는게 좋을꺼 같아요.

  • 6. ,,,
    '10.2.20 3:51 PM (121.143.xxx.173)

    윗님 맞아요
    요즘 강아지를 무슨 자기 자식 장난감처럼 사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안되는 이유 붙여서 입양 다시 보내는 사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저도 암컷인데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 보니깐 애 낳고 입양 보낼때 원칙이 있더군요
    블로그에 입양된 아가들 소식 올려주기...이런거 안 하면 버림 받는 경우가 흔하다네요

  • 7. .
    '10.2.20 4:09 PM (121.88.xxx.52)

    저도 울 강아지 처녀로 생을 마감하는 게 안된 생각도 들지만
    새끼 낳아서 제가 다 키울 수도 없는 것들 입양 보내 내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걱정스러워서 아예 처녀로 놔두는게 나을 듯 해요.
    혹시라도 구박받으면 어쩔까 아님 유기견이 되면 하는 생각하면 끔찍해요.

  • 8. ㅋㅋㅋ
    '10.2.20 5:39 PM (220.88.xxx.254)

    친구네 강아지 산간해주는거 봤는데
    개들도 새끼낳고 지키고 키우는거 숭고해 보이더라구요.
    재롱이는 어쩌나ㅎㅎㅎ

  • 9. 쵸코
    '10.2.20 9:58 PM (125.31.xxx.215)

    혹시 동네가 어디신가요?
    몇년전 우리집에서 키우던 쵸코를 동물병원에 맡겨
    다른집으로 입양했는데
    혹시 우리쵸코가 아닌가 쉽네요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요.

  • 10. 입양된 곳은
    '10.2.21 2:11 PM (116.36.xxx.83)

    인천입니다.
    목동에 거주하시던 분이신가요?
    초코(초롱이) 정말 잘 크고 사랑 듬뿍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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