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 대해서

예비학부모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0-02-19 13:33:16
이번에 입학하는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는 엄마도 없고 직장다니고 있어서 영 막막하네요

들어가는 학교에 다양한 방과 후 교실이 있어서 신청을 하려 하는데요...

방과후 교실을 연달아 2종류를 신청하게 되는 경우에 아이가 강의 끝난 후 다른 교실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저희 애는 혼자서 어디를 가본적이 없는 애라(네-,- 폭 싸서 키웠습니다...)

교실을 잘 찾아다닐지 걱정이구요

또 하루에 두개의 방과후 교실을 하는게 애한테 무리는 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방과후 교실 신청할 때 1학년 아이의 경우 반드시 체크해야 될 것이나 기타 조언을 들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케어할 수 있으면 괜찮지만 외할머니가 케어해야하는 입장이라 여러가지로 심난합니다.

차라리 어린이집 보낼 때가 낫다는 선배 직장맘들의 이야기가 사무치는 군요...ㅎㅎㅎㅎㅎ
IP : 210.90.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있어요
    '10.2.19 1:42 PM (203.237.xxx.76)

    저도 이번에 3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를 키우는 직장맘 입니다.
    우리아이도 내성적이고, 외할머니가 아기처럼 키워주셨어요..그래서 그맘 이해합니다.
    결론은 걱정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1학년 입학후, 컴퓨터랑 한자랑 주산,종이접기 을 번갈아가면서 2가지씩 요일별로
    시켜봤는데요. 물론 아이랑 상의하고, 아이가 하고싶다고 해서 시켜봤어요.
    처음에 요일별로 (화목,월수) 다른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헷갈려해서, 외할머니가 데려다 주시고 데리고 오고,,한 이주일 정도 했나봐요.
    그리고 요일마다 아침에 저랑 오늘은 무슨수업, 어디서 , 준비물은 무엇인지,,
    챙겨보고..그랬어요. 처음엔 저도 헷갈려서 냉장고에 크게 써서 붙여놨구요.
    그런데..곧 적응해서 2학기때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만,,우선 수업을 결정하셨으면, 선생님들 전화번호를 꼭 핸드폰에 저장하시고,
    출석을 했는지, 않했는데, 혹시 뭐 참고할게 있는 사항이 있는지, 긴밀히 연락을
    주고 받으세요..대부분 제가 겪은 방과후 선생님들은 무척 친절하시구요,
    젊고 상냥하시더라구요..저보다 먼저 아이가 지각을 하거나, 숙제등을 빼먹으면
    연락주시고 신경써주셨어요..우리 아이는 지금까지 한자 방과후 수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급수시험도 계속 주기적으로 보고있구요..저는 전혀 신경않써요.
    선생님과 아이가 거의 2년 이상 함께 수업하니까,,전 오히려 무심하게되더라구요.

    선생님들과 꼭 긴밀한 연락을 주고 받으시면 좋다는점 알려드릴께요.
    걱정 너무 하지 마세요~

  • 2. 예비학부모
    '10.2.19 1:46 PM (210.90.xxx.75)

    아...경험있어요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우선 적응기간 동안은 외할머니가 중간중간 도움줘야겠군요...
    선생님들과도 긴밀한 연락 조언 감사드립니다...^^

  • 3. 시어머니
    '10.2.19 1:59 PM (110.14.xxx.110)

    학교내 교실 찾는거 정도 다 해요
    걱정마세요 실수도 해보고 그래야 야무져져요

  • 4. ^^
    '10.2.19 2:03 PM (112.144.xxx.151)

    아이들 생각보다 잘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모르면 무조건 선생님께 여쭤보라고 교육시키시구요.
    제 아들도 아기같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참 대견했던 기억이 있어요.

  • 5. 예비학부모
    '10.2.19 2:18 PM (210.90.xxx.75)

    으아...막상 학교를 보내려니 우리 애만 덜 자란거 같고 정말 걱정이예요...
    제가 아직 학부모로 준비가 덜된걸까요...ㅜ.ㅜ

  • 6. 울애는
    '10.2.19 4:33 PM (221.155.xxx.32)

    방과후교실 그냥 잊어버리고 집으로 온적도 있긴 있었어요.
    여러개 시키실꺼면 아침에 아이한테 꼭 얘기해주시고, 처음엔
    필통에 포스트잇으로 써줘도 좋아요. 초1은 깜빡깜빡할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90 저지금 쿠쿠로 찰떡만들었어요 (놀라서 들떴습니다) 6 뉴월드~ 2010/02/19 1,529
521589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 대해서 6 예비학부모 2010/02/19 868
521588 귀에 귀울림. 이명현상 치료하신 분 계세요? 5 의료상담 2010/02/19 1,109
521587 잠수네 읽어보고 엄마표 하려고 합니다...어떤 책으로 사야 하나요??? 4 도움절실해요.. 2010/02/19 1,118
521586 연말정산 700넘게 받고 좋아하다가(원글 지움) 23 좋다말다 2010/02/19 5,356
521585 삼성전자 오늘 월급에 연말정산 환급금 포함인가요? 1 삼땡 2010/02/19 961
521584 ipl해보신분들 3 궁금 2010/02/19 933
521583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홈패션이나 양재 배워보신 분.. 재봉틀 2010/02/19 527
521582 달맞이꽃 종자유 추천 부탁드려요.. 1 도토리 2010/02/19 407
521581 전 왜 안따뜻할까요? 6 오리털이불 2010/02/19 733
521580 의대~마취통증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6 전문의 2010/02/19 1,459
521579 생리시에 두통이 심해요 4 머리아퍼 2010/02/19 645
521578 전립선암에 대해. 2 시아버지 2010/02/19 516
521577 남자친구 부모님의 생활비 문제입니다. 22 . 2010/02/19 3,150
521576 MB당비 대납의혹 무혐의 2 세우실 2010/02/19 295
521575 닭발 어디서 살 수 있나요?(양념 안 된거요~) 7 콜라겐 2010/02/19 722
521574 하양살인사건도 따지고보면 다른 여자 때문이지요? 12 중매결혼 2010/02/19 3,152
521573 현금서비스 상환할때요,, 원래 이래요? 3 의심증 2010/02/19 1,952
521572 얼굴만 예쁘면 뭘 하나.. 답답해 죽겠는 언니 9 글쎄 2010/02/19 2,711
521571 금메달? 웃기지도 않다는 느낌 2 사랑이여 2010/02/19 947
521570 통금시간이 있다고 꼭 지켜지는건 아니잖아여? 2 통금... 2010/02/19 374
521569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옷정리하실때 되었지요? ^^ 15 호후 2010/02/19 2,224
521568 비염이라 코속에 살 잘라내는 수술 있잖아요 12 ... 2010/02/19 1,313
521567 남편이 명품가방을 사준다면 어떤브랜드를 사고싶으세요? 24 이쁜이맘 2010/02/19 2,919
521566 거제도 사시거나 아시거나 다녀오신분~~ 4 갈꼬에요 2010/02/19 613
521565 오늘퇴근시간쯤에 여의도-무역센타 얼마나 걸릴까요? 6 강남 2010/02/19 364
521564 용산 이촌동 강촌 아파트 어떤가요? 2 용산 2010/02/19 1,341
521563 초음파 비용이 3만원.. 10 산부인과 2010/02/19 1,184
521562 연근에 붙은 새싹...키우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요. 1 .... 2010/02/19 324
521561 설악워터피아랑 아산 스파비스 어느곳이 괜찮을까여 4 ㅇㄹ 2010/02/19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