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백화점 인터넷 식품관에서 주문했어요, 오늘 오후에요.
그런데 받은 물건 중 양파가 좀 물렁하네요...
유기농 비슷한거(?) 여서 가격이 좀 있길래 싱싱할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교환이 되나...하고 전화해보니 내일 오전에 다시 배달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양파 하나 땜에 아저씨가 다시 배달오는게 좀 미안해서 가까우니까 내일 내가 가지고 나가겠다 했더니...
그러지말고 오늘 받은 양파는 폐기시키고 다음 주문에 양파를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네요.
미안한마음에 그래도 되겠냐고...하면서 우선은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양파 한 망때문에 다른 직원분께 불이익(예를 들면 양파값을 물어줘야하는)이 갈까봐 너무 걱정인거예요.
사실 물렁한 껍질 까면 작긴 하지만 그 안의 양파는 먹을수는 있을텐데요...
그냥 먹는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하자는대로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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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식품관에서 주문했는데요
아기사자 조회수 : 346
작성일 : 2010-02-18 17:33:00
IP : 112.152.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18 5:35 PM (222.110.xxx.50)직원한테 불이익 안가요..
식품관 관리 소홀로 상한 양파를 보낸건데요...
그냥 다음 주문에 새걸로 받으시는게 젤 나아요.. 저도 홈+주문할 때 가끔 그래요.. 이번에도 우유가 미지근하니 막 터질정도로 빵빵한 상태로 와서 연락했더니
다음 주문할 때 메모해주면 새 물건으로 보내주겠다고 빵빵한 우유는 폐기하시라.. 더군요2. 혹시
'10.2.18 5:37 PM (112.152.xxx.240)현대 무역에서 하신거 아니에요?
저도 4년동안 여기서 인터넷 식품관에서 일주일에 한번 주문해서 먹는데요.
요사이 친환경 양파가 물러요. 다른건 괜찮은데... 그것만 유독...
원래 그냥 대충사는 성격이라 넘어갔는데, 저번주에 일있어서 직접 장을 봤는데, 멀쩡하더라구요. 담부터 그런거 받으면바로 전화해야겠어요.
전에 도라지가 좀 무른게 왔는데, 미안하다고 바로 다음차로 바꾸어주더라구요.
아 그리고 다른 직원에게 불이익 이런건 없을것 같아요. 백화점내의 물건이 하자인데...
뭘가지고 그러겠어요.
님은 꼭 전화하세요.3. 아기사자
'10.2.18 5:45 PM (112.152.xxx.178)전 신세계요... 아마 저장 양파라 그런건 아닐까요?
보통 다음 차로 다시 배달 보내는데 오늘 어 어제밤에 내린 눈떄문에 내일 보내준다고 한거였구요.
괜히 제 장봐준 직원 야단 맞을까봐 미안해서요. ^^;;
아무 일 없다면 맘 놓고 받을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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