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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엄마들 너무 이뻐요 ㅠㅠ

스타일꽝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0-02-19 16:03:36
30대초반인데.. 아이가 3살입니다. 아후.. 전 도저히 이쁘게 입을수가 없어요

구두나 부츠도 넘 불편하고 아이가 아직도 걷다가 안아달라기 일쑤니 원피스 입으면 아이안으면서 다 올라가구요

아이도 신발을 신고 있으니.. 들어안으면 신발이 제 옷에 닿아 더러워지구요

그래서 전 패션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나름 처녀적 회사다닐때 베스트드레서였는데... ㅠㅠ

그옷들은거의 다 유행지나가고... ㄷㄷㄷ

암튼 저의 패션을 늘 편한 청바지에 운동화.. 티셔츠에 패딩조끼 ㅠㅠ;;;; 올겨울 교복되겠네요

저도 봄을 맞아 이쁘게 입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편.하.면.서 이쁘게 입을수 있을까요?

편하기를 포기해야할까요? ㅠㅠ
IP : 119.205.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0.2.19 4:05 PM (122.32.xxx.63)

    다들 이쁘고 늘씬하죠..옷도 잘입고..
    이쁘게 입으려면 편하기를 약간 포기해야 되는 거 같아요..
    레깅스에 단화나 컨버스 그 정도면 편하면서도 상큼할 수도 있을 거 같구요..

  • 2. 흐흐
    '10.2.19 4:13 PM (211.216.xxx.92)

    편하면서도 예쁜 스타일을 추구하셔야겠네요. 우선 키랑 몸매가 어느정도 되심..가능합니다.

    저도 30세 아기 엄마인데...아기 어릴땐 대충 아무렇게나 다니다가
    정말 사람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그 후론 옷도 자주 사고 예쁘게 꾸미고 다녀요.
    평상시 아기랑 둘이 마트 같은 곳 갈땐...후드 티, 롱 티셔츠 + 레깅스나 스키니진 입구요.
    신발은 하이탑이나 패딩부츠..아우터는 라이더 자켓 자주 입어요.

    근데 본인의 체형을 알고 예쁘게 하고 다니시면 더 좋아요. 전 키가 크고 몸무게도
    보통인데..허리랑 엉덩이는 좀 굵고 다리는 가늘어요.
    그래서 제일 가늘다 생각되는 다리를 좀 강조하는 옷들(레깅스, 스키니)을 입고
    롱티로 엉덩이는 가려버리니까 키도 크고 날씬해보이거든요.

    그리고 요즘 3~4cm 정도 안굽이 들어간 웨지힐이나 운동화 많이 나와요.
    예쁜걸로 사 신으세요. 아무래도 안굽이 들어가서 키도 커 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입니다.
    편하면서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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