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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주절 주절)

부인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02-19 23:38:58
남편 생일이 다가 옵니다.  아주 잘 해 주고 싶어요.

주말 부부라 이번 주말에 당겨서 생일 잔치 해 주려고 하는데, 매뉴좀 봐주세요.

금욜 저녘 - 먹고 오겠지만.....  초코렛 케잌

토욜 아침 - 간단하게 뭔가를 먹고(--;;)

토욜 점심 - 샌드위치 (어딜 가야 해서...)

토욜 저녘 - 매운 불고기 + 밥 + 상추

일욜 아침 - 홍합 미역국 + 밥 + 김치

일욜 점심 - 잡채 + 동그랑땡 + 짜장 밥

일욜 저녘 - 유부 초밥 싸주려구요...


근데, 이렇게 하는 것 보다, 한 꺼번에 쏴~~~악 차리면, 더 감동 받을까요?  헤헤..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웹사이트(사진 많은 걸로) 부탁 드립니다.  
IP : 98.237.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9 11:45 PM (122.42.xxx.85)

    요리에 자신없는 초보주부신가요?? 일품요리 하나 달랑씩은 좀...

  • 2. 부인
    '10.2.19 11:52 PM (98.237.xxx.85)

    흑흑... 충격... 저는 초보 주부 아니것 같은데 (결혼 4년차) 달랑.... 이라니... 갑자기 제 남편이 불쌍 해 지네요. 그간, 참 못 해 먹였구나, 싶은 것이..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참고로, 남편은 매운 것을 아주 좋아 합니다. 그런데, 바다 음식은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오징어 빼고...

  • 3. ..
    '10.2.19 11:53 PM (115.140.xxx.202)

    저도 조금씩 여러번 하는거 보다
    아예 한번에 제대로 쫘~악 차려놓은게 더 기억에 남고 임펙트가 있을거 같은데요.
    좋은 메뉴는 여기 히트레시피에 보시면 무궁무진 합니다.

  • 4. 부인
    '10.2.19 11:58 PM (98.237.xxx.85)

    그럴까봐요. 한꺼번에....

    지금 메뉴 정하고 장보고, 오후 ~ 저녘까지 요리/준비 해서, 일요일 아침/점심으로 한상을..... 그러는 것이 좋겠네요. 감사 합니다.

  • 5. 부인
    '10.2.20 12:07 AM (98.237.xxx.85)

    초코렛 케잌 (뭐 먹고 싶냐 물으니...쩝...애기 같이... 할 줄 알아요 )
    잡채(할 줄 압니다)
    동그랑땡(한번도 안해 보고 못 먹어 봤는데, 이름이 이뻐서... 및볼이랑 비슷 한 것 같은데, 쉽지 않을까요?)
    매운불고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고기 해 봤으니, 고추장만 더 넣으면 되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
    홍합 미역국 (해 봤습니다. 으~~ 제가 먹고 싶어서...)
    밥 (밥통이 잘 해 주겠죠?)
    김치(있어요)
    상추 + 쌈장

    케잌은 미리 구워 놓고, 잡채는 안에 들어가는 것만 미리 해 놓고, 불고기 재 놓고, 그럼 되겠지요? 아~~~ 좀 부족한가?

  • 6. 지금
    '10.2.20 12:15 AM (121.139.xxx.75)

    생일 당일날 아침에 한상 차려주세요. 아니면 생일 저녁이라든지...

  • 7. 부인
    '10.2.20 12:17 AM (98.237.xxx.85)

    생일날이 월요일인데, 저희는 주말 부부라... 일요일날 하려구요.

  • 8. 부인
    '10.2.20 12:31 AM (98.237.xxx.85)

    이제, 매녀 다 정했어요. 장보러 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빠빠이~~~~

  • 9.
    '10.2.20 1:01 AM (119.196.xxx.245)

    용기를 얻어갑니다.
    아.. 내가 그동안 아주 불량한 밥상만을 차려온 것은 아니었구나..하는..ㅋ

    생일상이니 위의 3일동안의 메뉴를 한 상에 가득 차려내는 게 임팩트있다에 한표.

  • 10. 무조건
    '10.2.20 10:41 AM (61.38.xxx.69)

    한상입니다. 증거사진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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