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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베르사이유의 장미 라는 만화 가지고 계신 분...
올훼스의 창이랑 베르사이유의 장미...캔디 캔디...
몇년전에 가지고 있던 캔디캔디 전권이랑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낱권들을 고물 아저씨 오셨길래 여러가지 책 버리면서 함께 묶어서 버렸는데....문득 다시 읽고 싶어지는 건 왠지 모르겠어요.
책가지고 계신데 별로 필요없으시면...저한테 좀 저렴하게 팔아주시면 안될까요~~~
갑자기 너무 읽고 싶어서요.ㅠㅠ
생각있으신 분은 키친토크에 북극곰으로 검색하셔서 쪽지주세요.
아님 덧글 남기시면 제가 멜주소 올릴께요.
1. ㅁㅁ
'10.2.19 9:31 PM (112.154.xxx.28)저 소장용으로 몇년전에 사서 있긴 한데 ..먼지 뽀얗게 쌓여있긴 하지만 아직 팔생각을 한번도 안해봐서리 .... 그냥 저랑 취향이 아주 비슷하셔서 그냥 답달아 봐요 ^^
저는 캔디 전권을 친구 빌려 줬는데 안주더니 이제 연락도 안되네요 ...전 초딩때부터 중딩때 읽던 책인거 보면 제가 조금 연배가 높은가봐요 ^^2. ㅁㅁ
'10.2.19 9:32 PM (112.154.xxx.28)제가 전권 가지고 있는건 올훼스의 창이네요 ㅎㅎ
3. 쪽지
'10.2.19 9:33 PM (110.10.xxx.216)보냈어요
4. ..
'10.2.19 9:35 PM (61.78.xxx.156)근데
올훼스의 창
어떻게 끝났나요?
끝나는건 대체 나오긴 한건가요?
러시아로 찾아간거까진 기억이 나는데
이것도 맞는 기억인지...
어찌되는지 좀 갈켜주세요.. 대충이라도...5. 북극곰
'10.2.19 9:38 PM (58.233.xxx.108)110님~제가 그냥 만화책으로 두고두고 읽으려고요. 컴맹이라 다운받지는 못해도...쪽지주신것만도 감사합니다.
ㅁㅁ님~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가봐요. 제가 중학교때 캔디캔디 나오자마자 열심히 모았었거든요....올훼스의 창 갖고 계신다니...정말 부럽습니다.^^6. 북극곰
'10.2.19 9:39 PM (58.233.xxx.108)저도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안나요..ㅁㅁ님이 말씀해주셔야 할듯...
7. 언급하신거
'10.2.19 9:40 PM (222.237.xxx.188)모두 있긴 한데.. 사시는게 좋을 듯..해요.. 아무래도 또 몇년이 지나고 지나면 보고 싶어지는 만화니까.. 한번 사신 분은 파시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절판의 위험도 있고 해서요..^^
..님/ 러시아로 가서... 유리우스를 구해 준 러시아 귀족이.. 유리우스를 위해 나중에 죽어요.. 유리우스는 그 사람 아이 임신해서 다시 독일에 오는데.. 결국 로테의 복수를 위한 야고프때문에 결국은 유리우스도 죽어요.. 크라우스도 죽고.. 자세한건 아마도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8. 해피트리
'10.2.19 9:43 PM (115.140.xxx.202)너무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책들 이라, 그냥 댓글 남기고 가네요.
옛날에 저 책들 다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다 버리신후 충격받아
그 이후로는 만화책은 집에 둘 엄무 조차도 못했어요.. ^^; 아 지금 생각해도
베르사유의 장미는 예술이였던거 같아요. 아 그립다.. 그 시절들이..9. ㅁㅁ
'10.2.19 9:44 PM (112.154.xxx.28)전 예전에 사람이름 전화번호 한번 들으면 거의 완벽하게 기억해서 걸어 다니는 수첩이라고 했는데 이젠 완전 치매 (?)비슷함 ... 유리우스가 어찌되엇더라 생각하는 사이 윗님이 올려주셨네요 . 애들 개학하고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ㅎ
10. ..
'10.2.19 9:45 PM (61.78.xxx.156)아고..
엄청 복잡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나보네요..
검색이여..
제 컴이 검색질을 거부한답니다..
82도 몇번이나 들어왔다 나갔다..
댓글달면 먹통이되고 그래서 눈팅만 하고
가끔 이렇게 댓글달면 댓글달기하고 창 닫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그런답니다 ^^;;
피씨방가서 검색질 해서 봐야겠네요..
올훼스의 창을 왜 버리셨는지...
장터에 내놔도 절찬리에 매진되던데....
원글님 우째 그러셨어요~~11. ㅁㅁ
'10.2.19 9:45 PM (112.154.xxx.28)ㅎㅎ해피트리님 전 어릴때 캔디 만화책을 두살위오빠가 중1때 화장실에서 다 태웠어요 .. 울고 불고 ... 결혼하고 몇년후에 전권을 다 샀는데 ... 친구가 빌려가서는 돌려ㅑ주지 않고 ..엉엉 ...
12. 저도
'10.2.19 9:47 PM (121.186.xxx.157)저도 있어요
중고로 많이 나와요
전 랩팽된 중고 샀거든요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옥션에서 찾았더니
쉽게 나오더라구요
전 올훼스의창이랑 안제리크 두개만 있어요
음화화
제 웃음의 의미를 아시겠지요 ^_______________^
전 안제리크가 있어요 ~~~~~13. ㅁㅁ
'10.2.19 9:50 PM (112.154.xxx.28)진짜 전 만화광이었나봐요 ... 오늘 간만에 추억이 떠올라 좋아요 ㅎㅎ 아사와 레도 왕자 기억하시는분 있나요 ? ㅎㅎ 내사랑 마리벨(?)한권 한권 나왔나 확인하다 한달이 가고 두달이 가고 했던 기억이 ...
14. ...
'10.2.19 9:53 PM (222.120.xxx.87)저도 요즘 베르사유장미가 다시 읽고 싶어서 미치겠는데..의외로 많이들 좋아하시네요^^
딸이 셋이라 남편 꼬드겨서 살까도 생각중인데...15. 나마스떼
'10.2.19 9:57 PM (121.168.xxx.229)아사와 레도 왕자... 저요!! 덥썩 너무 반가워요...
저 그거 재밌게 봤어요.
내 사랑 마리벨도 기억나고.. 그 두 만화가 김영숙이랑 만화체가 너무 똑같죠?
왜 마리벨 말고.. 푸른 눈의 차미 인가랑... 똑.. 같은 일본 작가 만화 다 좋아했는데...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가봐요, 갑자기 오랜 친구 만난 것 같이 기뻐요16. 나마스떼
'10.2.19 9:58 PM (121.168.xxx.229)아 그리고... 롯데 롯데.. 도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17. ㅁㅁ
'10.2.19 10:00 PM (112.154.xxx.28)나마스떼님 반가워요 ㅎㅎ 아사와 레도왕자는 저 5학년때 나왔는데 그거 읽으면서 아마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ㅎㅎ 전 책도 무지 읽는 (좋은 책 ^^)독서광이었는데 만화책도 너무너무 좋아라 햇어요 ... 50원 들고 만화방에 맨날 들락 거렸음 울엄마는 그걸 모르심 ㅎㅎㅎㅎ
18. ㅁㅁ
'10.2.19 10:04 PM (112.154.xxx.28)ㅎㅎ그 무렵이 나온 모든 순정만화는 다 읽었을 것 같아요 ^^ 롯데롯데, 남녀 공학 , 스케이트 타는 만화시리즈 .... 테니스 만화등등 ㅎㅎ 아 제목이 가물가물 하는 것도 많네요 . 흑조 백조 뭐 그런 시리즈도 잇었고 ... 그 이후 아르미안의 내딸들 같은 신일숙 만화가 대세였죠 ...북해의 별...
그이후 황미나 작품들도 ..ㅎㅎ김동화 등등19. '저도'님~~
'10.2.19 10:13 PM (116.41.xxx.159)'안젤리크'를 소장하고 계시군요.
제가 초등 6학년 때 완전 홀릭되었던 만화였는데~~~
너무너무 부러워요.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대여점 출신(?)의 니지구레한 책 밖에는
없던데....
롯데롯데, 내 사랑 마리벨, 남녀공학, 백조, 사랑의 아랑훼스, ... 전부 다
기억나요. ^^ 그리고,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미용사들 등장하는 만화도
재밌었는데... '미용사 아가씨'였던 것도 같고....
전 '베르사이유의 장미' 랑 '올훼스의 창' 전권 소장하고 있어요.
지금도 다시 보면 가슴이 미어진답니다. 이 나이에...^^
참!! '유리가면'도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 완결이 안되어서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네요.
살아 생전에 완결되는걸 보고싶은데 말이여요...ㅋㅋ20. 나마스떼
'10.2.19 10:13 PM (121.168.xxx.229)네 맞아요. 흑조 백조.. 시리즈 보면서 발레 용어 익히구..
피겨 스케이팅 보면서.. 용어 공부하고..
테니스도 마찬가지...
남녀공학도.. 그 그림책 아직 생생해요.
프랑스 혁명을 다룬 김혜린(?) 인가 그 작품으로 중학교때 세계사가 어찌나 재밌던지..
황미나의 불새의 늪 이었던가요? 그게?
굿바이 미스터 블랙.. 도 만화방 들락이며 기다리고..
김동화의 이집트 배경 만화.. 이름이 뭐더라.. 그것도 기억나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올훼스의 창이랑.. 유리가면, 그리고 유리성.. 정말 다시 보고 싶네요.
저도 책 많이 읽는 독서광이였는데.. 고 3때 입시준비하면서도 김혜린의 비천무는 나오는 데로
챙겨보고.. 아르미안 내 딸들 완결이 너무 안 나와서 조바심 친 기억도 있어요.
그 때 르네상스인가.. 그 잡지에서 연재한 신일숙의 공상과학 소재 만화 제목은 생각은 안나는데..그것도 기억나고.. 강경옥의 별빛 속에도 재밌었구요.
나이 들고 결혼하고 최근 본 건.. 몇 년전.. 육아로 우울할 때 본 노마메 칸타빌레 였답니다.
아.. 정말 너무 반가워요~~~21. 해피트리
'10.2.19 10:15 PM (115.140.xxx.202)으아~~~ 아사와 래도 왕자. 내사랑 마리벨
너무나 오랫만에 듣는 책이에요..
순간 기억상실걸렸던 중에, 갑자기 기억이 돌아온듯한 짜릿함이 느껴지네요..
혹시 백조, 유리가면 좋아하시는분들 있나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만화인데
유리가면은 아직도 끝이 안났죠 --; 작가도 이제 연로하실것 같은데 결론 안내시고 세상
뜰가봐 이제 조마조마 해요...22. ㅁㅁ
'10.2.19 10:16 PM (112.154.xxx.28)아 ㅎㅎ 나일강의 소녀?? 이후 그 유사한 만화도 등장했었죠 ㅎㅎ 굿바이 미스터 블랙도 ... 저보다 더 제목을 잘 기억하시는 것 같아요 ^^ 제 감성의 80프로를 채워주신 분들이죠 ㅎㅎㅎ 만화가님들이 ........^^
23. ㅁㅁ
'10.2.19 10:19 PM (112.154.xxx.28)나마스떼님 전 68년 생이랍니다 .. 정말 간만에 잘 통하는 분들이네요 ㅎㅎ 저 또래들도 잘 모르는 분들은 전혀 아무것도 모르더군요 ㅎㅎ
같은 추억을 공유 하는 분들을 보니 왜 이리 반갑나요 ㅎㅎ24. 펜
'10.2.19 10:21 PM (221.147.xxx.143)전 재작년엔가.. 교보문고 인터넷에서 전권 구입했어요.
대원씨아이에서 새로 출간해서 권당 3천원씩 하더라고요.
베르사이유같은 경우는 10권에 외전도 있고요, 11,12권도 있는데 11,12권은 사지 마시구요..
가르치는 제자들이 그린 건지.. 그림이 거의 안습 수준-_-;;
암튼 10권 사봤자 3만원인데다 교보 포인트 쓰고 할인 좀 받고 하면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것저것 한꺼번에 구입했네요.
혹시 중고 구하기 힘드시면 걍 새걸로 사시라고 말씀 드렸어요^^
만약 그냥 한번 보고만 싶으신 거라면 대여점 가면 웬만하면 다 있을거에요.
3천원이면 한 작품 다 보실 수 있을 듯. ㅎㅎ
것두 아님 인터넷 만화 들어 가보면 바로 볼 수 있고요. ㅎㅎ25. 와우~~~
'10.2.19 10:24 PM (116.41.xxx.159)'나일강의 소녀' 저도 알아요.
그럼 '꿈 속의 신부'는 아시나요?
주인공이 '하영'이란 여자앤데, 악마가 자기 신부라며 나타나서
이런저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
참 특이한 만화였는데..
전 이상하게 김동화, 황미나 부터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만화를 끊었어요.
그러니까, 초등 5,6학년 때 집중적으로 읽고, 그 후로는 멀리
한 셈이네요.
69년생이구요.
좀 더 어릴 적에 봤던 '유리의 성'도 무척 재밌었어요.
마리사, 이사도라 나오던.
그 시절엔 명랑 만화도 참 재밌었어요.
윤승운, 길창덕, 신문수 등등..... 정말 뛰어난 분들이
많았어요.
'한심이 표류기', '원시소년 똘비', '도깨비 감투', '5학년 5반 삼총사'
'꺼벙이', ..............26. 감회
'10.2.19 10:26 PM (80.203.xxx.253)정말 새롭습니다.제 또래들에 같은 취향이신분들.....^^...저 책~이란 책은 모조리 섭렵했었는데요.만화는 아직도 인터넷으로 돈주고 봅니다.예전에 만화책도 많이 샀고(그당시에 만화방가면 불량학생인줄 알고) 엄마한테 들켜서 야단도 정말 많이 맞았네요.그때 돈이 다 어디서 나서 샀는지...안젤리크...만화 야하지 않았던가요? 흑조,백조,올훼스의 창은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봤어요...ㅋㅋㅋ...정말 반갑습니다.
27. 나마스떼
'10.2.19 10:26 PM (121.168.xxx.229)저두요.
오래된 동창 중에도 만화 같이 보던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이런 얘기 할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저는 70인데.. 언니시네요 ^^
올훼스랑 베르사이유. 유리가면까지 가지고 계시다니.. 정말 격하게 부럽습니다.
전 만화책몰래 보다 엄마한테 압수당한 적도 있어서..
소장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절 이해못해주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서 딸낳으면.. 둘이 팔짱끼고 만화방에서
순정만화 빌려와 같이 읽는게.. 로망이건만..
신도 무심하시지.. 아들만 둘이랍니다. 흑흑...
아주 한 때.. 제 소망이.. 만화방.. 서점.. 문방구..를 한 건물에서 운영하는게 꿈이었다죠.
신간 만화 제일 먼저 보고.. 책도 실컷 보고.. 문구류도 좋아하구.. 그래서요.. ^^::28. 어머낫
'10.2.19 10:29 PM (220.64.xxx.97)반갑습니다. 모두모두 정겨운 추억의 이름들..
모여서 따뜻한 담요에 발 넣고 만화 읽고 싶네요.29. ㅁㅁ
'10.2.19 10:29 PM (112.154.xxx.28)나마스떼님 저랑 취향이 아주 흡사 ㅎㅎ 저는 지금도 혼자 서점가기 놀이 , 알파문구같은데 가서 필기구 사기 ... 그렇답니다 ^^ 커피 광이구요 ...제가 마음대로 돈을 쓰고부터 소장하고 싶은 욕심에 .... 빨강머리앤 (이건 만화아니고 ...^^)이런것도 얼른 제돈으로 사곤 했죠 ^^
30. 안젤리크...
'10.2.19 10:30 PM (116.41.xxx.159)야했지요....^^
너무 야해서 '이런거 봐도 되나....?' 찔리면서 봤어요. 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동성애까지 등장하니 참 노골적이었지요.
주인공 안젤리크가 참 심한 바람둥이였던 것 같기도 해요.
필립, 조프레, 그리고 그 누군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세명을 모두 사랑한다고 했으니 말이에요.
지금도 잊을 수 없는게 '필립에게선 장미꽃 향기가, 조프레
에게선 제비꽃 향기가, ~~에게선 마른 풀 냄새가 난다.'던
부분이에요.
굉장히 상상력을 자극하더라구요.
각자의 향기라니......31. 크~
'10.2.19 10:35 PM (58.234.xxx.84)가끔씩 생각나는 만화들~~
정말 심하게 읽고또 읽고 하였는데,,
끝은 왜 생각이 안나는거죠??초등3학년때부터 빠져서리..
칭구 언니가 그때 고등학생이었으니,,어리기두하고 언니가 없는제게 수준있게 그 책들 다 보여준 내 칭구 연복이가 그립습니다!!!32. 저도
'10.2.19 10:36 PM (121.186.xxx.157)꿈속의 신부 재미있어요
그 그림체가 갈수록 진화하는게 좋았어요
모든 만화가 다 그렇지만요
악마의 신부 해서 다시 재발행 됐었었어요
나일강의 소녀
정말 끝나지 않는 도돌이표 ^^;;;;
안제리크 많이 야하죠
니코라라한테 마른풀 냄새가 나죠 ^^
필립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였던
보포르공이 나른하면서도 어두운 매력이 있었어요 ㅎㅎㅎ
안제리크에서 나온 칼멘시타랑
한유랑의 프린세스에서 나온 그 ... 어디 공주랑 굉장히 외모가 비슷해요
한유랑도 안제리크를 좋아했었었나봐요33. 정말
'10.2.19 10:37 PM (119.202.xxx.1)안젤리크갖고계신분들 부럽사와요ㅠㅠ
한번만더 보고싶은데 이리 귀한책이 될줄이야..
초록의 한숨이여라고 했던가요. 안젤리크의 초록눈동자..
올훼스의 창, 캔디캔디는 다시 볼수있었는데 안젤리크는 학창시절이후
다시 볼수가없네요^^;34. ㅁㅁ님..
'10.2.19 10:37 PM (116.41.xxx.159)저도 서점, 문구점, 커피하우스.... 다 좋아해요~~!!
나이 40이 훌쩍 넘은 지금도, 알파 문구 같은데 가면 필기구
같은거 고르면서 거의 무아의 지경에 빠지곤 해요.
글고, '빨간 머리 앤' 만화도 언젠가는 지르고 싶어요. ^^
DVD 말이에요. ㅋㅋ
참..... 옛날이 좋았네요.
온갖 순정 만화들에 빠져서 무엇이든 꿈꿀 수 있던 옛날이요.
저 또한 아들들만 수두룩~~이라 이런거 공유할 사람이 없었어요.
다들 컴퓨터 게임에나 환장들 하지요. ^^35. 전
'10.2.19 10:42 PM (119.202.xxx.1)67년생인데, 정말 만화광이랍니다.
위에 나온 만화들 다봤네요ㅋㅋ
사실 요즘도 중학생딸애랑 만화대여점 다니고있답니다..
근데 옛날같은 감동은 찾기힘드네요~36. ㅁㅁ
'10.2.19 10:46 PM (112.154.xxx.28)만화이야기 더 하고 싶은데 작은애가 어려서 같이 자러 가잡니다 ㅎㅎ
37. 한 이년쯤전에
'10.2.19 10:48 PM (221.146.xxx.74)대여점에서 올훼스의 창 발견하고
빌려다 읽었습니다.
같이 읽은 딸 왈
크라우스 때문에 모든 남학생이 시시해 보이는 단점이 있답니다.38. 악~~!
'10.2.19 10:52 PM (116.41.xxx.159)제가 모르는 사이에 유리가면 43,44권이 출간되었었네요.
바로 주문해야겠어요.
그나저나 왜 이리 완결이 안되는지 원~39. 크라우스
'10.2.19 10:54 PM (87.200.xxx.10)저도 올훼스의창 전권 있어요.
아직도 보면 그날은 잠을 설친다는....
저도 꿈속의신부 기억나요.
그당시에도 재미있게 보면서도 내용이 좀 ~그랬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다지 바람직한 내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40. 반가워라
'10.2.19 11:26 PM (221.139.xxx.17)저는 어려서부터 만화로 글을 떼고 만화가게에서 살다가 나중에 언니가 만화가게를 하게 되서 ^^;; 만화라면 지금도 환장을 합니다
[유리의 성] 기억나시나요? 마리안이 백작딸인데도 이사도라가 백작딸인체 성으로 들어가던 저는 그거 곱게 잘 가지고 있다가 버렸는데 몇년전에 옥션에서 30만원에 팔리더군요 ㅠ_ㅠ
[올훼스의 창] 은 완결 났습니다 저 위에 [언급하신거] 님 잘못 아신 거에요 ^^;; 올훼스의 창 완결나기 전에 성급한 우리 나라 이름을 알수없는 작가가 멋대로 각색해서 만화도 아닌 소설로 낸 글을 읽으셨나 봅니다
유리우스는 러시아로 가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크라우스는 시베리아에서 탈출해서 혁명군으로 지내다가 유스포프가 나라가 되어가는 꼴을 보고 유리우스를 독일로 돌려보내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찌저찌 하다가 숲에서 유리우스와 크라우스가 재회하고 결국 둘이 결혼해서 유리우스가 아이를 가지는데 크라우스가 유리우스 눈앞에서 총에 맞아가며 네바강에 빠져 죽습니다 그뒤로 유리우스는 실어증과 해리성 기억상실증 걸리구요
유스포프 동생 베라가 유리우스를 무사히 독일 레겐스브르크에 데려다 주고 야고프가 결국 유리우스를 다뉴브강에 목졸라 밀어버리지요
이자크 아들은 피아노 공부를 위해 떠나고 능글능글한 선배 다비드가 바르바라에게 청혼 하면서 끝납니다
그 뒤로 속편 두권이 더 나왔는데 이자크에게 악보 주던 꼬맹이에게 총 맞아 죽은 남자의 딸과 아들 이야기하고 비엔나에서 주인집 아가씨 아기 훔쳐 달아난 남자 이야기 하고입니다
베르사이유의 장미] 는 지금 봐도 ㅠ_ㅠ 처음 봤을때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ㅠㅠㅠ 문화적 충격 ;; 오죽하면 일본은 베르사이유의 장미 다카라즈카도 있을까요
[남녀공학]도 정말 환장하며 읽었더랬죠 특히 언니가 죽고나서 엄마가 동생을 언니로 착각할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ㅠ_ㅠ
일본은 그때나 지금이나 만화가 정말 전문가 였어요 테니스 , 미용사 , 사진작가 , 성우 , 발레 정말 보고있으면 넋을 잃었죠
그리고 제게는 [모래성] 도 있습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던 날 버려진 남자아이와 서로 좋아하는데 둘이 도망가다가 남자아이는 벼랑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고 다른곳에 가서 결혼해 남자아이와 살다가 여자와 다시 만난 날 사고로 죽고 데려다 키운 남자아이가 여자를 좋아하게 되지요 ;;
아...........안제리크 .......다시 한번 볼수만 있다면 ㅠ_ㅠ
안제리크 있으신 분 만약 파신다면 비싸게라도 살 뜻 있습니다 >.<41. 망가
'10.2.19 11:31 PM (114.205.xxx.243)으아~ 전 올훼스랑 캔디 전권 소장하구 있어요.
글고 나마스떼님 내사랑 마리벨 언급해서 저 깜짝 놀랐어요. 저 그 작품 40 넘긴 지금에도
넘 다시 보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어디 구할데 있음 좀 알려 주세욧!!!
그리고 김영숙은 그 당시 일본 만화들을(마리벨등등) 그대로 베낀 작가들의
공동 이름(?)이었다고 하더라구요42. 망가
'10.2.19 11:36 PM (114.205.xxx.243)그러고 보니 엄마에게 망가(만화의 일본어) 좀 그만 보라고 구박 받던
어린시절이 제게도 있었네요ㅋㅋ
중고등때 보던 한승원 만화도 생각 나고 오달자의 봄도 생각나고
아~옛날이여~~43. 해피트리
'10.2.19 11:39 PM (115.140.xxx.202)헉 또 기억이 났다
안젤리크.. 처음에 무슨 만화인가 했는데 위에 저도 님이 니콜라라한테 마른풀냄새
난다는 말에 또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네요.. 남녀공학은 본건 알겠는데 왜 내용은
기억이 안날까요.. T_T44. 와우
'10.2.19 11:55 PM (121.135.xxx.223)다 아는 만화인데... 왜 전 '안젤리크'만 모를까요? ㅠㅠ
'캔디캔디'야, 국민만화고. ㅎㅎㅎ
'올훼스의 창'은 순정만화의 바이블이죠. 김혜린이 초기에 거의 베끼듯이 그리고 썼었다는.45. 훗
'10.2.19 11:58 PM (220.117.xxx.153)저는 남녀공학이 전권 다 잇구요,,
유리의 성도 있답니다 ,,,웁하하!!
뭐 올훼스의 창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당연하죠,,
캔디도 초판본으로 있어요,,
제 소장만화가 1500권 이상,,셀수가 없어서 포기 ,,,
그리고 윗님 적어주신 올훼스의 창 줄거리가 틀려요,,
유리우스가 가진 아이는 크라우스 아이구요,,사산하고 독일로 돌아와요,,
이 나이에 자랑할게 이런거 뿐이네요 ㅠㅠㅎㅎㅎㅎ46. 저..
'10.2.20 12:11 AM (116.41.xxx.159)유리가면 43,44권 주문하면서 캔디캔디 애장판(컬러)까지 질러
버렸어요..........
지르는 김에 강풀의 '바보' 1,2편까지 주문했구요......
아아~~ 그나마 돈 주고 살 수 있는건 사면 되는데,
절판되어 다시 안나오는 것들은 너무 아쉽네요.
'흣'님~ 너무너무 부러워요.
유리의 성까지 소장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시네요.47. ..
'10.2.20 12:24 AM (58.233.xxx.86)옛날 순정만화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분들은
http://cafe.naver.com/clovercom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
에서 추억과 정보를 얻으실 거예요.
카페 홍보는 아니구요.. 제가 네이버를 탈퇴하는 바람에 요즘은 들어가 보지도 못한답니다.48. 혹시
'10.2.20 12:57 AM (180.66.xxx.168)오빠에게. 인어공주 나나 도 아시나요? 꼭 다시 보고싶어요.
49. 섭소천
'10.2.20 1:18 AM (114.203.xxx.100)저도 69년 생..추억을 공유하면서 그때의 애절했던 감동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덧붙여 기억에 나는 만화는 갈채..아뉴스데이..
혹시 파름문고(?)에서 만화원작으로 나온 소설들 기억나세요?
또 다시 읽으면서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에 파졌었답니다.123권이 유리의 성..모래의성도
생생하게 기억나요..그 뒤에 권현수 종이비행기도 제가 아끼던 만화였답니다.
아..또 그럼 여러분도 50권 세계명작 빨간 표지 세대겠군요..ㅋ50. 나마스떼
'10.2.20 1:35 AM (121.168.xxx.229)파름문고 아니 푸름 문고였나.. 그 책 저도 잘 봤어요.
만화원작이랑.. 미국 하이틴이 좋아할 만한 소설류랑.. 그런 것들이 시리즈로 나왔죠.
권현수의 종이비행기도 생각납니다.
인어공주 나나는 생각안나고... 인어공주를 위하여 는 생각나요.
예전에 황미나의 첫 순정만화 작품을 헌책방에서 구했는데.. 이사 도중 분실한 게 너무 아까워요.
김혜순씨인가.. 상급생 하급생도 한국이 배경이라 재밌있게 봤구.
아 정말 그 때가 너무 그립네요. 그리고 모두들 반갑습니다. ^^51. 펜
'10.2.20 3:19 AM (221.147.xxx.143)파름문고 과거에 꽤나 유명했었죠.
근데 이거 전부 다 표절 그 자체였습니다.
표절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유령 작가 이름 붙여다가
원작만화를 멋대로 소설화 시켜서 판매했던 책들이었죠.
저조차도 파름문고 책들 많이 봤었고 여지껏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있는데요,
이 문고들이 정말 터무니없는 짓거리였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었죠.
예를 들어 파름문고에서 출판했던 소설 베르사이유의 장미 는,
작가가 마리 스테판 드 바이드 라고 돼 있는데, 이런 사람은 실제 있지도 않고요,
그저 마리 앙트와네트 란 소설의 작가인 슈테판 츠바이크 이름을 그럴싸하게 따와서
만들어낸 유령작가였을 뿐이죠.
거기에 아시다시피 베르사이유의 장미 역시 일본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원작이고요.
한마디로 베르사이유의 장미 란 소설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는 걸,
파름문고에서 멋대로 소설화 시켜서 팔아먹었었단 얘기죠.
그 외의 파름문고 소설들도 마찬가지였고요.
미국의 하이틴 로맨스들을 가져다 멋대로 번역한 것들도 있었고요.
저작권이 뭔지, 표절이 뭔지 아무런 개념조차 없었을 당시에 벌어진 일들이었죠.
요즘 중국이 잘하는 짓을 20여년 전엔 한국에서 했었다고나 할까요-_-;;;52. 안젤리크는
'10.2.20 3:48 AM (83.31.xxx.197)옛날에도 대여점에 없는 곳이 많았더랬죠.... 있기만 하면 빌려다가 수십번씩 읽었었는데...
롯데롯데, 아사와 레도왕자는 제 인생 최초의 만화책이었다고나 할까나... (유치원 때?)
유리가면, 베르사이유의 장미, 내 사랑 마리벨 등등 집에도 참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집에 있는 만화책이라고는 유리가면 42권 덜렁 한권만 있다는....
<모래성>은 파름문고로 먼저 읽고 나중에 만화로 봤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지요...
인어공주 나나는 TV만화 아니었나요? " 어디에서 와았니~ 나나~ 나나~ 무엇을 찾으려고 헤메고 있니~~~" 이런 노래였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ㅠㅠ 만화책 넘넘 보고 싶어요. 여긴 외국이라 보도 못하고 한국가서도 어지간한 대여점엔 최신 만화만 있지 옛날 건 거의 보기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애장판 나오는 거나 좀 있구요.
다음에 한국가면 한아름 구해서 배로 부쳐서 두고두고 볼까봐요.53. 만화까페
'10.2.20 8:24 AM (222.237.xxx.168)저기 윗님이 말씀하신 네이버에 '클로버 문고의 향수'란 까페가 있구요.. 거긴 만화도 있고.. 옛날 책들도 있고.. 나이대랑 관심사들이 많이 다양하지요.. 다음까페에도 '마리벨의 작은방'이란 까페가 있는데.. 왠만한 순정만화 정보.. 여기 회원분들 꿰고 있어요.. 관심있으심 찾아보세요.^^
그리고 아사와 레도왕자는 '불꽃의 로맨스'란 제목으로 몇년전에 재출간 된거 있어요..54. 여고시절
'10.2.20 10:51 AM (115.23.xxx.38)저 만화들을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몰래몰래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 착실한 모범생인데 화학 수업은 잠을 부르지, 만화의 다음 내용들은 궁금하지... ㅋㅋ
그 때 항상 만화 빌려와서 돌려보았던 친구가 보고싶어지네요.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나를 기억이나 할련지...55. 아, 진짜로..
'10.2.20 12:04 PM (114.200.xxx.188)진짜로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
댓글 읽으면서 가슴콩닥콩닥하기는 82쿡 생활 3년만에 첨이라눈..ㅠ.ㅠ
저 68년생이구요, 저 국민학교때까지 우리나라 만화는 별로 없었어요. 황미나, 김혜린 모두 제가 중고등학교때 기라성처럼 등장..
그래서 국민학교 때 몰래몰래 읽었던 만화 중에 물론 으뜸은 캔디지만 그건 만화로도 많이 방영돼서 패스~ 그리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올훼스의 창 등, 어렸을 때 제가 유리우스, 칼(맞나? 남장여자)인 양 상상하면서 잠자리에 들곤 했어요.
그리고 아사와 레도왕자, 정말 특이했죠. 그림체는 별로인 듯한데 읽다보면 낄낄거리고 웃다가 감정이입너무 되기도 하고.. 남녀공학은 정말 강추. 진짜 너무 웃겼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유리가면도 보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 정도.. (그게 그림은 유치해도 진짜 스토리는 빠져들거든요) - 유리가면은 다시 소장본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저 그거 다 샀어요. (지금 갖고 있음)
잊고 있었던 만화 이름들이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특히 하영이 나오는 꿈속의 신부는 너무 재미있게 봤지만 완결 못 본 건데 지금까지 잊고 있엇음.
당시 거의 다 일본 만화라 우리나라 정서상 일본 기모노가 나오는 건 안되기 때문에 기모노 장면에는 어설프게 거친 선으로 한복을 입혀놓은 게 많았어요. 그리고 일어 번역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고..
야하기로는 안젤리크만큼 나일강의 소녀도 야했다고 생각되는데... (아닌가?)56. 뒤늦게 나도
'10.2.20 12:54 PM (121.152.xxx.101)저 캔디캔디 전권하고 불꽃의 로맨스(아사와 레도왕자) 가지고 있어요.
나중에 딸래미 줄라고... 근데 딸이(초5) 벌써 캔디는 나달나달하게 만들어 버렸어요.
저도 안젤리크는 갖고 싶어요.
누구 파실 분 없나요?57. ..
'10.2.20 1:27 PM (59.7.xxx.139)다들 40대 이상이시죠?
오랜만에 만화 기억나네요
중학교때 몇번씩 보던 책들인데,,, 다시 보고 싶어요
얼마전에 유리가면 백조는 다시 봤어요
요즘 대여점에 옛날꺼 없죠?
롯데롯데 안제리크 꿈속의 신부 아사와 레도왕자 ...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누가 이런책 모아서 인터넷 대여좀 안하시나요58. 우에하라키미코펜
'10.2.21 2:13 AM (110.12.xxx.78)ㅎㅎ 올만에...반갑네요~~~^^ 저도 옛날만화수집한다고 기둥뿌리가 흔들렸다죠 ㅋ
대표적으루..롯테롯테, 내사랑마리벨 ,아사와레도왕자 (불꽃의로맨스)(모두,, 우에하라키미코 작 )남녀공학, 안젤리크 , 캔디캔디, 베르사이유의장미, 올훼스의창, 악마의신부, 스완, 태양의람세스,신의람세스, 유리의성, 모래의성, 백작의딸 등등... 생각나는것 적어봤네요~~~ㅎㅎ
다시 봐도 ... 멋져요 ^^ 요즘,,만화는..ㅉㅉ59. 오오
'10.2.21 7:47 PM (125.187.xxx.165)이참에 만화책 가지고 계신분들, 82쿡 올드 순정만화 벙개 한번 해요~~~~
따뜻한 봄햇살 내리쬐는 까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저 만화책들 다시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젤리크라면.. '푸른 눈의 안젤리크' 라고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전 참고로 75년생이고, 저희 언니가 69년생이라.. 언니가 빌려온 만화책을 함께 읽으며 자랐거든요. 위에 언급된 만화는 거의 다 아는거에요! 너무 반갑고 그 시절이 그리워요.
벙개 원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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