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되려면..

[알려주세요]

예전과 다른가 봐요..
이번 설에 조카가 이야길 하는데 좀 낯설더라구요..

만약 의사가 되고 싶으면 특목고(외고,과고)보다 일반고가 나은가요?

그럼 자사고는 특목고인가요? 일반고인가요?
이제 수시로는 의예과에 가기가 힘든가요?

언뜻 검색을 해봤는데 이제 국공립 치대도 얼마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건지 좀 알려주세요.
이제 초등생 엄마라 관심을 놓고 있었어요...

[(엄밀히 말해서]

외고나 과고 아이들은 외국어계열,이공계열이 목표니까
특수한 상황 빼고는 의대갈 아이들은 아니겠죠
그렇다고 그중에 의대 안가는 아이들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수시로 의대 가려면 엄청~~~~~~~뛰어나게
공부를 잘해야겠죠 후달달한 스펙 이랄까?

[..]

점점 학부에 의대를 두는 학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부보다는 생명공학등 연관 과목을 대학에서 배우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해서 의사가 되는길만 남겠지요.

[..]

이제 의대가 아니라 의전원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이게 사실 공부 보다 재력이
더 중요해요
대힉 4년+수험기간동안 드는 돈+의전원비용...

이거를 다 합치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의전원 비용만 4녀동안 등록금 포함해서 1억6천이 들고 준비하는 동안 몇천이 들어서
합치면 2억이 드는게 남들 돈 벌때 2억을 더 들이는 거지요..

공부보다 부모의 재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 일본의 경우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

의대 갈려면 일반고가 더 나을듯합니다.
일반고에서 내신 잘 괸리하고 수능에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특목고보다 의대 가기가 더 쉬울듯합니다.
의대 갈려면 고3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해야겠지요.
내신도 신경 써야겠고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정시로 가는게 쉬울것 같지만 수능 잘 보는애들이 내신도 좋을수밖에 없는것이지요.
그러니 수시로 가는게 어렵다지만 다 마찮가지랍니다.
전국 1% 이내의 성적은 받아야 요즘 의대에 간다고 명함이라도 내밀듯합니다.
요즘은 서울공대도 지방의대에 밀리다보니 의대 들어가기가 더 어렵더군요.
공대의 비극이지 싶습니다.

[...]

의대는 고3현역에게는 수시로 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내신은 무조건 1등이되 특히 수학부분이 남들과 비교해 뛰어난것이 좋아요
의전은 존폐에 관한 말들이 많고, 대부분 생명공학계열에 가서 공부를 하면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의전에 대해서 확신이 없네요.
수시로 서울 유명한 의대에 보낸 엄마로써 드리는 말씀이에요.
의전보다는 아직까지 의대로 일찍 진로를 정하는것이 훨씬 낫다는 말씀이구요
아직 초등생이면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요즘 의대 정원이 전국 대학 합하여 900 명 가량 됩니다.
즉, 이과 수험생들 중에서 전국 순위가 그 정도 안에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 만큼 어렵고 어렵습니다.

[음]

일단 공부를 아주 열심이해서 최상의 성적 유지한다.
부모의 경제적인 뒷받침,본인 체력,뭣보다 아이가 의대에 적성이 맞으면 최고죠.

[..]

의대 정원 1500면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