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머퍼옴]반찬 투정

진짜그런가요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0-02-19 14:43:22
얼마전 우리 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들이 자기 엄마에게 대들면서
이렇게 불평하는 것이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사람 차별하세요?
아빠하고 밥먹을 때는
반찬을 5가지, 6가지씩 놓고 먹으면서

나하고 먹을 때는 달랑 두가지만 주냐구요?
너무 하지 않아요?
웬만큼 차이가 나야지.
이건 너무 하잖아요?"

정말 그랬다.
아내는 남편 없으면
자신의 입맛도 별로 없다고 하면서
아들하고 대충 차려 먹는 습성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아들이 지적한 것이다.

이때 아내가 지혜롭게 대답을 했다.
"XX야, 너는 내가 낳은 아들이지 않니?
너는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아빠는 그렇질 않아,
아빠는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
데리고 온 아들이야!

데리고 온 아들은 만만치가 않아,
데리고 온 아들은 눈치도 많이 봐야 하고
또 삐지기도 잘 하잖아?"

?????  !! *^~*

=============================================

위의 이야기는 퍼온 이야기 인데요.
회사 언니들이 그러더군요.
자식들 주려고 사둔 간식을 남편이 하나도 남김 없이 먹어버리는 뒷 모습이 정말 밉다고요...
진짜 그런가요? ^^;
IP : 168.154.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2.19 2:45 PM (211.115.xxx.50)

    뒤통수 쥐박고 싶은 건 사실입니다^^

  • 2. ..
    '10.2.19 2:46 PM (114.206.xxx.247)

    데리고 온 아들 ㅋㅋㅋ 정말 재미있네요.

  • 3.
    '10.2.19 2:46 PM (121.151.xxx.154)

    반찬이야기도
    간식이야기도
    다 맞는말이네요 ㅎㅎㅎ

  • 4. ..
    '10.2.19 2:58 PM (180.68.xxx.69)

    저도 남편 있을때랑 없을때의 식사 차리는 기본 자세가 다르긴 한데..
    그 이유는 애들은 여러가지 반찬 차려줘도 결국 먹는건 한두가지 반찬밖에 안먹어서예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나물반찬, 매운반찬, 처음 보는 반찬은 잘 안먹으려 들더라구요.

  • 5. 저도..
    '10.2.19 3:00 PM (211.222.xxx.174)

    반성합니당..딸하고 둘이 밥먹을때는 대충..찬밥에 있는 반찬 서너가지에 먹고
    신랑이 일찍 온다하면..찌게에 생선에..이것저것 하게 되네여
    딸아 미안해~~

  • 6. 그러면안되는데
    '10.2.19 3:01 PM (125.180.xxx.29)

    남편보다는 자식을 더 아끼는건 사실이네요

  • 7. ..
    '10.2.19 3:11 PM (218.52.xxx.59)

    데리고 온 아들,,,
    며칠전에 본 글
    어느 분이 시어머니께 한 말..남의 아들,,, ㅋㅋ

  • 8. 게다가
    '10.2.19 3:12 PM (220.117.xxx.153)

    데려온 아들의 친엄마도 맘에 안 들면 설상가상 ㅠㅠ

  • 9. ㅋㅋ
    '10.2.19 3:15 PM (211.196.xxx.141)

    남의 아들 키우기 만만치 않죠...

  • 10. ...
    '10.2.19 6:13 PM (220.64.xxx.97)

    남편이 아이 과자 먹고있으면 화 나긴해요.
    (학원갈때 가져가는 간식이나 소풍용 과자 사뒀을때 귀신같이 홀랑 먹어버리더라구요.)

  • 11. 그것도
    '10.2.19 10:57 PM (115.136.xxx.230)

    남편이 잘 먹을때나 그렇겠죠

    울 남편은 애들보다 입이 짧아 애들 먹던거라도 뺏어먹이고픈 심정... 이랄까
    (절대 그럴 일이 없기 때문에)

    과일줄까.. 음료수 줄까... 간식줄까.. 야참줄까.. 물어볼때 한번도 응이라고 대답한적 없어요.
    맥주한잔할까 그럼 대답도 없이 주섬주섬 옷입고 나가서 사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608 품위있는 82 40 82회원 2008/11/02 3,122
419607 ic~ 막쓰며 살고 싶어 2 무수리^^ 2008/11/01 723
419606 전세집에 건물주와 대지주인이 틀리면? 5 세입자 2008/11/01 578
419605 잘 뛴다... 5 어휴 2008/11/01 673
419604 다큐3일 보셨어요? 14 조금전 2008/11/01 3,479
419603 시대정신 보고 느낀점 15 시대정신 2008/11/01 1,209
419602 화장품 성분 알고 사자!..... 2 Papaya.. 2008/11/01 1,009
419601 17개월 아기 아직 못 걸어요 15 17개월 2008/11/01 2,310
419600 냉장고 청소할때 어떻게 닦으시나요? 7 냉장 2008/11/01 1,599
419599 저도 벽지좀 골라주세요. 3 인천한라봉 2008/11/01 559
419598 베란다확장으로 창가가 춥습니다..우풍에 효과적인것이 뭘까요? 5 우풍 2008/11/01 2,002
419597 코르크메모보드를 사려는데요. 3m것 좋은가요? 3 .... 2008/11/01 470
419596 경찰에 연행될 뻔 했던 비밀경찰 1人 자수합니다. ㅎㅎㅎ 11 ⓧPiani.. 2008/11/01 1,419
419595 <급질> 잉크테크 리필 질문이요!! 3 잉크테크 2008/11/01 336
419594 골라 주세요 5 머리 아퍼요.. 2008/11/01 465
419593 저... 레사피북 만들어보려 하는데요... 2 레사피 2008/11/01 768
419592 가이타이너 ... 2 냄비 2008/11/01 696
419591 저요 2 pinkl 2008/11/01 307
419590 마음이 여린 아이 5 눈물의직장맘.. 2008/11/01 1,280
419589 주옥같은 올드팝 음악방송 듣기 2 역동 200.. 2008/11/01 540
419588 급해요란 제목으로 글 올린 새댁입니다 3 감사드립니다.. 2008/11/01 808
419587 오늘 본 애기 엄마 ㅠ_ㅠ 30 .. 2008/11/01 5,813
419586 삼광국민학교, 신광여중, 이화여고... 19 찾습니다. 2008/11/01 2,366
419585 베바1회부터보려면요.. 2 마에사랑 2008/11/01 504
419584 아기 맡기는 고민입니다.. 11 조언바래요 2008/11/01 744
419583 외로워서 어떡해요..ㅜㅜ 7 ........ 2008/11/01 1,322
419582 뭐 이런 건가 봐요^^ 35 품위있는 8.. 2008/11/01 4,684
419581 수능초코렛 사왔는데... 2 에고~ 2008/11/01 513
419580 우리들의 경제대통령은 어디갔나.... 5 *^^* 2008/11/01 645
419579 디브디 보려는데 6 컴퓨터 2008/11/01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