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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의 이야기

왕따엄마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0-02-19 14:14:37
나름 소심해서 원글은 수정할게요,,,
댓글이 다 한방향으로 가네요,,,
많이 위로받고,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IP : 220.117.xxx.1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10.2.19 2:18 PM (119.149.xxx.86)

    전에 글 못 봤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엄마들과 사귀세요. 사람들이 대체 왜 그럴까....

  • 2. ..
    '10.2.19 2:25 PM (220.70.xxx.98)

    아까 티비 보니까 이해할수 없는 여자들의 인간관계란 설문에서
    그게 있었어요.
    아이 잘키워 보겠자고 만나는 모임에서 다른아이 잘되는거 흉보더라!!!!
    그 모임 별 가치없어 보이네요.
    원글님 나오면 엄청 욕하겠지만 그럴수록 그사람들 인간성은 떨어지는거니
    툴툴털고 나오세요.

  • 3.
    '10.2.19 2:28 PM (218.38.xxx.130)

    네.
    님이 죽으면 슬퍼해줄 사람만 만나세요.
    인생 길지 않아요.

  • 4. 스따.
    '10.2.19 2:34 PM (222.112.xxx.178)

    맞나봐요...^^;;;
    아드님 들어간 학교를 중심으로 사시면 별 무리 없겠네요...
    스스로 고생길에서 안나오시네요.....--a

    그 모임에서 제대로 된 분이 있다면... 시샘반...부럼 반...받다가 서서히 멀어지겠지만....
    물론.....기분은 상하지 않구요..... 저절로....익은 열매 떨어지 듯이요.....
    모임 수준이 약간.....^^;;;;; (대신 욕해드려도 될까요...? 미xxxx)

    그냥...새 술을 새 부대에 담자...라고 생각하세요....
    엄한데서 에너지 낭비하고 시간 낭비하지 않는게 ......^^

  • 5. 에휴
    '10.2.19 2:50 PM (118.222.xxx.229)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아이가 크는 게 두려워요...^^;;; 제 아이 이제 두돌도 안됐는데 아직까진 집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거든요...

    저런 모임이라면 당연히 뛰쳐나오세요~ 저 엄마들도 원글님 벗겨먹으려고 벼른 듯해요...학교도 갈렸으니 오히려 기회라고 보세요. 좋은 사람들과만 만나기도 짧은 것이 인생이잖아요^^

  • 6. ::
    '10.2.19 3:02 PM (220.92.xxx.169)

    원글님 그분들 신경쓰지마시고 마음 추스려서
    원글님 아들에게 자상한 말 따뜻한 배려 음식같은거 신경쓰세요
    그분들은 3년후에 잘못되길 심하게 말하면 저주 비슷하게 하고 있을걸요
    그러니 더더욱 마음추스려서 힘내셔서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원글님의 행복을 위해서 사세요
    원글님을 연연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근히 쾌감을 느낄걸요 즐긴다고나 할까
    그냥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원글님 쪽에서 애써 다가가지 말고 길가다가 바도 안면있는 이웃대하듯이 그렇게 지나치세요
    졸업이 괜히 졸업이겠어요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인데 남겨질 인연은 남겨두고 새롭게 맞이할 관계를 위해 툴툴 털고앞으로 나가세요

  • 7. ㅋㅋ
    '10.2.19 3:03 PM (58.122.xxx.139)

    원글님을 이해못하겠는데요.
    고민할 걸 고민하셔야지...

  • 8. 살면서
    '10.2.19 3:06 PM (124.54.xxx.16)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게..
    아이들 문제에 관한한..잘하든 못하든 정당하게 인정받는 분위기에서 살았으면 하는 거에요.

    동네 엄마들도 그렇고 시댁 식구들도 친정 식구들도요.
    남의 잘된 거에 같이 기뻐해주거나
    속에서 밸이 꼴리더라도 겉으로 인정해주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우리 애들..그리 잘 난 애들도 아닌데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는..그런 사람 두 명 만나는데 십오년 걸렸어요.
    전.. 아줌마들 모여서 남 뒷담화 하는데 정말 질렸어요.

    스쳐지나가는 인연과 잡아야할 인연을 구분해야 할 때지요.
    속 많이 상하시겠지만 원글님도 아직 연을 못 만나신 거 같아요.
    털어버리시는 게 좋을 듯.. 괜한 우리 아이 남들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 거 싫어서
    저도 가급적 조용히 살려는 중입니다.

  • 9. 그런데
    '10.2.19 3:14 PM (116.38.xxx.246)

    아이들끼리도 친한가요? 아니, 줄곧 친해왔나요? 중고등학생 부모 모임까지 애들을 엮고 그러는 건가요?

  • 10. 아니요
    '10.2.19 3:42 PM (220.117.xxx.153)

    애들은 남자여자 섞여있어서 안 친해요,,,
    그냥 학교 복도에서 만나면 어,,하는 사이 ㅠㅠ
    근데 그건 거의 모든 엄마모임이 마찬가지에요,,애들과 엄마는 전혀 별개지요,
    저 둘째만 아니었으면 이사가고 싶어요 ㅎㅎ

  • 11. 축하..
    '10.2.19 4:00 PM (203.244.xxx.6)

    특목고 가게된거 축하드리고요..

    뭐하러 턱은 내셨어요. 이미 정리된 관계인거 같은데..

    저 특목고 나왔는데(18년전 입학이네요 ㅋ 지금처럼 특목고 많지도 않던 시절에..)
    지금은 모르겠지만 엄마들이 굉장히 잘 돌봐주셨어요. 니아이 내아이 가리지 않고, 항상 애들위해 봉사해 주시고 챙겨주시구요.

    새로운 학교 부모님들 중심으로 좋은 관계 더 많이 만드실거에요 ^^

  • 12. 나오세요
    '10.2.19 4:03 PM (121.88.xxx.203)

    진작 정리하시지 아직까지 그러셨어요.
    열등감도 아니고 싫고 배아프면 부르질 말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이 먹어도 어른되는거 아니란걸 많이 느낍니다.
    굳이 그 모임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있더라도 저런 모임은 더 이상 의미도 없잖아요.
    미련 훌훌 버리시고 나오세요.^^

  • 13. ...
    '10.2.19 4:57 PM (121.136.xxx.59)

    턱은 내야했으니까 이번 모임은 나가셔야 했을 거 같구요,
    앞으로는 나갈 필요 없을 거 같은데요.

    특목고 보내면 더 바쁘다고 들은 거 같애요.
    거기서도 팀짜서 스터디 한다고...
    특목고 엄마들 만나기도 바쁠듯...

  • 14. ..
    '10.2.19 5:29 PM (58.126.xxx.237)

    맞네요. 그 엄마들 말대로 공통주제가 없어요.
    원글님 문자와도 나가지 마세요.
    안나가면 또 욕하겠지만 정리해야할 것 같아보이네요.
    9년 사귄 엄마들 맞나요? 참 인간들이 싫어집니다.
    자식 학교때문에 여태껏 억지로 친한 거라면 그 모임 나갈필요없네요.

  • 15. ...
    '10.2.19 5:40 PM (125.187.xxx.174)

    무슨 엄마들 모임이 저렇게 사람을 따 시키고 대놓고 더 얻어먹어야 한다느니 그런 말들을 하나요??
    전 큰애 작은애 엄마들 모임 5-6개정도 되는데 몇년을 만나든
    엄마들이 맘맞는 사람들만 나오고 만나고 그러다보니까
    간혹 잘하는 아이 엄마한테는 한턱내라고 빈말로 하는 적은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사람 무안주는 몰상식한 엄마들 모임은 한번도 없었어요.

    82에 올라오는 이상한 엄마들 모임글들 보면 무슨 저런 모임이 있냐? 싶은 생각이 들더만요.
    저는 엄마들 모임해도 다들 건전한(?) 대화들만 오가고
    서로 기분상하는 말을 할정도로 간 큰 엄마들은 못 만났는데
    보면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내숭떠는 엄마들 있는데 그런 엄마들은 같은 반일때는 그래두 할 수없이 공식적으로 모일때 만나주다가 학년지나면 맘 안맞고 그럼 연락안해서 안만나고 그러는데.

    암튼 원글님, 그런 상황이라면 뭐하러 계속 만나요?
    저같은면 연락도 안하고 지내겠구만요. 둘째사정을 모르겠지만 차라리 이사를 가든가.

  • 16. 너무
    '10.2.19 6:38 PM (220.86.xxx.176)

    몰상식한 아줌들..
    굳이 그런 분들과 친분을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

  • 17. .
    '10.2.19 6:39 PM (116.212.xxx.86)

    나와 내가족이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 해주는 사람이 없다는걸 느꼈어요.
    친구든 이웃이든 시댁 식구든..심지어 친정식구들까지도..
    제가 진심으로 마음을 나눈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전 좋은일이 생기면 숨기지는 않더라도 드러나게 자랑하지도 않아요.
    상대에게서 시샘과 질투어린 시선이 싫어서요.

  • 18. 원글님
    '10.2.19 7:07 PM (180.64.xxx.80)

    저랑 친구해요.
    상대의 기쁨을 진정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관계라면
    더 이상 이어 갈 관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9년 아니라 90년을 만난 관계여도 말입니다.

  • 19. .
    '10.2.19 8:13 PM (61.38.xxx.69)

    고민할 걸 고민하세요.
    고민 할 가치가 없어요.
    원글님은 소중하니까요.
    웃으세요. 푹 주무시고요.

  • 20. ...
    '10.2.19 9:18 PM (222.99.xxx.197)

    특목고 추카드립니다.
    9년 이나 사귀었다면서 축하 한마디 못하고..
    그런 열폭이나하는 아줌마들하고는 어울릴 필요도 없어요.
    짧은 인생 뭐하러 그런 사람들하고 연락하고 지네요.
    그냥 새로가는 학교 엄마들하고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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