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ㅎㅎ 이런 시어머니는 괜찮은거죠?- 더불어 올케 자랑

시어머니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0-02-19 12:07:04
제 시어머니는  아니고  친정엄마에요

제 시부모님도 좋은분이셨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러니까 올케 입장에서   어떨까  해서요  - 엄마가   저보고   이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  아니냐고  물어보시대요

올케  아이둘에   맞벌이에요  

그래서  주말에 일있어  아이 맡기러 온다고 하면 엄마  장보고  반찬 만드시느라 바빠요  

밑반찬 댓가지 김치 두어가지   1-2주 먹을  과일  야채  간식거리 다 손질해서  바로 먹게  담아  박스에  담아두시고요   애들 옷이나  필요한거 있다 하면  사다  주시고

명절이면  제사 지내자 마자  등떠밀어  빨리 친정가라고  보내고요

올케집엔  1년에  두어번  생신때  초대하면   가서  점심식사  한끼하고  일어나시고요

올케 생일엔  봉투 주시고

오히려 올케가   더 있다 가시라고    합니다  


우리 올케  맘도 넓고  좋아요   우리들끼리  속좁은 남동생보다 낫다고들 합니다

본인이 이쁜짓하니    우리도 뭐라도 챙겨주고 싶고  -여행이라도 가면 올케  , 조카들 선물부터  보여요

필요할때 마다  도와주고    혹시라도 명절에   만나면   저도 나서서   같이 일하고   남동생도  집안일   다  하고요

동생  내외가    생활에 여유가  없으니  맨날 받기만 한다고  미안해 하지만   맘을  아니  괜찮아요

뭐라도 줄수있는게  좋고요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우린 며느리 잘  들어왔다  생각합니다  

자게 글 읽다보면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 서로  조금만   상대입장 생각하면    좋을텐데   .. 싶고

자랑거리도   올려주셨음  좋겠다 싶어요
IP : 110.1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10.2.19 12:09 PM (119.149.xxx.86)

    우리 시댁도 그래요.
    참 좋은 분들이죠. 그래도 어려워요. ^^

  • 2. ㅋㅋ
    '10.2.19 4:13 PM (222.98.xxx.6)

    윗님말씀처럼 저도 저희 시댁 진짜 좋은분들인데 그래도 어려워요 ㅋㅋ

  • 3. ..........
    '10.2.19 5:24 PM (183.109.xxx.18)

    베푸는 시댁만난분들은 다 좋다고 하지요..그래도 어렵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60 소주 반병씩 매일 마셔도 안좋을까요? 8 .. 2010/02/19 1,139
521559 신기한영어나라랑 프뢰벨영어랑 고민중인데... 3 영어공부 2010/02/19 490
521558 김장때 불려둔 고추양념.. 3 정확한 계량.. 2010/02/19 419
521557 2/19뉴스!초등생 세탁기빠져숨져&낙태수술받은 산모'식물인간'…경찰수사 착수 1 윤리적소비 2010/02/19 780
521556 GM 다욧 시작했어요, 용기를 주세요 5 ㅜ _ㅜ 2010/02/19 573
521555 명절, 김장때 나만 가서... 1 바보? 2010/02/19 469
521554 22살여자혼자떠나는유럽배낭여행.. 19 파리를꿈꾸며.. 2010/02/19 1,887
521553 빅마마 직화오븐기 어때요? 7 연재사랑 2010/02/19 2,081
521552 친정엄마회갑...얼마정도 드려야할까요? 급해요 6 스타미 2010/02/19 983
521551 딸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너무 골치아파요 (초등5학년)도와주세요.ㅜㅜ 6 영어가 왠수.. 2010/02/19 1,383
521550 미국인데 매운 고추 먹고 싶어요~ 8 해피요기 2010/02/19 3,709
521549 초등6학년 집에서 학습지만 해두 될까요? 신소영 2010/02/19 430
521548 틱장애로 글올렸었는데요,학습량에 대해서 상담드려요. 2 고민 2010/02/19 713
521547 명절의 악몽 6 / 2010/02/19 919
521546 ㅎㅎ 이런 시어머니는 괜찮은거죠?- 더불어 올케 자랑 3 시어머니 2010/02/19 994
521545 올해 70되시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건강검진 2010/02/19 289
521544 감자 냉동시켜도 될까요? 2 감자많아.... 2010/02/19 889
521543 이사시 청소는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요?? 2 이사 2010/02/19 545
521542 통금얘기 나온김에 전 이것만큼은 시부모님께 감사드려요. 5 권아 2010/02/19 784
521541 우리들교회 1 궁금? 2010/02/19 494
521540 [축구] 리누스 미헬스, 왕의 귀환과 서거 1 소보루 2010/02/19 281
521539 대학원생 OT 가면 뭐하는건가요? 7 ㅠㅠ 2010/02/19 1,848
521538 홀로 외로운 생일...나를 위한 선물 100만원... 9 나를 위한 .. 2010/02/19 1,348
521537 외국인 접대할 만한 부산 서면 주변 한정식집 1 외식 별로 .. 2010/02/19 1,198
521536 남자친구네 집에 처음 인사갔는데 자고가래요. ~.~ 21 M 2010/02/19 3,396
521535 익산시 살기 좋은도시인가요? 2 익룡이산다 2010/02/19 748
521534 프랑스에 유학가기 2 제과제빵.... 2010/02/19 565
521533 방석파는 싸이트 추천 해주세요 도움필요해요.. 2010/02/19 254
521532 KT이러면 안돼죠~~ 4 나빠 2010/02/19 876
521531 피아노 사다리차로 운반 해 보신 분? 3 피아노운반 2010/02/1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